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없이 애둘과 주말보내기
해외출장이라 6살 5살 딸래미둘을
직장다니며 혼자케어해요
여긴 수원이구요
평일은 전회사 애들은 어린이집이라
괜찮은데 토일은 좀 힘드네요
공원이나 관광지를가도 다 가족동반이라
갑자기 울컥하기도하고 애들이 말도
안들으면 감정기복도 심해져요
아파트놀이터도 매일가니 지겹고
여행을 좋아하는데 애둘델꼬는 무리고
주말마다 우울해져요 피할수없으면
즐기라는데 가족과나온모습보면
초라해지고 내신세는 소소한이런행복도
못누리나 싶네요
1. 플럼스카페
'13.4.28 6:55 PM (211.177.xxx.98)전 평일만 부부인데요^^*
남편이 한국에 있지만 저는 주말은 싱글맘이 되네요-.,-
남편이 우울감이 있었는데 산을 다니며 많이 나아졌어요. 그래서 제가 적당히 타협을 했어요. 평일만 남편이다...라구.
그래도 가끔은 식구 다같이 함께 하기도 하는데 원글님은 내내 혼자 다 돌보시려니 힘드실거에요.
저도 처음엔 애들 데리고 주말 저녁에 외식하면, 가뜩이나 아이들은 셋이라 눈에 더 띄는 거 같고 그랬는데 이 생활도 몇 년 하니 남이 우릴 본다고 의식하지 않게 되네요.
저는 셋 데리고 여행도 가요^^* 한 번 시도해 보셔요. 그 나이면 그렇게 어리지 않아요.2. dlzldkdl
'13.4.28 7:01 PM (223.62.xxx.182)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3. dlzldkdl
'13.4.28 7:01 PM (223.62.xxx.182)ㅇ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4. dlzldkdl
'13.4.28 7:01 PM (223.62.xxx.182)ㅇ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5. 에휴
'13.4.28 7:05 PM (211.36.xxx.208)남편이 옆에있음모하나요. 주말에 48시간 잠만자는데요.
저같은 사람도있으니 위안삼으세요. 좀만 참으심 남편분 돌아오시잖아요6. miin
'13.4.28 7:14 PM (118.37.xxx.106)에공
저도 애둘맘으로 그 맘 좀 이해 되요..
힘내세요
너무 잘 하려 하지마시고
1시간.정도는 티비 틀어주고
조금 쉰다음에 또 즐겁게 놀아주세요
힘내세요!!7. ㅁㅁㅁ
'13.4.28 7:16 PM (59.10.xxx.139)주말엔 가사도우미 쓰세요!! 화이팅!!
8. 전
'13.4.28 7:24 PM (121.136.xxx.249)남편이 해외출장을 자주 가서 음식점 가서도 잘 먹어요
애둘만 데리고 음식점 들어가면 더 올사람 없냐고 묻기도 하는데
이젠 아무렇지도 않아요9. ..
'13.4.28 7:37 PM (115.95.xxx.135)해외출장으로 어쩔수없이 나가있는거면 차라리 낫죠
평일엔 맨날술마시고 새벽에 들어오고 주말엔 하루는 골프치러 새벽에 나가고하루는 하루종일 쇼파랑 한몸이 되서뭐가 쇼파인지 뭐가 사람인지 구분이 안되는거보다는 낫잖아요10. ...
'13.4.28 7:41 PM (119.201.xxx.196)주말에 남편이 집에서 하루종일 낮잠자면서 와이프도 외출 못하게 하고 세끼 꼬박 차려내야 하는경우도 있어요.--;;;
11. 아..
'13.4.28 7:45 PM (211.234.xxx.16)님기분알아요 ;;;;
그러나 울남편은 출장간것도 아니고 주말이면 소파에서 뒷판을 떼질않는 인간 ㅠ 애들과 나가 놀며 님과같은 기분 느끼다 집에 들어왔는데 내밥은? 이러는 인간보면 옆에 있는거 뭐든지 다 집어던지고싶어지는 기분..그거까지 못느끼는게 다행인줄아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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