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 액취증인가봐요;

고민녀 조회수 : 3,827
작성일 : 2013-04-29 15:15:15

남자친구 만난지 2달쯤 됐어요

그 동안은 날씨도 추워서 옷도 두껍게 입었고 신체적 접촉도 없었던터라

전~혀 몰랐는데요

 

며칠전에 만났는데 티 하나 입고 나왔는데 깜짝놀랐어요..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었어서 어떡해야될 지 모르겠더라구요

 

보통 암내라고 하는 이거..

수술로 치료 되는거죠?

 

땀샘제거해도 냄새는 난다던데..

어떤수술이 효과가 좋을까요?

 

그리고 직접 말하기가 되게 곤란해요..

어떤 방법으로 말하는 게 좋을까요?;

IP : 112.219.xxx.1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이
    '13.4.29 3:33 PM (125.186.xxx.25)

    만난지 얼마안되었는데...말하면 충격받을지도 모르겠네요

  • 2. ==
    '13.4.29 3:41 PM (218.238.xxx.159)

    원글님 피부 관리차 피부과 간다하면서 같이 가자고하세요
    그리고 거기에서 남친 액취증인거 좀 스스로 알게 하심 어떨까요

  • 3. 원글
    '13.4.29 4:03 PM (112.219.xxx.138)

    어떻게 스스로 알게하죠? 아 진짜 어려워요ㅠㅠㅠㅠㅠㅠㅠ

  • 4. ..
    '13.4.29 4:29 PM (115.178.xxx.253)

    계속 만나고 싶으신거라면 조금 미안해도 얘기하겠어요.
    얼굴보고 하기 어려우면 편지나 메일로..

    당신이 마음에 든다. 계속 만나고 싶은데 이런 부분이 걸린다.
    내가 아닌 다른 여자를 만나더라도 이번에 해결하는게 당신을 위해서는 좋은일이라고 생각해서
    민망해할것을 감수하고 알린다.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달라. 정말 싫다면 내가 헤어지면
    그뿐인데 감수하고 전하는 나를 이해해달라..
    나는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타고난 체질중의 하나이고
    해결 방법이 있다니 해결하고 만나고 싶다

    인연이면 잘 알아듣지 않을까요?? 전 늘 정공법이 덜 상처준다고 생각해서요.

  • 5. ㅎㅎ
    '13.4.29 4:32 PM (115.126.xxx.23)

    그거 말씀해주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저도 중학생때 친구가 야 너 암내나! 해서 알게됐어요. 그순간은 좀 당황했지만 덕분에 알았고요 조심하고 신경쓰게됐어요. 전 얼마전에 수술도 했어요

  • 6. ㅎㅎ님
    '13.4.29 4:41 PM (112.219.xxx.138)

    수술 어떤거 하셨어요?
    레이저? 땀샘제거?
    수술경과는 어떤가요?

  • 7. 해피
    '13.4.29 5:20 PM (118.37.xxx.204)

    저도 결혼할때까지는 몰랐는데 남편이 액취증이더라구요.
    우연히 잡지에서 본 민간요법중에 백반을 갈아서 바르면 냄새가 안난다고 해서
    백반을 약국에서 사서 갈아바르기 시작했는데 20년째 전혀 안납니다.

    그게 유전되는 아이도 있는지라 딸내미도 사춘기되니 겨드랑이 냄새가 나서 같은 방법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루를 슬쩍 주면서 샤워후에 바르도록 하게 해보세요.
    정말 신통하게 잘듣습니다.

  • 8. ㅎㅎ
    '13.4.29 5:23 PM (115.126.xxx.23)

    저는 pad라는거 했는데 땀샘을 절삭해서 흡입하는거래요. 이제 3주차인데 허물벗겨지고있네요. 수술은 잘됐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일주일 넘게 거즈대고 있어도 냄새 안나고.. 성공적인거같아요. 근데 이게 일상생활이 바로 된다고는 하는데 그건 아닌거같아요. 살짝씩 통증이 있거든요.

  • 9. 고민녀
    '13.4.29 5:56 PM (112.219.xxx.138)

    아 진짜 여러 답변 감사합니다ㅠㅠ
    일단 애두르는 것보다 돌직구로 부드럽게 말해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백반가루 한 번 써봐야겠네요..
    수술도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0.
    '13.4.29 5:59 PM (223.62.xxx.81)

    단순히 데오도란트 정도로 해결될 수도 있잖아요. 자기 땀많이 나드라 하면서 데오 먼저 사줘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891 뉴욕 오래 사신분~~~날씨 여쭈어봐두될까요^: 2 .. 2013/05/20 821
255890 라텍스토퍼 갈비살침대에 가능한가요? 2 aaa 2013/05/20 1,423
255889 강남 대치동 근처 단기 원룸 구하기 17 해외동포 2013/05/20 5,202
255888 아베크롬비 사장 얼굴 구경하세요.. 싸이코... 6 ... 2013/05/20 4,386
255887 제주도여행 문의드립니다. 3 안젤리나 2013/05/20 849
255886 수지 ost 말이에요... 8 구가의서.... 2013/05/20 1,142
255885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번개하면 안될까요? 1 아직은 2013/05/20 534
255884 지금 카이스트는 광란의 파티 중?ㅋ 5 쿠커티 2013/05/20 2,788
255883 역류성식도염증상좀 봐주세요 6 반복 2013/05/20 2,207
255882 생일선물로 에스티로더 에센스를 사달라하는데 10 ... 2013/05/20 3,188
255881 멸치액젓 많이 들어간 열무김치..짜요.. 3 해결책 2013/05/20 1,280
255880 유학 준비중인 아들 15 아지매 2013/05/20 3,381
255879 지방 시댁식구들 우리집이 여관이라 생각하는지 24 2013/05/20 10,463
255878 ktx 매너 실종된 부모 7 /// 2013/05/20 3,312
255877 나인때문에 이진욱 광팬되었는데 로필 2? 그건 어디서 볼수 있나.. 4 너무좋아요 2013/05/20 2,286
255876 배스킨 31 가려면 몇번출구로 3 금정역 2013/05/20 688
255875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 수요시위(수요집회) 가보신 분들 계신가요.. 5 혹시 2013/05/20 726
255874 유아인 뭐죠? 4 하아 2013/05/20 3,203
255873 91학번대정도 부산대 상경계열이면 어느정돞레벨인가요? 15 .. 2013/05/20 4,687
255872 MB 정부, 저소득층 학생 지원금 빼돌려 국제중 퍼줬다 2 .... 2013/05/20 1,252
255871 오늘은 직신 안 보고 구가의서 보는데.... 2 .. 2013/05/20 1,327
255870 장옥정의 김태희, 잘하는데요? 38 ... 2013/05/20 6,474
255869 맛있는 김치 볶음밥 만들기-히트레시피는 사진 못 올려 포기했어요.. 3 .. 2013/05/20 2,949
255868 인간관계... 2 직장 2013/05/20 1,266
255867 불명재방 보다가 알리 노래 듣고 힐링되네요 1 알리 2013/05/20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