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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기가 너무 힘드네요..

토노 조회수 : 2,207
작성일 : 2013-04-24 22:21:15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한달이 다 되어가는데도 여전히 힘드네요.

서로 마음이 식어서가 아니라..
한창 서로 더 좋아하게 되어 장래를 약속하고 있었는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겼던 실수가 돌이키기 힘든 장애가 되어
느닷없이 이별을 하게 됐어요.

그래서인지 아무리 마음을 독하게 먹고 잊으려고 해도 
자꾸만 무너집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서로가 마지막 사랑이라고 생각해서 더 조심스럽게
신중하게 사귀었던 거라...한순간에 날아가버렸다는 생각에 너무 허망하네요.

인연이 아니라 이렇게 된거다..마음을 다독이며 죽을 힘을 다해 견디다가도
순간순간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납니다.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그 사람은 저보다 더 힘들텐데..
저에게 오려고 그리도 애썼다는 얘기에 또 무너지고..
그게 안되어 죽지 못해 살아가야할 걸 생각하면 숨을 쉬기조차 힘듭니다.

...시간이 약이라고들 하지만 그 시간을 견디는 게 너무 힘듭니다.
하루하루가 지옥이 따로 없네요.


IP : 211.211.xxx.1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떤
    '13.4.24 10:24 PM (39.118.xxx.142)

    실수로 헤어지신 건지요..
    저도 느닷없이 헤어진 경험있어요.전혀 생각도 못했는데도 그리 되더라구요.당연히 잊기 힘들었지만..시간이 지나니 나아지더라구요..힘내세요.

  • 2. 시간이 약
    '13.4.24 10:35 PM (175.201.xxx.144)

    인연이 아니라 생각하세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 3. 시간이 좀 걸리지마
    '13.4.24 10:46 PM (112.187.xxx.226)

    바빠지세요 매일매일..
    그럼 점점 잊혀지고
    나중엔 별 생각도 안납니다.

  • 4. 산신령
    '13.4.24 11:35 PM (223.62.xxx.191)

    인연이 아닌게지요
    내 인연 따로 있으니 아파도 참아봐요
    잘 헤어졌다하는 날이 옵니다

  • 5.
    '13.4.25 12:54 AM (119.64.xxx.204)

    인연이면 다시 만나더군요.
    헤어질땐 솔직히 이상하리만큼 담담했어요.
    헤어지고 6개월만에 다시 만나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인연이 있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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