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만의 연락... 그리고 결혼식 초대

나무아가씨 조회수 : 4,160
작성일 : 2013-04-24 15:00:07

오랜만의 선배 언니와의 뜬금없는(?) 연락이 왔어요

 

결혼한다고.. 청첩장 보낼테니 주소 가르쳐 달라고..

졸업한뒤 연락도 안하고 살다가...

결혼한다고 연락이 오는건..

결혼식때 사진찍을 사람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부조가 필요한걸까요?

아니면 학교 다닐때 생각해서 그런걸까요? 갑자기 기분이 묘하네요

 

결혼식은 제가 사는 곳에서 1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곳이구요

본인은 고향에서 결혼식 올린다고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오는거지만..

 

만약 제가 결혼할때는 막상 서울에서 살고 있는 이 언니한테 여기 시골로 오라고 이야기도 못 할것 같아요

 

왜냐면 저는, 연락안하고 지내다가 결혼한다고 언니 와서 축하해줘요.. 라고 못 할 것 같거든요.

(아직 결혼 언제 할지도 모르지만...)

 

이쯤에서 고민되네요..

 

연락 안하던 사람. 갑자기 연락오면 이거 어찌 해야 되나요?

 

여러분들은 어케 하나요?
IP : 210.178.xxx.1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민할 가치도 없음
    '13.4.24 3:01 PM (220.119.xxx.40)

    전 안가요 제가 친구라고 생각하는건 안만나도 1년에 한번은 안부문자 주고받고 애정이 있을때 해당하거든요

  • 2. 가지마세요
    '13.4.24 3:08 PM (211.48.xxx.92)

    그 언니.. 그냥 연락한거네요.
    오면 고맙고 안오면 말고 ㅡ
    꼭 와줬으면 하는 사람이면요..주소불러 이럴게 아니라
    꼭 만나서 차라도 한잔 대접하면서 청첩장 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지역도 다른 곳이라면 편도 차편 정도는 끊어줘요.

    저는..다른 지역에 있어서 예전에 친했던 친구 결혼식.. 오랜만에 연락와도 축하해주러 가긴 가요. 근데 저런 식으로 통보 하는 언니 결혼식엔 안갔어요~~ 안가도 뭐 ㅋㅋ 아무 상관 없어요 ㅋ 알고보니 그 언니는..참석해준 본인동기들한테도 인사 한마디 없어서 두고두고 뒷말 나오더라구요-;;

  • 3. ...
    '13.4.24 3:19 PM (49.1.xxx.122)

    가볍게 쌩까세요. 무슨. 부조금욕심과 사진 두 가지 다 필요한거죠.

  • 4. ---
    '13.4.24 3:26 PM (188.99.xxx.23)

    그 언니.. 그냥 연락한거네요.
    오면 고맙고 안오면 말고 222

  • 5. ...
    '13.4.24 3:27 PM (218.236.xxx.183)

    청첩장은 받으시고 안가시면 됩니다. 나중에 뭐라 하면 집안에 일이 있어 못갔다
    하심 됩니다..

  • 6. 고민할 가치도 없음!
    '13.4.24 3:28 PM (58.78.xxx.62)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 7. 만약에
    '13.4.24 3:39 PM (218.154.xxx.86)

    안 가셔도 그만이지만요.
    원글님이 가시면 원글님 결혼에 청첩하시면 됩니다.

    은근히 결혼할 때 청첩장의 범위가 많이 고민스럽기는 해요..
    준비하면서 많이 바빠서 일일히 다 차 마셔가며 주기도 힘들고..
    되려 정말 친한 사람들 중에 '준비하느라 바쁠 텐데 그냥 문자로 날짜랑 장소만 알려줘'하는 사람이 제일 고맙더라구요..
    정말 안 친한 경우에 오히려 차 마시고 주게 되구요...

    원글님이 앞으로도 연락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면, 그냥 안 가셔도 되구요.
    그래도 이 사람과의 정리가, 결혼식 정도는 가고 정리할 수준이다 싶으면 결혼식까지만 가고, 원글님 결혼식에도 청첩하고 그러면 되구요.
    가지 않을 꺼라면 이러니 저러니 욕할 필요도 없어요...

  • 8.
    '13.4.24 3:44 PM (211.114.xxx.137)

    저라면 안가요. 그 언니라는 사람도 참...

  • 9. 가지마세요
    '13.4.24 3:45 P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

    님결혼식하셔서 그언니가왔다면 모를까 자기 결혼식 하고 나면 쌩깔거예요
    많이 당해본바로서 안가는게 낫습니다.
    부주도 하지 마세요

  • 10. 안가야해요
    '13.4.24 4:16 PM (125.177.xxx.190)

    평소 연락 안하다가 자기 결혼때 뜬금없이 연락하는 사람들요..
    결혼식 끝나면 또 연락 안해요.
    님 결혼식때 만약에 연락을 하잖아요. 그럼 안와요. 그럼 열받아요.
    보내는 청첩장 구경만 하고 절대 가지마세요.

  • 11. ...
    '13.4.24 6:12 PM (39.112.xxx.167)

    생전 연락이 없던 사람이 그러는거 생까는게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790 세상을 보는눈 경제신문비교 2 부비 2013/05/13 857
250789 미연방하원의원 했다는 4 수성좌파 2013/05/13 875
250788 5월 연말정산 아시는 분! 1 나오 2013/05/13 735
250787 자식 하나면 나중에 정말 후회될까요? 22 맥주파티 2013/05/13 4,198
250786 [추모바자회~5.19]윤창중 덕분에..고맙네요. 믿음 2013/05/13 943
250785 나인-선우를 구한는건 어린 민영인거같아요 7 다람쥐여사 2013/05/13 2,145
250784 집에서 짜먹는 30일치 쥬스메뉴 1 sonoma.. 2013/05/13 985
250783 수학문제 하나만 알려주세요^^ 4 ?? 2013/05/13 593
250782 8월초에 제주도 여행 계획중이에요.. 2 제주여행 2013/05/13 978
250781 cj랑 안철수랑 무슨관계인가요? 4 ,,, 2013/05/13 1,703
250780 키작은 사람 롱스커트 어때요? 13 .. 2013/05/13 11,375
250779 나보다 형편이 못한 사람만 골라서 사귀게 되는것이 고민입니다.... 19 .. 2013/05/13 4,688
250778 화산석으로 만든 제습제라는데 효과 좋은가요? 1 냠냠 2013/05/13 1,051
250777 휜다리에 필러나 지방이식 어떤가요? 4 고민 2013/05/13 2,057
250776 박근혜가 사과했대요. 방 안에서. 8 밀봉 사과 2013/05/13 2,437
250775 양복바지가 세탁기에서 물빨래 되버렸네요 5 도와주세요!.. 2013/05/13 6,012
250774 임신초기 모르고 믹스커피만 점심때까지 마셨어요 8 .. 2013/05/13 7,821
250773 흰머리 몇세 부터 생기나요? 2013/05/13 462
250772 예금금리가 1%대라니... 10 어휴 2013/05/13 2,948
250771 연예인들 팬싸인회를 보고왔는데요 1 싸인회 2013/05/13 1,209
250770 오븐에 넣는 코팅용기? 어디서 파나요? 2 오븐 2013/05/13 585
250769 朴대통령 국민·피해자에 사과 ”큰 실망드려 송구”(1보) 15 세우실 2013/05/13 2,146
250768 이 아침에 뜬금없이 궁금. 북한 남침은 어떻게 정리 된건가요? .. 3 ........ 2013/05/13 774
250767 과외비 밀렸는데 애한테 얘기해도 될까요?? 17 2013/05/13 3,738
250766 시부모님, 마음이 천근만근입니다... 31 아침 2013/05/13 9,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