국립묘지서 눈감지 못하는 '최고령 항일투사'

[...]

얼마전 작고하신,

도산 안창호 선생의 비서실장이셨던,

최고령 항일투사, 故구익균 옹,

안창호 선생이 체포되어 한국으로 압송된 후, 중국에서 독립운동가 양성에 힘썼으며,

광복 직후에는, 사재 60만 달러를 희사해 상해 교민 3천여 명의 귀국을 도왔던 그,

과거 '유신정권' 시절 빨갱이 누명을 쓰고 옥고를 치른 전력을 트집잡아 

국가보훈처에서 국립묘지 안장을 불허했다고요.

이런 것을 보면,

작금의 일베충 역시 외계 어디에서 똑 떨어진 무리가 아니라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안장대상심의위 명단 좀 보고 싶군요...

http://www.newstapa.com/520 ..  ->뉴스타파 N 7회, 국립묘지서 눈감지 못하는 '최고령 항일투사'

[참맛]

이 사건만 봐도 친일수구꼴통들의 살체를 확인할 수가 있지요!

[차라리]

조용한 곳에서 영면하시는 게 고인에게 욕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적지 않은 매국친일배들과 이웃하느니...

[ㅠㅠ]

진짜 국립묘지에 친일파만 안장시키나 보네요.
독립운동가 토벌했던 김창룡을 비롯해서

[맞아요.]

친일 유신 거두도 안장되어 있는 곳이 국립묘지인데
차라리 거부하시는게 덜 치욕스러울 거 같네요.

[원글]

그렇지요.. 친일유신거두들부터... 다 파내서 본국으로 송환해줘야 하는데.

[그쵸?]

지네들 입장에서도 신국보다야 황국에 묻히는게 훨~~씬 영광으로 여길텐데
친일파매국노 후손들은 뭐하나 몰라 지 조상 소원도 못들어주고요. ㅠ

[원글]

그러게 말입니다..
마음같아서는 개똥만도 못한 것들, 똥물이나 확 끼얹어주고 왔으면 싶지만,
다른 분들 영면에 방해가 될까봐 차마..ㅠㅠ 그래서 부러 저 자릴 고집했나 싶기도..

[일제의 잔재]

몽조리 뿌리 뽑아야 하는데 정말 첫단추를 이승만 개만도 못한 놈을 초대대통령으로 세운 죄가 이렇게 풀리지 않으니 답답합니다

[원글]

답답합니다.. 이 생애 마지막까지.. 저것들을 다 파내고 대한독립만세를 부를 날이 과연 올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