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이면퍼져있는저 ...넘한심하내요...

한싣 조회수 : 2,126
작성일 : 2013-04-20 22:14:35
지금 이글을 올리면서도 제자신이 한심해서 ....미치겠네요

일하는 직장맘입니다..!!

남편은 아주 열심히 성실히 사는 사람인반면에 저는 너무 게으르고

나태해서 늘항상 미안해요

주중에는 일한다고 바쁜 엄마라서 시간을 아이랑 많이 못보내주다가

주말되면 아이데리고 놀아줄려고 작정하고 외출하지 않는이상....

집에서 그야말로 시체놀이 하면서 누워있고..!ㅠㅠ

아이는 아이대로 방치하고 .!ㅠㅠ

남편은 주말에도 일하러 나가고.....

아이밥만 겨우 챙겨주고 ...

밥먹은 설거지도 안해....

집은 폭탄맞아서 진짜 누가올까봐 불안하고요 ㅠㅠ

자기관리도 제대로 못해서

다이어트는 매일한다고 외치고 있으면서 실천하지도 못하는저....너무 한심하네요....

아이가 이런 엄마모습을 보고서 배울까봐 전전긍긍 하면서도

딱부러지건 고치지 못하는저...

어떻하나요..!정말로 변화되고 싶어요 ..!

맞벌이해도 집도 항상 부지런하게 움직여서 깨끗하게 해놓고 싶고요.!!ㅠㅠ

좋은 화장 품 안써도 항상 세수하고 로션바르ㅁ

면서
IP : 223.62.xxx.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0 10:16 PM (223.62.xxx.51)

    수정이 안되네요 ....
    향기풍기며 하루를 시작하고 싶고....
    부지런히 청소한 집안을 보면서 혼자 뿌듯해하며
    조용히 앉아 커피한잔 마시고 싶어요
    누구나 다마음만 먹으면은 살수있는 일상인데....
    전왜이리 어려울까요...!

  • 2. ..
    '13.4.20 10:20 PM (203.226.xxx.2)

    82에서 이런 거 할 시간에 부지런떨어서 자기관리하세요,

  • 3. 게으름
    '13.4.20 10:21 PM (218.238.xxx.159)

    고칠수있는건 운동뿐이에요
    운동하고 비타민 잘 챙겨드시면 활력이 생기고 체력이 생겨요.
    이건 의지문제라서 조언해주기도 참 애매하네요..

  • 4. ..
    '13.4.20 10:23 PM (121.124.xxx.239)

    게을러서라기 보다 몸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도 드시고 영양제도 드시면서 몸을 먼저 챙기세요. 슈퍼맘? 그딴 건 개나 줘 버리시구요. 집안 살림 좀 못해도 되고, 필요하면 보조인 도움 받으세요. 대신 아이들에게만 집중하세요. 주말이라두요.

  • 5. 토닥토닥
    '13.4.20 10:26 PM (175.125.xxx.186)

    저는 애 어렸을때도 그랬고, 지금도 거의 그러고 있어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회사 안갈때 그런 낙이라도 있어야죠.
    다만 아이는 좀더 신경쓰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하게 됩니다.

  • 6. ...
    '13.4.20 10:29 PM (1.247.xxx.41)

    에구 너무 피곤하시니 그렇지요. 누구에게나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어서 한곳에 쓰면 한곳이 비게 되어있더라구요.
    에너지를 직장에다 다 쓰시니 집에서 충전하시는 거에요.
    홍삼이나 삐콤씨 드셔보세요.
    전 가격대비 삐꼼씨가 젤 효과가 좋더군요. 머리가 총명총명 몸이 빠릿빠릿, 피부도 좋아지고, 기분도 업되고...부작용은 입맛이 너무 좋아진다는거...

  • 7. ....
    '13.4.20 10:47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ㅠㅠ
    퇴근만하면 시체
    근데 도우미부를만큼의 집안크기도 아니고 누가 찾아올일도거의없으니 전 그냥
    기력되는만큼만 움직이는데

    님은 가능하면 자책하지마시고 전문가 도움 한번씩 받으세요
    점둘님말슴 처럼요
    그러면서 변화의 계기만들수도있잖아요

  • 8. ......
    '13.4.20 10:59 PM (222.112.xxx.131)

    주중에 열심히 일하고 애보고 했으니까 주말에 쉬어요... 에휴.. 그걸 그리 죄책감 느끼면

    평생 일만 뼈빠지게 하며 사실거에요?.. 죄책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563 jk백만송이 장미 들을수있을까요? 7 꼭ᆢ 2013/04/22 1,778
245562 정수기 선택 고민 2 정수기 2013/04/22 1,021
245561 4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4/22 772
245560 요새 이상하게 MSG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네요. 26 그것이 알고.. 2013/04/22 2,269
245559 스미트폰 네비게이션 GPS문의드려요. 두고두고 2013/04/22 1,262
245558 60만원짜리 빨래건조대...ㅎㄷㄷ 48 ... 2013/04/22 28,215
245557 유산균,추천해주세요. 1 코스트코 유.. 2013/04/22 1,321
245556 장미칼<홈쇼핑>,어떤가요? 9 외국서 부쳐.. 2013/04/22 2,104
245555 요즘 90넘어서도 사는 노인분들 많죠? 7 finett.. 2013/04/22 2,963
245554 연락 끊은지 석달. 손주랑 통화하겠다고 전화하셨더군요. 76 ... 2013/04/22 16,781
245553 내 인생의 책 손꼽을 수 있으세요? 2 applem.. 2013/04/22 1,194
245552 방한 빌게이츠, 구라쟁이 안철수 만날까요? 9 2박3일 2013/04/22 1,941
245551 항공권 온라인 체크인 후 취소 가능한가요? 2 따라쟁이 2013/04/22 3,614
245550 4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4/22 791
245549 일주일간 폭주하면서 달린 드라마,,, 5 코코넛향기 2013/04/22 2,718
245548 “남자가 내 기저귀를 간다고?”…할머니는 겁이 났다 9 요양원 2013/04/22 4,137
245547 국자랑젓가락보관대(렌지옆) 잘 쓸까요? 5 고민중 2013/04/22 1,106
245546 msg 많이 먹어요~! 34 아리아 2013/04/22 5,305
245545 사카린? 11 ㄴㄴ 2013/04/22 1,569
245544 좁은 거실에 소파와 티브이 장 모두 어두운 색이면 답답할까요 1 ffff 2013/04/22 1,653
245543 악세사리 반지를 보았는데요..마음을 빼꼈어요 1 쥬얼리 2013/04/22 1,565
245542 이력서쓸때...1000자 내외로 쓰라는데.. 0k 2013/04/22 1,251
245541 질문만 하면 화부터 내는 남편때메 컴 바탕화면 바꿔야겠어요 12 남푠아 2013/04/22 2,892
245540 아기띠를 한 애기아빠를 보면 어떠신가요? 56 1234 2013/04/22 5,675
245539 하..이 시간에 떡볶이 순대 튀김이 미치게 먹고 싶어요 2 ㅐ,ㅐ 2013/04/22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