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에 본드칠한것 같은 선남
일단 만나면 너무 배려심 깊고 다정하고 참 좋은 남잔데
너무 과묵하고 자주 전화연락하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저랑같이 있을때도 다른데서 카톡이 오면 답장은 잘안하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저도 연락은 잘안하는 스타일의 여자라서 크게 불만이 없구요^^;;그냥 그남자의 성향이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선보고 두달째 일주일에 두번씩은 꼭보고 돈을 절대 못내게 해요ㅡㅡ;;제가 꼭 사고 싶어하는 날엔 냉면같은거 먹자하고;;
단지 연락을 다정하게 할줄 모른다는거
제가 싫어서 그런건 아니라 생각하고 싶은데ㅎㅎ이런 성향의 남자분이랑 연애해보신분 계신가요...
또 제가 궁금한게 한가지 더있는데 근교로 나들이 같은거 갈때 도시락준비같은거 해야 남자들이 좋아할까요??
전 결혼하기전까진 도시락준비 같은건 하기 싫은데 안그래도 되겠죠?^^;;
항상 영화보기 전에 햄버거나 샌드위치 커피같은걸 미리준비해 놓은게 늘 맘에 걸려서요
폰으로 쓰는거라 뒤죽박죽 얘기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수다쟁이
'13.4.20 6:33 PM (49.96.xxx.163)전 예전에 선자리에 완전 자기 얘기에 도취되서 자기 얘기만 하는 분 만난적있어요 두시간동안 전 껴들새도 없이 입꼬리에 침찌꺼기껴가면서 수다 삼매경. . .
문자는 또 얼마나 자주하는지, 일하느라 바쁜데 왜답장없냐고 재촉에 재촉. . 집에와서 방문닫는데 찾아오는 달콤한 고요~
연락이 자주없는건 나중에 결혼해서 좀 답답하실수도 있겠네요2. 집안 분위기가
'13.4.20 7:00 PM (121.190.xxx.242)그랬나봐요, 제 친정은 이심전심 표현은 뚝뚝한데
다정한 편이고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었어요.
결혼하니 남편쪽은 표현은 많은데 진심이 의심스러운?
야단스럽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표현 잘 못하는 사람들은 표현 잘해주는 것도 좋아하겠지만
도시락 같은거에 감동할 가능성이 높아요.3. 아무리
'13.4.20 7:02 PM (211.234.xxx.149)남자는 지가 좋으면 돌변한다
남자가 여자 좋아하면 과묵한 남자라도 안그런다
남자를 잘 모르면서 남자 아는 척 그만 하세요.
여자도 이런 저런 스타일 있는 거처럼
남자들도 다 다릅니다
맨날 남자는 이렇다 일반화.4. 지겨워
'13.4.20 7:13 PM (119.69.xxx.48)아무리 과묵한 남자고 무뚝뚝한 남자라도 여자 좋아하면 첨엔 몰라도 시간이 갈수록 적극적이 되어가는데요 남자란 종족이 자기가 좋아하면 손가락 부러지면 발로라도 전 화하는 종족인데..
- 틀렸습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죠.5. 사노라면
'13.4.20 8:24 PM (122.35.xxx.47)한 과묵했던 저희 남편이 그 남자분이 엄청 노력하시는거래요.
그리고 저희 남편은 지금도 밖에선 과묵한데 저랑 애들한테는 안그래요.
아 데이트하고 서로 탐색하고 고민하고 그러는게 풋풋하고 그리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6243 | 이거 아셨어요? 스테이플러 찍는( 호치키스 ㅡㅡ?)의 다른 방법.. 148 | 오늘 알았음.. | 2013/04/23 | 40,637 |
246242 | 6살 아이짜증에 대한 대처 3 | 짜증 | 2013/04/23 | 1,506 |
246241 | 전기 사용량 체크 4 | 여니 | 2013/04/23 | 1,357 |
246240 | 친구들과 춘천 김유정역에 가는데, 또 어디 가면 좋은가요? 4 | 당일 | 2013/04/23 | 1,253 |
246239 | 일말의 순정 보시는 분~ 3 | 궁금 | 2013/04/23 | 1,018 |
246238 | 국회 환노위 '60세 정년·임금피크제' 잠정 합의 2 | 세우실 | 2013/04/23 | 1,548 |
246237 | 어린이집 고민 - 안보내는게 낫겠죠? 9 | ... | 2013/04/23 | 2,689 |
246236 | 3차 신경통같다네요 ㅠㅠ 2 | 치통끔찍 | 2013/04/23 | 3,342 |
246235 | 어버이날 선물 뭐 받을때 젤 좋으세요? 2 | 어버이날 | 2013/04/23 | 1,030 |
246234 | 자기 관리 칼인 남편 이기적인가요? 17 | 데모 | 2013/04/23 | 9,676 |
246233 | 개콘 현대레알사전 잼있지 않나요? 5 | mirhan.. | 2013/04/23 | 1,026 |
246232 | 보험회사의 비과세 적금상품 7 | 돼지토끼 | 2013/04/23 | 1,525 |
246231 | 워킹맘 분들~ 애기크면 엄마 더 좋아할까요~~? 9 | SJmom | 2013/04/23 | 1,269 |
246230 | 항공기 라면이 설 익은 이유는?? 18 | 코코넛향기 | 2013/04/23 | 4,564 |
246229 | 후리카게 국산재료로 만든 건 없나요? 5 | 후리카게 | 2013/04/23 | 1,500 |
246228 | 자궁을 적출해야 할까요? 15 | 무서워요 | 2013/04/23 | 5,545 |
246227 | 올케가 이상해요..어떻게 하죠? 63 | 시누이 | 2013/04/23 | 24,085 |
246226 | 고추삭힌것? 고추장아찌 ? 1 | 궁금 | 2013/04/23 | 871 |
246225 | 쌍수절개는 100퍼티나나요? 8 | 미인 | 2013/04/23 | 4,589 |
246224 | 나인! 3 | ... | 2013/04/23 | 1,023 |
246223 | 커피 선물 하고 싶은데요. | 궁금 | 2013/04/23 | 332 |
246222 | 과일쇼핑몰 추천해주세요!! | 날팔이 | 2013/04/23 | 413 |
246221 | 요즘도 칠순잔치 하나요? 칠순은 축의금 안받는다고 하던데... 8 | 궁금 | 2013/04/23 | 7,469 |
246220 | 장바구니에 담아놓은 조리도구들.....한번 봐주세요 4 | 지름신 | 2013/04/23 | 999 |
246219 | 구내염은 가만있으면 안낫나요? 6 | .... | 2013/04/23 | 1,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