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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녀관계 이건 무슨 경우인지.._내용지울께요. ;;

/// 조회수 : 4,156
작성일 : 2013-04-29 04:20:21
감사합니다. 아마 제가 착각했었나봐요.
완곡한 선긋기 아니었을까 싶어요.
그런데 저도 액션을 취할만한 여력이나 애정이 없는지라
점점 만남을 줄여가는 걸로 마무리 지을 거  같아요.
^^ 고민은 됐는데..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마음이 갔던건 아닙니당. 


그런데 저 정말 헛발질 제대로인거 같아요.
대부분 이건 선긋는거라 생각하시는데
왜 저는 고백류라고 착각했던걸까요.
얼굴이 화끈거려 오늘은 날샜네요. 
IP : 124.148.xxx.10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9 4:26 AM (68.110.xxx.179)

    원글님께 정들었나봐요. 자꾸보면 정분나잖아요. 근데 현실적으로 상대방은 총각이시고, 원글님만 상처 받으실 까봐 걱정되네요. 그래도 사람일을 어찌 알겠어요. 그냥 좀 시간을 두고 조심스럽게 지켜보세요.

  • 2. 한마디
    '13.4.29 4:38 AM (118.222.xxx.82)

    그다지 건전하게 안보이는건...남자들 열이면 열 목적은 같다생각합니다.
    결혼의무없이 그냥 연애하기만하고 즐길상대가 필요하다로 들리네요.
    미혼여성이면 연애가 결혼으로 이어지지만
    님을 이혼녀로 보니 더 부담없이(?)
    연애하자~당분간 혼자살며~라는 말이 쉽게 나오는듯

  • 3. 한마디
    '13.4.29 4:39 AM (118.222.xxx.82)

    원글님은 아니라고 하지만 이미 반이상 넘어가셨어요.

  • 4. 제 생각엔 ..
    '13.4.29 4:46 AM (222.100.xxx.147)

    그분께서 원글님을 좋은 사람으로는 생각을 하지만 거리감을 두고 우린 친구까지야 라는 뜻을 내비친것은 아닌지요! -외롭게 지내면서 -라든가 -당분간 결혼할 생각은 없다-등등을 통해 당신은 내 첫번짜 여자인 친구-라는 메시지를 보낸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5. 원글
    '13.4.29 4:47 AM (124.148.xxx.107)

    아. 그런데 .. 모든 총각이 이혼녀에게 접근하는게 다 그런 이유인건 좀 아닌거 같아요.
    제가 거의 대학 졸업하자마자 결혼하고 바로 이혼했거든요. 그런 걸 다 알고. 흠.
    제가 쉽다거나 그래선 아닐거에요. 이 업계가 평판도 굉장히 중요해서 그런걸로 일벌릴 수는
    없어요. 이건 제가 자신함. 저도 그렇게 함부로 해도 될만한 사람 아니고요.

  • 6. 님이
    '13.4.29 4:56 AM (203.226.xxx.101)

    여지를 줬어요 선물도 먼저 주고 그러니 저러는 거죠 남잔 놀아본 솜씨에 또 먼저 다가오니 마다하지 않겠다 이런 생각이고요

  • 7. 한마디
    '13.4.29 4:56 AM (118.222.xxx.82)

    이밤에 안주무시고 그 얘길 게시판에 올리신것 자체가 반이상 넘어갔다는 증거고 남녀일이라는게 평판이라는게 있을수있을까요?
    사람들 그냥 단순히 생각해요.
    둘다 외로웠나보네~정도??

  • 8. 리나인버스
    '13.4.29 5:15 AM (121.164.xxx.227)

    직설적인 질문이 가장 좋아 보이네요.

    "나는 더이상 상처 받고 싶지 않아요" "평생의 반려가 필요합니다" 라고 날리시는 것이 관계의 진전이던 아니면 정리던 되겠죠.

  • 9.
    '13.4.29 5:33 AM (117.111.xxx.220)

    남자는 그냥 자주보니 정이 좀 들은 상태.
    근데 원글님이 자길 좋아하는 것 같긴하니 신경이 쓰임.
    난 사귈 마음은 없고 그렇다고 확 끊자니 애인도 없는 상태고
    같은 업계에 있는 사람이라 정리하기가 쉽지 않음.

    남자는 님이랑 연인이 되고픈 마음 없어보여요.
    반하면 상대방이 연상에 유부녀여도 좋다고 하는게 남자더라구요.
    물론 그 경우가 정상적인 것은 아니지만요.
    애가있더라도 깨끗한 싱글이고 게다가 헤어진지도 오래된 원글님은
    삼십 중반인 남자에게 그리 부담스런 상대가 아닐 수도 있을텐데요.
    그가 원글님께 반한 상태라면 말이죠.

    그냥 원글님이 먼저 깨끗이 정리해보세요.
    남자가 어떻게든 행동을 하겠죠.
    그걸 보고 판단을 하시면 되겠네요.

  • 10. 조약돌
    '13.4.29 5:49 AM (117.111.xxx.63)

    윗댓글들이 제안하는 어떤 추가적인 액션을 취하지 마세요. 스스로에게는 당당하고 상대방에게는 계속 예의있고 쿨하게 대하세요. 뭔가 기대감과 자격지심과 의존성을 보이지 않고도. 두분이 계속 친근한 만남을 지속한다면 좋은 인연으로 발전할수 있고.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학창시절 흘려보낸 무수한 나름 킹카동창이 얼마나 많을진대.

  • 11.
    '13.4.29 5:59 AM (39.7.xxx.17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오해한듯. 선물도 주고 계속 만나는 관계다보니 상대남이 좋아하는게 아니라 선을 긋는거 아닌가요? 연인이 아닌 친구로 보내고 싶다인데 왜 그 문자를 원글님은 상대남이 저를 좋아하는건가요?라고 묻죠? 그리고 님은 일적인 관계에서 이성적인 만남이 아니었다 하지만 꾸준히 남녀가 그리 만나는거, 쉬운 일은 아니죠. 연인도 아니고 같이 밥먹고 차 마시는거는 연인들이 하는 1차적인 행동이잖아요. 좋아하는게 아닌, 선을 그은것 같은데요?

  • 12. 남자 열이면 열 목적이 같다고요
    '13.4.29 10:34 AM (118.209.xxx.211)

    여자가 열이면 열 다 목적이 같나요?

    십중 팔구는 같을지라도 한둘은 다를 수도 있어요.
    미리 속단하진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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