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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집을 차리고 싶어요

야옹 조회수 : 3,174
작성일 : 2013-04-21 13:51:25
원래는 애들 영어과외를 했어요. 시간대비 돈은 좀 벌었지만 제 스스로 성적에 대한 강박관념이 심해서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그래서 일 그만 두고 쉰지 좀 됐는데 다시 그 일을 하고 싶지가 않아요.

몸은 좀 힘들어도 정신적으로 잡념없는 일. 그리고 돈이 금방금방 들어오는 일이 재밌겠단 생각 많이 했는데 그러다 보니 김밥집이 눈에 띄네요.
제가 요리에 막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메뉴개발 이런건 좀 자신 없고 남편 말로는 따라하는 요리는 잘 한대요. ㅋ 그래서 요즘 핫한 프랜차이즈 김밥집을 알아보고 있어요.
물론 차리게 된다면 그전에 김밥집 일 6개월 이상은 해볼려구요.
저의 저질 체력을 잘 아는 남편은 알바하다 나가떨어질거란 생각인가본데 이쪽 일 잘 아시는 분들 조언이 필요해요.
아직 시작도 안 해본 사람이 상상도 못한 힘든 점이 뭐가 있을까요?
IP : 61.80.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1 1:58 PM (223.33.xxx.87)

    몸이 상상이상으로 힘들어요
    안해본일이라 요령이 없어서
    죽자고 해야하니까
    고장나는 곳이 생겨요

  • 2. ...
    '13.4.21 2:00 PM (180.231.xxx.44)

    음식장사는 몸도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벅차요. 알바하며 진상손님들 몇 명 겪어보시면 내가 너무 쉽게 생각했구나 느끼실거에요.

  • 3. ...
    '13.4.21 2:04 PM (110.14.xxx.164)

    프랜차이즈보다 아파트 입구 초중 학교 앞에서 작게 시작해 보세요
    김밥 샌드위치 등 몇가지 정도 해서요
    근데.. 음식에 취미없고 사람 대하는거 참을성 없으면 어려워요
    더구나 종일 매여 있는거 어렵고요

  • 4. ....
    '13.4.21 3:02 PM (14.50.xxx.125)

    먹는장사 절대 비추요. 차라리 김밥집 알바 해 보세요. 남편과 식당 팔년째. 벗어나기 힘듭니다.
    아니면 차리고 다 까먹고 후회해 보시던지요

  • 5. 포화상태
    '13.4.21 4:18 PM (180.65.xxx.29)

    이미 김밥장사는 끝났다 봐요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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