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주인이 쓰레기 무단 투기로 저를 의심하는데 건물 CCTV도 다 있는데 확인도 안시켜주고..

.. 조회수 : 1,734
작성일 : 2013-04-23 10:45:38

몇주전 집앞에 솜이불을 저희 건물 세입자가 그냥 버렸어요.

그날 비가와서 집앞에 더럽게 버려져 있었거든요.

그건 저도 봤는데..

집주인이 누가 버린것인지 CCTV를 돌려봤나봐요.

현재 집주인은 이 건물에 안살고 대리인과 집을 계약한 상태라 세입자 얼굴을 다 모르는 상황이구요.

 

그런데 집주인이 저한테 전화로 그거 버린 사람 저 아니냐고 그러는거에요.

두번씩이나 제가 아니라고 했는데

지난주말에 저희집에 주인이 찾아올일이 있었는데

제 얼굴 보더니 버린 사람 저 맞구만.. 이러는겁니다.

주인이 CCTV로 다 봤다고..

 

그런데 그걸 4월 6일 오전 8시에 비오는날 버렸다고 하는데

저는 4월5일부터 6일까지 직장 워크샵으로 놀러갔다가 6일 점심쯤 집에 돌아왔어요.

 

제가 그럼 나랑 당장 cctv확인하자..그래서 cctv가 있는 지하로 내려갔는데

주인이 조작 방법을 잘 모르더라구요.

저도 처음 만져보는거라 돌려 보는 방법을 모르겠고..

 

그래서 제가 그럼 카드의 지하철 내역을 증거로 보여주겠다 그러니

주인은 됐다고 그러고.. 계속 저만 의심하는 상황..ㅎ

머리길이가 저랑 똑같은 아가씨라고.. 그런데 어깨 길이의 머리길이인 아가씨가 흔하지 않나요?

정말 미치고 팔짝 뛰겠네요.

 

앞으로도 계속 저를 의심하면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할까요?

이 주인이 성격이 괴팍해서 심기 건드리면 일부러 전세금 안돌려주고 그런 스타일이라..

 

 

IP : 121.129.xxx.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3.4.23 10:48 AM (180.68.xxx.122)

    자꾸 의심을 하는데 난 아니라고
    나도 억울하니 구청에 신고하고 이걸 경찰서로 가서 같이 보자고 해보세요
    이 정도까지 하는데 님 의심 안할거고
    진짜로 그렇게 해서 무단투기 한 처자 잡으면 좋구요
    다음에 또 안그러게 ..

  • 2. ...
    '13.4.23 10:53 AM (121.129.xxx.43)

    저도 계속 그러고 답답해서 구청에 그거 신고하라고..
    그러니까 또 그것도 싫대요.
    그럼 나더러 어쩌라는건지..
    완전 정신병자 같아요.
    세입자한테 자기 스트레스를 푸는건지..

  • 3. 미틴
    '13.4.23 11:46 AM (221.167.xxx.133)

    82 언니들 다 부른다고
    으름짱을 놓으세요

  • 4. 사탕별
    '13.4.23 1:51 PM (39.113.xxx.241)

    그럼 직접 구청에 신고하세요
    본인은 신고하면 안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237 인터넷 소리가 안나와요 2 부탁해요 2013/04/24 871
246236 초등학교 운동회 엄마없이 가도 상관없을까요? 12 운동회 2013/04/24 2,608
246235 갑자기 어제부터 소변볼때 아파요.. 12 아픔 2013/04/24 2,456
246234 공동구매하는 옹기 어떤가요? 11 지금 2013/04/24 1,742
246233 좋은 가훈있으면 소개부탁드려요. 4 부푼희망 2013/04/24 1,407
246232 초등 저학년 시험 채점 짝궁이랑 바꿔서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초딩맘 2013/04/24 1,586
246231 종이재질의 쥬스팩은 재활용할때 어디?-무플좌절 3 알랑가몰라 2013/04/24 663
246230 2002년 2월생 남자아이인데요 키가 작아요 2 2013/04/24 1,287
246229 다이어트 도와주는 유용한 앱 추천해주세요 2 미즈박 2013/04/24 796
246228 지금 군포시 사시는 분들 밤하늘에 2 .. 2013/04/24 1,201
246227 새누리 ”朴대통령, 국정원 대선개입 옹호한 적 없어” 5 세우실 2013/04/24 829
246226 성유리하고 이진은 어떤 시술?을 받는 걸까요 10 ... 2013/04/24 9,080
246225 경험하신 돈의 정의 하나 2013/04/24 519
246224 몇일전 가출한 남편글쓴사람입니다 4 Dkdjks.. 2013/04/24 3,555
246223 방짜 유기 사용해 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20 혀늬 2013/04/24 16,347
246222 82할때 공감하시나요? ㅎ 9 반지 2013/04/24 1,235
246221 재혼.. 10살차이.. 8 궁금 2013/04/24 4,109
246220 영동 세브란스 부근 맛집 추천이요~~~!! 6 쎄브란스 2013/04/24 1,605
246219 초3 여아 학교에서 단짝 없는거 자연스러운가요? 4 초3 2013/04/24 1,901
246218 원적외선 조사기 붉은 불빛 3 원적외선 2013/04/24 2,836
246217 광주로 떠나는 길 4 theate.. 2013/04/24 537
246216 유통기간 1년 지난 비타민C 먹으면 안되겠죠? 1 비타민 2013/04/24 1,232
246215 생후 6개월 아기에게 문화센터 교육이 필요한가요?? 33 ㅡㅡ 2013/04/24 18,689
246214 삐*롯트 해보신분 계신가요~~ 2 호기심상자 2013/04/24 1,031
246213 하얀 반팔면티 아동용,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9 급해요 2013/04/24 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