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딸 자랑하고 싶어요

새옹 조회수 : 1,576
작성일 : 2013-04-25 15:49:15

올해 3살이에요

3월생이라 또래보다 덩치도 크고 발달이 빨라요

말도 정말 많이 늘었고 순식간에 금방~

머리숱도 많아서 이쁜 머리핀도 마음대로 해주고

매일 덤블링 타면서 하체도 길어졌는지 정말 몸매도 아기답지 않게 다리가 길어요 ㅎㅎ

맛있는거 있으면 늘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친구 주변사람 꼭 챙기고요

그러면서도 본인거도 꼭 챙기는 실속파에요 ㅎㅎ

 

요새 저만 보면 엄마 뽀뽀 하면서 이마 눈 볼 입까지 온갖 뽀뽀를 다 해요

원래 이렇게 뽀뽀 막 하나요?

저는 너무 당황이 되어서요

입에다가는 뽀뽀 못하게 교육시켰었는데

입에다가도 하려길래 안된다고 한창 감기라 옮는다고 못하게 했어요

 

늘 일찍 일어나는 부지런 쟁이이고

노래 틀어놓고 하루종일 춤추고 밥 먹고 산책나가고

인생 충족하게 키워주고 싶어요

진짜 너무 귀여워요

 

둘째를 낳아도 이런 사랑 주거나 받을 수 있을까요?

첫째 때문에 정말 행복하네요 요즘

IP : 124.49.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스럽네요^^
    '13.4.25 3:51 PM (112.152.xxx.82)

    둘째는 아마 더이쁠듯 해요~
    따님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맘껏 사랑해주셔요^^

  • 2. 내리사랑
    '13.4.25 4:02 PM (218.38.xxx.152)

    지금 행복하시면 둘째 낳지 마세요~ 그사랑 둘째한테 그대로 옮겨가요.. 동생 생기기전 엄마한테 사랑을 많이 받은 아이일수록 사랑을 뺏겼다는 피해의식이 커서까지 계속 남는 거 같아요.. 동성일수록 심한거 같구요..... 자식한테 똑같이 사랑 나눠주는거 생각만큼 쉽지 않더군요ㅠ

  • 3. 오잉
    '13.4.25 4:39 PM (211.189.xxx.101)

    전 그 사랑 둘째한테 간다는거 좀 이해가 안되요. 첫째 딸이고 둘째 아들인데.. 전 아직도 첫째 딸이 너무 의젖하고 귀여워 죽겠어요.
    둘째도 나름 귀엽고 애교도 많은데 전 첫정이 더 깊은거 같아요.
    그런 딸이 동생생기면 동생한테도 잘할꺼에요 ^^

  • 4. ...
    '13.4.25 4:44 PM (61.97.xxx.153)

    얼마나 이쁠까요.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처음 동생 생기면 조금은 질투하겠지만 그래도 곧 동생도
    무척 이뻐해줄 것 같긴해요.

    둘째 계획은 따님하고도 상의(?)하셔야겠어요. ^^

  • 5. 내리사랑
    '13.4.25 4:50 PM (218.38.xxx.152)

    오잉님은 남매니까 경우가 다를 수 있겠지요..^^ 동성일수록.. 그리고 나이차이가 많이 날수록 그럴수도 있단 말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193 담보대출 받으시는분들 금리가 얼마신가요? 1 . . . 2013/05/20 738
253192 온도, 시간 안맞는 미니오븐 버려야할까요? 2 미니 2013/05/20 822
253191 첫 집을 팔고.. 6 .. 2013/05/20 1,552
253190 문과 논술 ..인강 가능한가요 ? 2 고3맘 2013/05/20 1,534
253189 급)!!!영어좀 알려주세요. 1 아아아.. 2013/05/20 306
253188 일반화의 오류 를 영어로 어떻게 써야할까요? 2 .... 2013/05/20 2,879
253187 장사하는 분들 너무 심하네요 2 ... 2013/05/20 1,807
253186 골프용어가 도대체 안외워져요 3 ... 2013/05/20 1,527
253185 초5 중간 단원평가 올백이 나오나요? 5 초5 2013/05/20 2,123
253184 일베 하는 자녀를 두신 분들은 정말 심각하게 생각하셔야 할 것 .. 7 충고드려요 2013/05/20 1,151
253183 우리 강아지 출산 vs 중성화수술 ?? 9 rubyzz.. 2013/05/20 2,323
253182 가사도우미 미국 동반비자가 가능한가요? 4 자유부인 2013/05/20 1,904
253181 차 살때 시승은 어느 정도 요구할 수 있나요? 3 신차구입 2013/05/20 1,075
253180 중1아들...왜 이렇게 졸려할까요? 7 중학생..... 2013/05/20 1,542
253179 남편이 저 더러 멋좀 내랍니다. 16 .. 2013/05/20 8,078
253178 노무현 전 대통령 희화화 합성사진 유포한 20대 잡혀 8 참맛 2013/05/20 1,332
253177 오늘 삼생이 마지막부분에 3 삼생이애청자.. 2013/05/20 2,063
253176 영어 독서만 많이 하면 될까요? 4 중학생 2013/05/20 1,569
253175 민율이랑 윤후... 누가더 귀여우신가요? 13 오늘도 출근.. 2013/05/20 4,425
253174 외국사는 조카에게 학비를 대어주고 싶어요. 6 도와주고 싶.. 2013/05/20 1,790
253173 5월 2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5/20 336
253172 내가 갑자기 연락을 두절한 이유 6 미치면 안된.. 2013/05/20 2,249
253171 머리가 좋은데 집중력이 낮다는 검사결과가 나왔어요. 6 중1 2013/05/20 1,755
253170 온누리 상품권 어디서 사용하나요? 6 온누리 2013/05/20 1,537
253169 병문안에 돈을 얼마 드려야 할까요? 2 지방에서 올.. 2013/05/20 3,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