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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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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친구가 혼자서만 식사하는것

.... 조회수 : 4,446
작성일 : 2013-04-22 15:22:06

외국인 친구가 사는 지역에 갈일이 있어서 잠깐 들렸어요.

연락이 집에 도착하기 한 시간전쯤에 되었고, 당황할수도 있었을것 같긴한데, 오지말라고 하면 안 갈생각이였죠.

어째든 11시 쯤 도착해서 이러저러 얘기를 하는데,

이친구가 배가고파 보였어요.

그래서 밥을 먹으라고 했죠.

좀 있다 먹는다고 하더니 12시 넘어서 토스트를 만들더라구요.

전 배도 안고프고, 권하더라도 안먹을 생각이였는데,

이친구 권하는 말 한마디하지 않고,

자기 혼자 점심을 먹는거예요.

살짝 민망해 하는것 같기도 하고...아무 감정없이 먹는것 같기도 했는데,

생각해보니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네요.

식재료가 떨어져서 제음식을 만들지 못했더라도 샌드위치가 두조각이니 하나씩 먹고 배가 고프면 밖에 나가서

사먹으면 될것 같은데..

정말 이해가 되지 않네요.

 

제가 먹는거 아까왔나....헐 

IP : 14.50.xxx.13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사현정
    '13.4.22 3:24 PM (203.251.xxx.119)

    문화의 차이겠죠

  • 2. 문화차이 아닌가요?
    '13.4.22 3:24 PM (220.119.xxx.40)

    늦은시간이니 본인만 배고플거라 생각하고 그리 행동한거 같은데..

  • 3. ...
    '13.4.22 3:25 PM (14.50.xxx.130)

    점심시간 이였어요. 낮 12시요

  • 4. ..
    '13.4.22 3:26 PM (118.38.xxx.107)

    원글님이 배고프면 넌 밥 먹으라고 권했으니 그 친구분은 원글님이 먹을 생각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 5.
    '13.4.22 3:29 P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

    걔네들 원래 그래요. 뭐 사갖고 와서도 절대 나눠먹지 않고 혼자서 먹어요. 처음엔 너무 이상하고 인정머리 없다는 생각까지 들었으나 자꾸 겪다보면 이해는 돼요. 그래도 한국사람이라면 절대 친숙해질 수 없는 문화 차이중 하나죠.ㅋ

  • 6. ....
    '13.4.22 3:32 PM (218.238.xxx.159)

    우리는 가난의 문화가 뿌리깊어서 먹는것을 정을 나누는의미로 해석하지만
    그들은 그냥 끼니를 때우는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에요
    문화차이인듯

  • 7. 외국인들
    '13.4.22 3:33 PM (180.65.xxx.29)

    혼자 먹던데요. 안동에 놀러 갔는데 남자 여자 둘다 외국인인데 남자는 가벼운짐 여자는 산만한 가방매고
    남자가 커다란 빵 들고 있더니 먹고 버스 타고 가면서 그 큰빵 혼자 다 먹고 있더라구요

  • 8. 제가 그 외국인......
    '13.4.22 3:44 PM (175.210.xxx.147)

    같은 스타일이라 욕을 좀 먹는데요 ㅋㅋ

    어쨋던 님은 초대받지 않은 손님에 해당하니까 자기 스케줄대로 하는건데 뭐가 문제일까요?

    저는 아무래도 한국인이니까.... 일행들에게 물어보고 '안 먹는다'고해서 혼자 먹고나면 꼭 뒷말을 하더군요??
    그리고 자기들 먹는데 같이 끼지 않으면...별나게보고 심하면 왕따를 시켜서 놀랬어요

    예를들어, 취미생활 하면서 알게 된 사람들이 모두 한식을 시키는데 나 혼자 빵을 먹겠다하면 욕먹고
    (내 돈으로 사먹어도).....어떤 분이 아이 소풍 보내느라 김밥을 싸왔는데 2명이 먹으면 알맞는 걸 굳이
    대여섯명이 나눠먹고 어느 누구도 배부르지 못하는 상황 만드는게 이상해요....전?
    그 분과 짝꿍처럼 지내는 둘이서만 먹고 나머지는 시켜먹어도 될텐데 말이죠??

  • 9. 윗님
    '13.4.22 3:48 PM (218.238.xxx.159)

    아이 소풍 보내느라 김밥을 싸왓는데 자신과 친한 엄마랑 단둘이 나눠먹으라구요?
    나머지는 시켜먹고? 이건 도무지 ㅋㅋㅋㅋㅋ 한국인 맞으신지..
    한국에서의 음식은 정이잖아요. 여긴 한국이에요..

  • 10. .....
    '13.4.22 3:49 PM (211.208.xxx.84)

    어머낫 그 외국인 어디 나라 사람이예요?

    저 외국에서 10년 넘게 살았고
    별의별 나라 사람들 다 만나봤고
    남편도 외국사람입니다만...

    문화차이라는데 공감 못합니다.

    그건 문화차이가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이 예의가 없는거예요.

    어떤 나라 사람이여도
    친구가 집에 왔는데 한번 먹어볼래? 라고 예의상으로라도 권하지 않고
    그렇게 친구 앞에 두고 혼자만 먹는 그런 사람 없습니다.

  • 11. ㅋㅋㅋㅋ
    '13.4.22 3:52 PM (61.82.xxx.136)

    아 좀 그런 거 있어요.
    개중에 유들유들한 스타일들은 권하기도 하는데 (그닥 진심은 아님)
    대부분 자기 껄로 준비해온 음식은 나눠 먹는 파티나 이런 거 아님 묵묵히 혼자 먹는 그런 거 있어요.
    옆에 있다가 먹고 싶으면 나도 먹어도 되니?
    이렇게 묻기도 하구요 --;
    근데 절대 샌드위치같은 거 같이 먹자고 안하고..과자라던지 초콜렛이라던지 개별적으로 집어 먹을 수 있는 뭐 그런 건 권하기도 하고 묻기도 해요.

    어차피 님은 예정에 없던 방문을 한거니까 혼자 먹어도 상관 없지요.
    엄청 사교적인 사람이라면 막 너도 먹어라~ 했을텐데 이런 경우가 더 드물어요.
    대개 예의바른 사람이면 '나 점심 좀 먹을게. '이렇게 말을 하고... (같이 먹자 소리 절대 아님) 먹었을테지만 그분이 낯을 많이 가리는지 뭔지 그런 말도 없이 그냥 묵묵히 먹었나보네요.

  • 12. ...
    '13.4.22 3:54 PM (14.50.xxx.130)

    미국인이예요. 그죠 ?
    이친구가 이상한거죠?

    정말 이상했어요. 어떻게 점심시간인데 자기 혼자만 먹을수가 있을까요?
    안 먹을 생각이였지만 정말 이상하고
    배려받고 배려하며 사는것을 모르나 샢었어요.

  • 13. ...
    '13.4.22 3:57 PM (14.50.xxx.130)

    그런가요?

    전 너무 이상해서..
    어째든 자기 집에 온 손님인데, 자기 혼자 먹을거리를 챙겨와서
    혼자 먹더라구요...

    문화차이인지, 개가 그런건지..

    문화차이라면 뭐 그렇재만
    개만 그런거면 정말 정 떨어지네요...

  • 14. 엘로디
    '13.4.22 4:03 PM (116.41.xxx.226)

    그냥 그런 사람이 있을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ㅎㅎ
    몇번 나눠 먹는걸 보여주다 보면 자연스럽게 먹겠냐고 묻더라고요
    악의를 갖고 있었다면 안만났겠죠 . 그냥 잘 몰라서 그러려니 하고 그럴땐 웃으면서 좀 달라고 해 보세요
    그렇게 혼자 쳐묵쳐묵했던 친구로는 .. 스위스애 대만애 영국애 이정도가 생각나네요 ㅋㅋ 친구로 지내다 보면 나중엔 완전 우리식 돼요 ㅎㅎ

  • 15.
    '13.4.22 4:15 PM (124.56.xxx.33)

    아무리 문화가 달라도 보편적인 정서라는게 있는데... 너무 뻘쭘하셨겠어요.
    근데 영화에서 보면 서양인들도 뭐 해먹을땐 권하기도 하고 그러는거
    우리랑 별다르지 않아보이던데... 너무 정없다. 증말~

  • 16. 음;
    '13.4.22 4:24 PM (219.255.xxx.94)

    문화적 차이라기 보다 개인적 차이가 더 커요.
    전 미국에서 대학 나왔지만 그런 지극히 개인적이랄까, 그런 친구도 있는 반면 아닌 친구들이 더 많았어요.
    아닌 친구들이 더 많아서 오히려 제가 더 놀랐었죠, 얘들 의외로 그렇게 삭막하진 않구나 했었어요.
    근처 들른 김에 연락했을 때 집에 오라고 할 정도면 그런대로 친한 관계라는 이야기일 텐데...좀 의아하긴 하네요.

  • 17. 문화차이라기엔
    '13.4.22 4:29 PM (80.202.xxx.250)

    좀 이상.. 집에온 손님을 앞에두고 묻지도 않고 혼자 점심을 먹어요? 아마 원글님이 배고프면 먹으라고 한 말이 원글님이 배 안고프단 말로 들렸나보네요. 서양사람들이 자기집에 온손님에게 꼭 무언가 대접해야 한다는 인식이 좀 약해요. 대접안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잠깐 오신 손님에겐 안해도 전혀 이상하지않은... 물론 작정하고 식사초대를 한 경우가 아니라고 볼 때에. .

  • 18. 중간쯤
    '13.4.22 5:06 PM (121.131.xxx.90)

    대체로 너도 먹을래 정도는 묻지만
    걔네들은 우리처럼 꼭 권해야 하는 예의 정도까지는 아닌 거 같더군요
    그냥 나는 밥을 먹겠다를 말하기 위한 화제 전환용에서 다소 뻘쭘? 한 분위기 완화 정도? 로 몯긴 하죠

  • 19. 좀..
    '13.4.22 5:22 PM (125.177.xxx.190)

    원글님 무안하고 정 떨어졌겠어요..

  • 20. ....
    '13.4.22 7:03 PM (58.124.xxx.141)

    그전에 '너 배고프면 밥먹어라' 하는 말이 나는 배안고프니까 너 배고프면 나 신경쓰지말고 챙겨먹어라 라는 뜻으로 들렸을 것 같은데요?

  • 21. ..
    '13.4.22 7:07 PM (222.65.xxx.158)

    해외에서 어학연수 해봤는데요 쉬는시간에 혼자서 우걱우걱 먹는애 많던데요.심지어 수업중에 맨앞에앉아서 선생님 수업하고계신데도 계속 입으로 들어가는여자애도...

  • 22. 한국도 마찬가지
    '13.4.22 7:09 PM (1.127.xxx.54)

    저 외국인 남친 꼭 나눠먹고 권하고 그러는 데요

    한국사람 들 중에도 그런 분 봤어요, 유학 중 딸 졸업식에 오셔서는 집에 차로 데려다 드렸는 데
    본인 식사만 딱 우거우걱 드시데요.ㅅㅅ대기업 사모님이었드랬죠.
    지금도 기억나요 매너 없는 거..

  • 23.
    '13.4.22 7:34 PM (223.62.xxx.66)

    원어민친구
    만날때마다 자기가 먹고싶은것만 골라서 식사해서
    만나기 싫어서 안만나요
    매너꽝이에요

  • 24. ....
    '13.4.22 9:45 PM (223.33.xxx.226)

    전 그 친구가 참 못배워먹은 사람 같아요.

    사는 지역이 달라서 그친구가 내려오면 제가 유명하다는 음식점에 일부러 데려가서 맛있는 거
    사주곤 했던지라 더 기분이 나쁘네요.

    1차 음식값을 내가 내면 그다음 간단히 먹는 술집에서는 자기가 사야하는거 아닌가요?
    돈을 내야하는 시점에서 자기일 아닌것처럼 머물거리거나 화장실로 가버려서
    불편했던것 까지 오버랩되면서
    참 못배워먹는사람이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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