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말이 길고 지루해요

손님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13-04-20 17:13:21

 요즘 남편이 맨날 10시 넘어서 와요.

원래는 안바빴는데 요즘들어 바빠서 전 더 힘드네요.

결혼해서부터 바빴던 사람이라면 그러려니 할텐데...

주말도 다 출근해요.

5세 3세 아이...정말 하루가 너~~무 길어요.

집도 폭탄 맞은것 마냥...난리도 아니고....

아이랑 놀아주는거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맘먹고 좀 놀아주면 또 다른걸 찾아 놀아달라하고...

차라리 밖에서 일하는게 편할것 같아요.

남편 힘든거 아는데도 자꾸 짜증나고.....

휴..........정말 날도 구리고 그냥 만사가 귀찮네요.

 

실컷 화내고 애들 자는데 미안하네요 ㅜㅜ

IP : 59.25.xxx.1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3.4.20 5:19 PM (211.225.xxx.2)

    그렇지 마세요
    남편없어도 님은 님 나름대로 재밌게 지내세요
    왠지 애들이 불쌍하네요...
    애들이랑 놀아주는게 선심쓰듯이 그렇지 마시고, 마음으로 진심으로 아이들과 놀아보세요..
    엄마가 재밌어해야 애들도 진짜 즐거워해요..

  • 2. 금방지나가요
    '13.4.20 5:19 PM (175.117.xxx.214)

    한번씩 외출하시면 좋을텐데..비가와서
    남편은 바쁘신걸 감사하세요..일없고 집에있음 그또한 고통입니다.
    아이들도 지금은 힘들지만 금방 지나가요..어른들말씀 제가 하고있네요..
    저도 몰랐어요..아이어릴때 주위에서 아줌마들이 해주시는말씀이 이렇게 빨리올줄 ㅎㅎㅎ
    맛있는 간식도해주시고 놀이도 하고 그러세요..

  • 3. ..
    '13.4.20 5:27 PM (61.75.xxx.114)

    그래도 둘이면 좀만 지나면 지들끼리 노니까 괜찮아요. 저는 하나라. 더 지루하네요 ㅋㅋ

  • 4. 부비
    '13.4.20 6:24 PM (175.198.xxx.86)

    남편이 바쁜이유가 일때문이라면 늦게 올걸대비해서 간식이랑 술도 준비해놓고,즐거울수 있는 이벤트를 좀 생각해보심어떨까요? 님 글 읽어보면 두분이 끈끈해보이지 않아서 서로 소통에 문제가 있지않나요?부부는 아무리 바빠도 서로 눈부빌시간은 만드는거고 그러면 만사가 그렇게 지겹지는 않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688 연말 시상식 트라우마 .. 07:41:00 267
1785687 간절곶 1 해맞이 07:29:27 272
1785686 META는 미쳤고 OpenAI는 변심했다 - 노벨상 수상 제프리.. 2 유튜브 07:27:16 497
1785685 예금담보 대출 이율 보는 법 알려주세요 07:27:03 46
1785684 김장하 어른이 왠만한 종교인보다 낫네요 1 평온 07:25:32 337
1785683 이혜훈 임명 하는 사람이나 옹호하는 사람들이나 3 가을 07:21:42 160
1785682 공짜 스벅 마시고 있어요 1 오늘 07:20:14 594
1785681 외국인들 법 개정해야되요 3 07:17:31 254
1785680 오늘 스벅 선착순 크림라떼 3 레ㆍ 07:17:17 750
1785679 대형카페 1 00 07:11:46 406
1785678 직원이 사과했어요 4 이제 07:00:40 1,244
1785677 아직도 집 안샀어요? 7 아직도 06:41:54 1,056
1785676 방금 사골 4 .. 05:58:01 831
1785675 노도강 부동산도 오르고 있어요. 7 물가 05:04:33 1,935
1785674 이혜훈 발탁이 천재적인 한수라고 떠들었던 스피커들 말고 22 ㅇㅇ 03:23:46 3,083
1785673 가수는 노래를 못 하면 은퇴해야하는데 4 ㅇㅇㅇ 03:07:10 2,903
1785672 징계 대상이 '모범직원'? 김형석, 취재 시작되자 "취.. 1 ㅇㅇ 02:51:48 1,271
1785671 삶을 좌지우지하는 건 선택의 기로에서 ... 02:49:06 807
1785670 55세 어떤 일을 할까요 3 Zz 02:38:09 2,880
1785669 마사지 받는데 옆 베드에서 신음에 오예하는 서양여자 11 베트남 02:11:55 4,550
1785668 오늘 하루는 투덜이농부 02:09:49 347
1785667 명언 - 감사함 2 ♧♧♧ 01:38:55 968
1785666 내일 출근한다고 7 .. 01:22:04 2,010
1785665 뉴욕보다 우리나라 집값이 너무 싸다고요? 10 왜냐면 01:12:38 1,930
1785664 공급부족으로 집오르는게 말이 안되는게 22 01:12:02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