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안보내고 집에서 가르치는거 몇살까지 가능할까요?

현이훈이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13-04-23 12:35:41

제가 피아노전공이라  예전에 피아노 가르치면서 초등애들 공부도  봐준 경험이 있어서 울애들은 될수있음 학원안보내고  집에서 가르쳐보고싶은데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못하는건 애가 원하면 보낼생각이지만 피아노와 영어 수학 같은건 제가 봐줄수 있을거 같거든요...

혹시 그렇게 해보신분들....장점과 단점이 있을거 같은데 알려주심 감사하겠어요~

IP : 118.216.xxx.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23 12:41 PM (175.198.xxx.142)

    저같은 경우 딸아이가 초6이고요, 현재까지 영어학원만 4학년때부터 다니게 합니다.

    물론 피아노나 취미생활은 별도로 배우고요.

    매일 정해진 양의 문제집을 풀게하고요, 채점은 제가 합니다.

    단점은 수학같은 경우 틀린 문제 알려줄 경우 엄마다 보니 아이에 대한 기대치가 있어서 자꾸 가르쳐주다가

    한번에 알아듣지 못하면 욱박지르게 됩니다. 또한 아이말에 의하면 어렵게 알려준다네요. ^^;

    장점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조금씩 붙는것 같고, 벼락치기 없이도 평소 실력만으로 시험을 봐도

    점수는 상위권입니다. 아울러 경제적으로 절약이 되구요. ^^

  • 2. mis
    '13.4.23 12:43 PM (121.167.xxx.82)

    초5
    아직까지 집에서 해요.
    맞벌이 안하고 집에 있으니
    제가 애들 학원비라도 아껴야한다는 생각도 있고
    학원 다니며 상담해봐도
    차라리 냐가 가르치는게 낫겠다 싶더라구요.

  • 3. 딸맘
    '13.4.23 12:59 PM (219.255.xxx.72)

    저도 걍 채점해주고 혼자하게 두 는데 벼락치기 안해도 상위권나오네요... 대신 정해진 양을 꼭 풀게 해요..

  • 4. 저도 초5
    '13.4.23 1:46 PM (59.1.xxx.69)

    아직까진 봐줄만 하구요
    문제집 하나 국수사과 사주고 학교 진도에 맞춰서 복습으로 풀게 하고
    그럭저럭 이해하고 넘어가는 거 같아요
    이제 저도 슬슬 수학 문제집 하나 사서 풀면서 공부해놔야 할 거 같네요

  • 5. 초6
    '13.4.23 2:04 PM (121.140.xxx.99)

    아직까지 학원다닌적없구요...
    현재상태는 수학은 올백 영어도 학원은 안다니는데 초1부터 주말빼고 매일 영어영화한편 영어책읽기 하고있습니다 국어사회는 책읽기와 독서감상문등으로 하고있어서 아직은 괜찮아요 .거의 상위
    둘째도 같이 하는데 둘째는 수학 이론이나 개념이 안잡히면Ebs를 듣는답니다.

    수학은 자기공부같구요 영어는 문법때문에라도 2하기부턴 시도해볼까하는데 아이가싫어하면 보류예정입니다.

  • 6. 초6
    '13.4.23 2:15 PM (121.140.xxx.99)

    장점은 많네요 우선 돈절약 그리고 더중요한건 시간 절약 왔다갔다 1시간 소요
    그리고 아이가 단원별 잘한것 싫어하는걸 잘알수있어서 취약한것에대해서 집중노력 가능

    단점은 ...정보력이 부족하다 ..학습에도 스킬이있을텐데 . ..요령이라든지..그런걸 모르네요 불편하다멘 불편할 쑤 있네요
    그리고 엄 마와의 신경전이 불편한데 ..저도 공부 사전에 좀해야하구요 애들공부시작하면서 드라마 못봐요 저도애들공부하면 책 읽는척 합니다 그러다가 추리소설폐인이 되어버렸다는

  • 7. 중3
    '13.4.23 3:35 PM (175.124.xxx.209)

    학기중엔 아직도 내가 가르쳐요. 학원에 방학때 보냈는데.. 학기중에는 아이도 시간낭비라하고 저야 편하지만 중간중간 test 해보면 구멍이 많이 보여서요.

    국어.. 책읽을 목록 학교에서 주는 독서목록이랑 본인이 읽고 싶은거랑 비교하면서 목록 작성하고
    국어 문법 방학때 따로 한번 하고요. 국어는 시험때 학교책과 자습서로 공부
    수학.. 단계별로 책사서 풀고 있어요.. 아직은 혼자해도 크게 무리 없어요. 중학수학은.
    수학 정석 - 이것도 중3이랑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책보고 하는데.. 이건 방학때 과외나 학원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영어.. 학원에서 처럼(경험) 학기중 평사시에는 방학때 학원에서 공부하는 책과 연계해서 하고 있고
    시험 한달전부터 교과서랑 프린트 가지고 하고 있어요.
    과학.. 이것도 중간중간 제가 check 해줍니다.
    역사. 개인적으로 제가 역사를 좋아해서 시험 타이틀 가지고 중간중간 얘기 많이 해줍니다.
    사회.. 이것도 3학년 올라와서 어렵긴한데. 그래도 생활 주변 얘기를 많이 들려주니 이해도도 높은 것 같고
    아직은 잘 따라오고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중3까지는 집에서 엄마와 할 수 있다고 봐요.

    지금 사춘기라.. 중간중간 아이와 신경전이 있지만.. 그때는 또 그대로 아이가 원하는 대로 시간을 보내게 합니다. 나또한 1등이 아니라 상위권 정도만 유지해라 하는 심정으로..

    저는 아이랑 같이 있는 시간이 가장 좋습니다. 물론 남편하고도 좋고요.

    참 수학은 남편도 시간이 날때마다 도와줍니다.

  • 8. 현이훈이
    '13.4.23 5:53 PM (211.36.xxx.236)

    저는 초등저학년까지는 가능할꺼라 생각했는데 다들 대단하시네요... 자신감 얻어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245 재보선 개표방송 같은건 안하나요? 노원병 갤럽.sbs출구조사.... 2 ,,, 2013/04/24 671
246244 "구가의 서" 에 나오는 이승기는 이누야사? 8 반인반수 2013/04/24 2,352
246243 6살딸아이 가족그림에 5 궁금 2013/04/24 1,074
246242 맹장염수술후 3 동생 2013/04/24 1,408
246241 세상살기 참 힘들어요....... 9 m 2013/04/24 2,878
246240 걷고싶다.. 완전 감동 6 조용필..... 2013/04/24 2,545
246239 월드 스케이팅 경기가 마치고 .. ** 2013/04/24 697
246238 인터넷 소리가 안나와요 2 부탁해요 2013/04/24 871
246237 초등학교 운동회 엄마없이 가도 상관없을까요? 12 운동회 2013/04/24 2,609
246236 갑자기 어제부터 소변볼때 아파요.. 12 아픔 2013/04/24 2,456
246235 공동구매하는 옹기 어떤가요? 11 지금 2013/04/24 1,742
246234 좋은 가훈있으면 소개부탁드려요. 4 부푼희망 2013/04/24 1,407
246233 초등 저학년 시험 채점 짝궁이랑 바꿔서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초딩맘 2013/04/24 1,586
246232 종이재질의 쥬스팩은 재활용할때 어디?-무플좌절 3 알랑가몰라 2013/04/24 663
246231 2002년 2월생 남자아이인데요 키가 작아요 2 2013/04/24 1,287
246230 다이어트 도와주는 유용한 앱 추천해주세요 2 미즈박 2013/04/24 796
246229 지금 군포시 사시는 분들 밤하늘에 2 .. 2013/04/24 1,201
246228 새누리 ”朴대통령, 국정원 대선개입 옹호한 적 없어” 5 세우실 2013/04/24 829
246227 성유리하고 이진은 어떤 시술?을 받는 걸까요 10 ... 2013/04/24 9,080
246226 경험하신 돈의 정의 하나 2013/04/24 519
246225 몇일전 가출한 남편글쓴사람입니다 4 Dkdjks.. 2013/04/24 3,555
246224 방짜 유기 사용해 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20 혀늬 2013/04/24 16,348
246223 82할때 공감하시나요? ㅎ 9 반지 2013/04/24 1,235
246222 재혼.. 10살차이.. 8 궁금 2013/04/24 4,109
246221 영동 세브란스 부근 맛집 추천이요~~~!! 6 쎄브란스 2013/04/24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