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 자녀두신 어머님들 속시원하게 말씀 좀 해주세요.

*^^* 조회수 : 2,322
작성일 : 2013-04-24 12:29:04

눈치보지 마시고, 자식 배려하지 마시고..

솔직하게 정말 솔직하게...

어버이날 무엇을 받고 싶으신가요.

아니 어버이날이 아니더라도 생일이나 기념일 등등에 무엇이 받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이 선물은 싫다'도 괜찮아요.

IP : 121.160.xxx.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4 12:30 PM (121.161.xxx.108)

    탁 까놓고 돈돈돈
    물건 사주는건 고맙긴한데 별 필요가...

  • 2. 역쉬...
    '13.4.24 12:31 PM (121.160.xxx.45)

    캐쉬로 대동단결인가요. *^^*
    사회생활 하고 계셔도 마찬가지겠지요?

  • 3. ---
    '13.4.24 12:31 PM (221.162.xxx.208)

    아들이 눈썰미가 있어요
    엄마가 뭘 필요로 하는지 볼때마다 눈여겨 보는거 같아요
    꼭 필요한걸 사다줘요
    친구들이랑 얘기할때나 지나가는 엄마아빠 연배들을 잘 보나봐요
    아들이 선물할때마다 흡족해요
    그냥 아들이 사다주는건 뭐든 고마워요

  • 4. 설문
    '13.4.24 12:51 PM (175.198.xxx.142)

    언제부터인가 설문조사 1위는 돈이었어요.

    사실 선물이 좋기는 한데 마음에 드는 선물 고르기가 정말 힘들어요.

    별로라도 내색할 수도 없고...

    같이 식사하면서 필요한것 사시라고 하는게 최고 아닐까요?

  • 5. 아직 성인은 아니지만
    '13.4.24 12:58 PM (183.102.xxx.20)

    저는 저희 아이들이 어른이 되고나서 어버이날에
    진실한 편지 한 장 받고싶어요.
    (써놓고나니 약간 오글오글 ㅋ.. 하지만 진심입니다.)
    그리고 함께 밖에 나가 밥 먹고 꽃구경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하고 싶어요.

    해마다 어버이날 두 아이들에게 받은 편지를 모아두면
    아마도 그것이 저에게 귀한 보물이 될 것 같네요.
    그래서 저는 애들이 크면 시키려구요 ㅋ
    지금 시키면 이 녀석들이 학교 숙제하듯 할까봐 보류중입니다.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이 한 줄도 좋아요.

  • 6. ...
    '13.4.24 1:23 PM (180.66.xxx.32)

    캐쉬요
    모아놨다 쟤들 이름있는날 보태서 돌려줌
    물품은 내가 필요시 취향따라 그때그때 구입
    3년전 신혼여행때 사다준 화장품 지금까지 쓰고있는데 지겹네요
    나갈때도 없는데 쓸때마다 남은양 들여다봐요

  • 7. 요조숙녀
    '13.4.24 4:20 PM (211.222.xxx.175)

    돈입니다. 내가 쓰고 싶은곳에 슬수있게....

  • 8. ...
    '13.4.24 9:17 PM (222.109.xxx.40)

    우리 아들은 뭐가 필요한지 물어 보고 사줘요.
    기초 화장품도 떨어질만 하면 주기적으로 사주고요.
    요새 백화점 세일할때 런닝화, 양산, 츄리닝 바지 같이 나가서 샀어요.

    돈으로 주는건 아들이 싫어 해요.
    책도 보고 싶은 목록 뽑아 놓으라고 해서 한달이나 두달에 한번 열권정도씩
    인터넷으로 구입해 줘요.
    자상하게 신경 써줘서 미안하고 고마워요.

  • 9. ...
    '13.4.24 9:22 PM (222.109.xxx.40)

    위에 이어서 신용카드 한장 만들어 줬어요.
    영화나 외식하거나 병원 갈때 사용 하라고요.
    신용 카든는 영화 관람할때 가끔 사용하고 안 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33 당근알바면접시.이력서 사랑이 09:18:59 32
1746632 태교 연두 09:17:49 25
1746631 하루에 하나씩 해운대 좋다는 글이 올라오네요 1 ㅇㅇ 09:17:30 135
1746630 왜 나이들어도 사랑의기억은 잊혀지지 않는지 ㅇㅇ 09:16:37 70
1746629 냉동꽃게로 간장게장 가능한가요? aa 09:16:13 27
1746628 나는 신이다 공개돼었을때 여성단체 반응.jpg 2 내그알 09:12:36 367
1746627 고등아이 여행캐리어 4 릴리 09:08:29 105
1746626 토마토 영양 흡수율 900% 증대시키는 방법 유튜브 09:07:24 430
1746625 25세딸 10 ... 09:07:23 370
1746624 명시니 수준에 에르메스가 없던데 6 그년이 어떤.. 09:00:39 758
1746623 나이들어 젤 후회하는게 공부 안한거라네요 10 08:58:24 798
1746622 춘천 얼굴 피지낭종 수술가능한 병원있나요? 1 추천 08:55:33 176
1746621 강아지가 삐쳐가지고, 저만 애타네요 7 강아지 08:42:54 1,099
1746620 어깨통증 3 swim 08:33:19 381
1746619 저는 교회를 가야 될까요? 성당을 가야 할까요? 6 교회와성당 08:33:16 715
1746618 빨리 입시 끝내고 여행 다니고 싶어요. 6 고3맘 08:30:59 656
1746617 심장마비 첫 7초가 생사 가르는 이유, 60대 이상이라면 이건 .. 4 유튜브 08:30:46 1,490
1746616 선우용여 집공개 윤미라 집공개 김영옥할머니 집공개 9 08:26:57 1,836
1746615 지금 오이지 담궈도 괜찮을까요? 1 ㅋㅋ 08:26:08 208
1746614 교육부 장관 후보 “학생 알려면 같이 목욕하고 자취방서 술도 .. 11 .... 08:25:20 1,248
1746613 윤석열 동기 고석 국방부 고위직과 잇따라 석연찮은 통화 1 순직해병특검.. 08:23:33 459
1746612 노후 준비 잘하신 분~~ 6 .... 08:16:58 1,139
1746611 이런상황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1 궁금 08:07:48 925
1746610 공무원, 군무원 행정직 컴활 1급 가산점 폐지 맞나요? 07:58:20 819
1746609 모임 좋아하는 남편 나이들어도 안바뀌나요? 15 aa 07:49:05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