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장터에서 과외샘 구하면 안될 것 같아요

흠.... 조회수 : 3,281
작성일 : 2013-04-27 20:19:10

이런 말 편견에 가깝다는 거 아는데요,

여기 장터에 올려 놓은 과외 샘, 연락해서 이것저것 여쭤보고 수업시작했는데

수업 몇회 하다가 일방적으로 내일부터 그만 온다고 통보 받았구요. 이유는 그저 몸이 힘들다고, 좀 쉬어야겠다고....(하루만에 갑자기 몸이 힘들어진 이유는 끝내 말 안하셨지만)

황당했지만, 안오신다는데 어쩝니까. 괜히 선생님 믿고 열심히 하려던 애만 벙쪘구요. 뒤늦게 다닐 학원 알아보느라 힘든 것 생각하면...

최근에 다시 다른 과목 과외를 좀 알아보려고 장터에 들어가보니...옛 글과 일치하지 않는 정보를 올린 분이 상당수네요.

아...역시 주변의 소개가 없이 그냥 넷상에서 선생님을 구하는 건 너무 모험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얼마든지 신상정보도 왜곡시킬 수 있는 것 같고....무엇보다도 책임감  없는 분이 많은 것 같은데, 제 경우처럼 그런 분 만나면 괜히 애 스케줄만 어긋나고 은근 상처도 되고 그러네요...ㅠㅠ 

장터는 그야말로 신분보장을 해줄 사람이 없으니, 차라리 과외알선사이트 만도 못한 것 같구요.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건가요? 혹시 장터에서 좋은 과외샘 구하신분 계시나요? 그렇다면 용기를 갖고 좀 더 알아보려구요.

IP : 211.108.xxx.1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7 8:31 PM (211.214.xxx.196)

    좋은 사람 만나는거 자체가 복불복인거고..
    원글님이 제대로 체크 못하고 말빨에 넘어갔을수도 있는거죠..

  • 2. 이런 글
    '13.4.27 8:53 PM (58.143.xxx.60)

    좋으네요. 참고가 되네요.
    그래도 좋았던 분에 대한 글도 더불어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여기 아니더라도 추천하실 분 알려주심 좋지요.

  • 3. 글쎄요
    '13.4.27 9:50 PM (119.194.xxx.239)

    원글님이 본인도 모르는데, 어떤 실수를 하셨기에 저렇게 무책임하게 행동하나요?
    이해안되는 선생님같은데요.

  • 4. ///
    '13.4.27 10:20 PM (1.247.xxx.68)

    과외 사이트도 별루더군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성실하지 않고 실력도 별루고
    돈 벌이로만 생각하는 선생만 걸렸어요

    저같은 경우는 아파트 게시판에서 구한 과외교사가 더 신뢰가 가고 괜찮았어요
    대부분 같은 동네거나 이웃 동네에 살아서인지 시간 약속 잘 지키고 성실했구요

    제일 좋은건 주변 사람들한테 실력으로 인정받고 소개 받은 경우가 제일 괜찮더군요

  • 5. ..
    '13.4.27 10:31 PM (222.237.xxx.108)

    저는 수학전문과외교사인데요. 저 같은 경우에도 수업하는 어머님들 소개나 주변 지인들 소개로 수업합니다. 그게 더 편하고 좋아요. 첨부터 편하게 수업이 진행이 되더라구요

  • 6. ᆞᆞᆞ
    '13.4.27 11:52 PM (119.196.xxx.153)

    복불복인거 같아요 저도 여기서 두어번 과외샘 구했더랬고 연결도 되서 수업 받기도 했는데 좋으신 분도 계셨고 정말 책임감 없는 분도 계셨어요 또 정말 실력이 형편없는 분도 계셨구요
    좋으신분은 눈에 안 띄는데 책임감 없는 분은 가끔 장터에서 닉네임 봅니다 실력 없는 분도 몇번 글 봤는데 그후로 안 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538 어느 병원가야할까요? 3 jc6148.. 2013/04/30 677
248537 나인 여주인공... 22 ... 2013/04/30 3,157
248536 오른쪽 발등에 어제밤 화상을 입었어요...ㅠ.ㅠ 화상병원요..... 5 화상 2013/04/30 1,521
248535 배반자2 6 디디맘 2013/04/30 956
248534 껌씹으면 턱 네모네지는 거요.. 6 ㅇㅇㅇㅇ 2013/04/30 3,098
248533 내가 속이 좁은건지.. 1 참... 2013/04/30 1,449
248532 집 계약을 했는데.. 3 꼬꼬묜 2013/04/30 1,574
248531 연아의 앙탈 7 연아 2013/04/30 3,106
248530 영어 번역 부탁드려요 ㅜㅜ 3 아름다운삶 2013/04/30 739
248529 뇌졸증을 직접 겪은 뇌과학자의 증언 6 뇌의 신비 2013/04/30 4,685
248528 나이 드니까 인스턴트가 싫은 입맛으로 변하네요 1 ㅎㅎ 2013/04/30 895
248527 회사 여직원과 생일선물을 주고받는... 31 ㄷㄷ 2013/04/30 8,694
248526 살찌면서 코고는 남편에게...돌직구 날릴까요? 6 잠좀자자 2013/04/30 1,137
248525 목돈을 거치식 저측보험 10년 최저보증 이율 3.57% 괜찮은걸.. 1 고민 2013/04/30 1,239
248524 복지국가의 노인들은 이런 걱정 없이 산다 1 ... 2013/04/30 1,103
248523 '4대강' 끝나자, '4대강사업 시즌 2' 3 ... 2013/04/30 921
248522 형제 자매란 나에게 어떤 존재 2 우울 2013/04/30 1,868
248521 보육교사 1명이 아이 20명 돌보고 하루 12시간 근무까지?? 16 참맛 2013/04/30 3,219
248520 코막힘 아이 도움주세요~ 11 에고 2013/04/30 3,013
248519 국립묘지서 눈감지 못하는 '최고령 항일투사' 9 ... 2013/04/30 1,496
248518 세탁기 구입하는데 조언을 구해봅니다~~ 12 음....?.. 2013/04/30 1,998
248517 남편분들 속옷 6 wing 2013/04/30 1,966
248516 힐링캠프에서 김해숙씨가연주한곡이름아시는분 1 바보보봅 2013/04/30 1,797
248515 밑에 안철수의원 비난하는 일베충에게 낚이지 마세요. 12 일베아베 2013/04/30 922
248514 아주머니들이 제일 이쁘게 보일때... 1 개인적생각 2013/04/30 2,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