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장터에서 과외샘 구하면 안될 것 같아요

흠.... 조회수 : 3,275
작성일 : 2013-04-27 20:19:10

이런 말 편견에 가깝다는 거 아는데요,

여기 장터에 올려 놓은 과외 샘, 연락해서 이것저것 여쭤보고 수업시작했는데

수업 몇회 하다가 일방적으로 내일부터 그만 온다고 통보 받았구요. 이유는 그저 몸이 힘들다고, 좀 쉬어야겠다고....(하루만에 갑자기 몸이 힘들어진 이유는 끝내 말 안하셨지만)

황당했지만, 안오신다는데 어쩝니까. 괜히 선생님 믿고 열심히 하려던 애만 벙쪘구요. 뒤늦게 다닐 학원 알아보느라 힘든 것 생각하면...

최근에 다시 다른 과목 과외를 좀 알아보려고 장터에 들어가보니...옛 글과 일치하지 않는 정보를 올린 분이 상당수네요.

아...역시 주변의 소개가 없이 그냥 넷상에서 선생님을 구하는 건 너무 모험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얼마든지 신상정보도 왜곡시킬 수 있는 것 같고....무엇보다도 책임감  없는 분이 많은 것 같은데, 제 경우처럼 그런 분 만나면 괜히 애 스케줄만 어긋나고 은근 상처도 되고 그러네요...ㅠㅠ 

장터는 그야말로 신분보장을 해줄 사람이 없으니, 차라리 과외알선사이트 만도 못한 것 같구요.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건가요? 혹시 장터에서 좋은 과외샘 구하신분 계시나요? 그렇다면 용기를 갖고 좀 더 알아보려구요.

IP : 211.108.xxx.1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7 8:31 PM (211.214.xxx.196)

    좋은 사람 만나는거 자체가 복불복인거고..
    원글님이 제대로 체크 못하고 말빨에 넘어갔을수도 있는거죠..

  • 2. 이런 글
    '13.4.27 8:53 PM (58.143.xxx.60)

    좋으네요. 참고가 되네요.
    그래도 좋았던 분에 대한 글도 더불어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여기 아니더라도 추천하실 분 알려주심 좋지요.

  • 3. 글쎄요
    '13.4.27 9:50 PM (119.194.xxx.239)

    원글님이 본인도 모르는데, 어떤 실수를 하셨기에 저렇게 무책임하게 행동하나요?
    이해안되는 선생님같은데요.

  • 4. ///
    '13.4.27 10:20 PM (1.247.xxx.68)

    과외 사이트도 별루더군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성실하지 않고 실력도 별루고
    돈 벌이로만 생각하는 선생만 걸렸어요

    저같은 경우는 아파트 게시판에서 구한 과외교사가 더 신뢰가 가고 괜찮았어요
    대부분 같은 동네거나 이웃 동네에 살아서인지 시간 약속 잘 지키고 성실했구요

    제일 좋은건 주변 사람들한테 실력으로 인정받고 소개 받은 경우가 제일 괜찮더군요

  • 5. ..
    '13.4.27 10:31 PM (222.237.xxx.108)

    저는 수학전문과외교사인데요. 저 같은 경우에도 수업하는 어머님들 소개나 주변 지인들 소개로 수업합니다. 그게 더 편하고 좋아요. 첨부터 편하게 수업이 진행이 되더라구요

  • 6. ᆞᆞᆞ
    '13.4.27 11:52 PM (119.196.xxx.153)

    복불복인거 같아요 저도 여기서 두어번 과외샘 구했더랬고 연결도 되서 수업 받기도 했는데 좋으신 분도 계셨고 정말 책임감 없는 분도 계셨어요 또 정말 실력이 형편없는 분도 계셨구요
    좋으신분은 눈에 안 띄는데 책임감 없는 분은 가끔 장터에서 닉네임 봅니다 실력 없는 분도 몇번 글 봤는데 그후로 안 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449 디즈니 클래식 씨디 1 디즈니 클래.. 2013/04/28 580
247448 중1 건강검진 몸무게만 측정하나요 아님 인바디검사하나요 5 looksg.. 2013/04/28 1,632
247447 원래 4g가 3g보다 더 빨리 닳는거죠? 3 2013/04/28 1,199
247446 가만히 있었더니 가마니로 보네요. 2 ++ 2013/04/28 2,175
247445 부끄러워 만든 노래 - 임을 위한 행진곡 5 우리는 2013/04/28 1,666
247444 유독 한국이 동성들간의 유대감이 강한거 같아요 7 코비 2013/04/28 1,540
247443 초등5년 아이 미국 친척댁방문 여행자보험 문의드려요^^ 9 로라 2013/04/28 1,531
247442 전셋집 게이트맨 고장 수리비는 누가?? 12 .. 2013/04/28 5,587
247441 코스트코 그릇 추천부탁드려요 2 해달별님 2013/04/28 2,272
247440 하와이 여행, 호텔 때문에 머리가 아프네요 11 여행 2013/04/28 2,994
247439 부채빼고 순자산으로만12억정도있으면어떤가요? (현금7억+부동산5.. 38 산양 2013/04/28 10,146
247438 삼성역 보세옷집 어디로옮겼는지 아시나요? 1 쇼핑 2013/04/28 1,903
247437 베트남 커피 드시지 마세요 51 커피조아 2013/04/28 172,974
247436 ebs로 공부 하는게 나을까요? 3 초등5 사회.. 2013/04/28 1,391
247435 주택 사시는 분들 여쭤볼께요. dma 2013/04/28 1,080
247434 내성적이고 소심하고 마음 약한 성격 ..어떻게 교정할까요?? 11 .. 2013/04/28 5,333
247433 옆에 최근 많이 읽은 글 중 이런 시모 원글입니다. 1 카드 2013/04/28 1,358
247432 첫아이를 출산하는 분에게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1 선물 2013/04/28 785
247431 2080쓰는데 너무 써요. 안쓰고 상큼한치약 추천좀 3 치약 2013/04/28 1,281
247430 카톡창이 없으면 상대방이 보낸거 못보나요? 1 남편 핸드폰.. 2013/04/28 1,065
247429 주말 마다 애들 데리고 등산 다니는 신랑 7 ᆞᆞ 2013/04/28 3,634
247428 해운대여행 ..조언좀 해주세요 4 한화리조트 2013/04/28 1,149
247427 양상추가 너무 많아요 13 아까워 2013/04/28 4,196
247426 회사?에서 제 외모에 대한 말을 들으면 참 불편하네요..펑 14 외모 2013/04/28 4,679
247425 사회ᆞ과학이 벅차고 힘들어요ᆢ 7 단원평가 2013/04/28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