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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가에서 분가, 다시 합가문제

고민 조회수 : 1,809
작성일 : 2013-04-23 15:17:21

홀시아버님과 18년 함께 살다가

3개월전에 단독 1,2층을 얻어 따로 살게 되어

정말이지 지난 석달이 꿈같은 날들이었네요.

근데 이사들어간 집이 문제가 있어 다시 이사해야 할 상활이 되었는데

남편은 다시 합쳤으면 하는 눈치입니다.

사실 그동안 저는 좋았지만 남편은 점점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동안 내가 다 했으니 이제부터 당신이 아버님 챙기라고 했거든요. 저 참 못됐죠??

계속 빌라 복층 보고 다니다가 신축분양아파트가 맘에 들어

덜컥 계약금 백만원을 주고 왔는데 맘이 넘 심란합니다.

오전에 이성미씨가 유방암으로 수술했단 글보고

남편에게 백만원 포기하고 더 생각해보자고 얘기해놓은 상태네요..

도저히 다시 합칠 자신이 없어서요...

그동안 위장병으로 너무  너무 고생을 하다가 이제 좀 나았는데..

어찌해야 할 지..

 

 

IP : 122.203.xxx.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3 3:43 PM (60.38.xxx.102)

    합치지 마세요.
    남편은 자신이 아버지를 챙기지 못하는 죄책감에 합가하길 바라겠지만
    결국 합가해서 아버지 봉양은 전부 님의 몫이잖아요.
    게다가 시어머니도 아니고 시아버지는 더 모시기가 힘들죠.
    지금밖에 찬스가 없습니다. 한번 못된 여자 되세요.
    님이 같이 살면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얘기하고 따로 살면서 자주 찾아뵙겠다고 하세요.

  • 2.
    '13.4.23 3:54 PM (58.236.xxx.74)

    따로 사시다가 지금쯤 합치시면 몰라도 18년 너무합니다.
    베짱 센 며느리 아니면 정말 힘들거 같아요. 우리 친정 아버지라면 올케가 챙겨주면 좋겠지만
    젊은 여자에게 그짐 먼저 강요하지 못할 거 같아요.

  • 3. ...
    '13.4.23 6:51 PM (112.121.xxx.214)

    그냥 가까이서 따로 사세요. 효도는 남편이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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