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제부의 바람상대 진짜 충격이네요

ㅂㅎㄷㅍ 조회수 : 11,466
작성일 : 2013-04-20 16:05:51
게이라는 말인가요? 실제 게이가 많나요? 저는 한번도 레즈비언이나 게이는 본적이 없어요.
그냥 평밤하게 결혼 생활하는 거만 봐서 몰랐던 걸까요?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많은지요?
IP : 211.246.xxx.11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3.4.20 4:11 PM (121.147.xxx.241)

    남자가 전문직이나 겉보기에 그럴듯하면 혼자사는 사람 드물잖아요ᆞ주변에서 그냥두지않구요
    결혼해서 특별한 이유없이 남자가 거부해서 섹스리스면 의심가겠어요...
    전에 자게에서 20퍼세트라구 ᆢ이 정도는 아니겠지만요

  • 2. ㄹㅎㅁㅍ
    '13.4.20 4:14 PM (211.246.xxx.115)

    그렇게 많아요? 다섯명 중에 하나가 게이라구요? ㅊ충격이네요 정말

  • 3. ...
    '13.4.20 4:19 PM (118.221.xxx.121)

    게이들 이야기 들어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긴 해요. 전 예술대학 나왔는데 아무래도 어느정도는 이해를 해주는 분위기라서 그런가 공개 커밍아웃까지는 아니어도 대충들 다 알았거든요. 학부에도 꽤 있었어요.

  • 4. .......
    '13.4.20 4:23 PM (58.231.xxx.141)

    말을 안하니까 모르는거죠.
    게이랑 레즈비언들이 다 얼굴에 나 게이. 나 레즈. 이렇게 써놓고 다니는거 아니잖아요.
    평범한 사람이었는데 그들의 성정체성을 알고 색안경끼고 보게 되는거죠.
    일반적으로 10~20%는 동성애자라는게 정설입니다.(10%씩이나 차이나는 이유는 커밍아웃을 안하고 꺼리기 때문이죠.)
    어떤 모임에서도 10명 중 적어도 1~2명은 동성애자인게 정설이란 말이에요.

  • 5. 근데
    '13.4.20 4:28 PM (58.236.xxx.74)

    책이나 영화 드라마 안 보세요 ?
    주인공이나 주인공 친구가 게이인 경우 되게 많이 나오잖아요.
    그게 현실을 반영한 거죠.

  • 6. 학교다닐떄
    '13.4.20 4:34 PM (218.238.xxx.159)

    여자애들이 같은 여자애들 쓰다듬고 좋아하고 그런거 못보셧어요?
    군대에서도 남자들이 곱상한애들은 수치스러운 일들 많이 당한다잖아요
    의외로 커밍아웃만 안했을뿐이지 흔한데요..

  • 7. 별똥별00
    '13.4.20 4:39 PM (180.64.xxx.211)

    청소년 자살이 30프로도 동성애 문제라고 들었어요.
    우리가 음지로 묻어서 그렇지 꽤나 많은가봐요.

    그들도 사람인데 인정해주고 나름 자유를 주면 적어도 자살로는 가지 않을까싶기도 해요.
    물론 여러 많은 문제들이 있지만요.

  • 8. ㅓㅓㅑ
    '13.4.20 4:55 PM (211.246.xxx.115)

    살면서 알게되는 사람이 숱천명은 될텐데 그렇게 많다구요? 단 한명도 못봤어요. 그리고 무슨 책 영화 드라마에 게이가 나와요.

  • 9. 숨기니까요
    '13.4.20 5:00 PM (175.223.xxx.76)

    결혼해서 애가 있으면 일단 사람들이 그런 생각 안 하니까요

  • 10. 자기가 못 본 건
    '13.4.20 5:06 PM (66.234.xxx.119)

    세상에 없는 일이라고 믿고사는 여성들이 의외로 많군요.
    원글님 그래서 하고 싶은 얘기가 뭔가요.
    난 지금까지 한 명도 봇 봤으니 게이란 건 존재할 수가 없는 거다다, 그 얘기가 그렇게 하고 싶으신 건가요?
    게이가 나온 책 영화 드라마 한 번도 못 본 게 그렇게 자랑이세요?

  • 11. ...
    '13.4.20 5:08 PM (118.221.xxx.121)

    원글님이 모르는 거죠. 단 한명도 눈치 못 챈 거지 많아요. 그리고 무슨 책, 영화, 드라마에 게이가 나오냐니.... 정말 ... 문화생활 안 하시나봐요.... 일례로 홍석천씨가 출연했던 김수현 작가 드라마. 완전한 사랑도 모르세요? 시청률 엄청 높았는데. 김수현 작가 드라마에는 자주 나와요. 재작년에도 송창의랑 이상우랑 게이부부로 나왔잖아요.

    시크릿가든도 모르시나요.... 거기서 이종석이 연기했던 썬이 게이에요. 게이로서 오스카를 좋아하죠.
    드라마도 안 보시는 모양이니 영화는 아예 안 보실 듯....

    게이 영화는 정말 너무 많은데 아주 유명하고 상 받은 것들만 꼽아봐도 브로큰백 마운틴, 해피투게더, 아비정전... 명작들도 셀 수 없이 많죠.

  • 12. ㅇㅇ
    '13.4.20 5:19 PM (71.197.xxx.123)

    원글님 친구 중에도 있었을 수 있어요.
    원글님이 동성애란 현실에서 불가능한 일이라고 인정을 안하기 때문에 혼자 모르고 있었을 뿐 다른 친구들은 다 알고 있을 확률이 높아요
    순수 게이보다는 바이가 많은 것 같아요
    그 원글도 바이였겠지요. 그러니까 결혼을 했고...

  • 13. 저기요 원글님
    '13.4.20 5:38 PM (112.187.xxx.226)

    저기요 제가 가는 단골바에
    레즈커플이 자주 옵니다...
    그냥 젊은여자 둘.
    그 둘은 오픈해서 알게된거지만
    말 안하면 그냥 남친없는 여자들 술 마시러 자주 오는줄 알았을거예요.
    아무도 의심 안하니까요.

  • 14. ㅎㅎ
    '13.4.20 5:57 PM (86.145.xxx.246)

    외국인데요! 우리 회사에 있어요!

    남자 남자 결혼해서 잘 살고요! 그냥 삶은 똑같은듯! 성별을 떠나!

  • 15. .....
    '13.4.21 6:06 AM (113.131.xxx.24)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죠

    님은 왜 한번도 못 보신 건지 자신을 뒤돌아보세요

    뭐든지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죠

    스스로 그런 일은 죄악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 규정짓고 계신 건 아닌지?

  • 16.
    '13.4.21 6:13 AM (203.152.xxx.92)

    요샌 드라마, 영화, 소설에 동성애 코드가 조금씩 들어간 작품들 엄청 많은데~!
    문화생활 거의 안하시나봐요.
    오늘 다음에서도 미국 영화배우 남-남 커플이 쌍동이 자녀 한명씩 무등태우고 걸어가는 사진 올라왔던데..
    (입양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 17. ㄷㄷ
    '13.4.21 7:33 AM (95.91.xxx.88)

    저 유럽사는데요, 저희 아이 학교 학부형 중 레즈비언 커플이 있어요.
    그 둘 중 한 여자가 남자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고 지금 다른 여자와 살아요.
    엄청 행복해 보이던데요~

  • 18.
    '13.4.21 9:58 AM (221.141.xxx.115)

    충격씩이나...
    내 가족이나 친인척에게 있다면 충격이겠지만
    생판 모르는 남이라서 그런지 그런가보다 합니다.
    영화나 소설 속에도 흔히 나오잖아요.

  • 19. 친한친구가 작년에이혼했어요
    '13.4.21 10:19 AM (59.14.xxx.167)

    결혼십팔년만에 신랑이게이인걸알구 이혼했어요
    신랑은 대학교교환학생으로 필리핀갔다가 성향이그리 된거같다고
    했다네요 그니까 첨부터 사기결혼이었던거죠
    다행이 친구가 씩씩하고능력있어서 잘살구있어요

  • 20. 우물안개구리
    '13.4.21 1:33 PM (121.153.xxx.139)

    난 이분이 더 충격적이네.

    우물안개구리가 무슨 자랑이라고..

  • 21. 전여자
    '13.4.21 2:34 PM (211.58.xxx.175)

    여자에게 고백 받아봤어요
    이성애자임을 밝히고 확실히 거절하니 받아들이더군요
    하지만 그 후 자연스레 멀어졌어요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전처럼 편하게 지내지지 않더군요

  • 22. ..
    '13.4.21 3:13 PM (222.103.xxx.227)

    바이는 무엇인가요?...

  • 23. 우물안개구리
    '13.4.21 3:27 PM (112.145.xxx.137)

    이분의 주변인이 게이라서 충격이라는 글이 아니잖아요

  • 24. 제가 이상한지?
    '13.4.21 4:23 PM (110.10.xxx.194)

    저도 드라마, 영화에서만 봤지
    주변에선 한 번도 눈치를 못챘는데요
    제 생활반경이 좁아서인지
    아님 나이가 많아서인지
    댓글들 보다보니 저도 이상한 사람인가 봅니다

  • 25. 흐..
    '13.4.21 7:43 PM (121.153.xxx.139)

    그러니까
    이런 반응들이니 다들 쉬쉬하고 지내는거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010 40대직딩 아줌ㆍ.. 20대동호회 이상한가요 5 2013/05/08 1,681
249009 카톡이용할 때요. 솜사탕 2013/05/08 537
249008 이것도 스트레스의 한 증상일까요~ㅠㅠ 2 봄빛한가득 2013/05/08 552
249007 초등 서술형 중간고사 난이도 어떤가요? 1 초등생맘 2013/05/08 567
249006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 한글 잘쓰네요~~ 5 .... 2013/05/08 1,615
249005 소계 내역을 숨기고 소계 합계들만 복사하고 싶은데요 2 엑셀고수님 2013/05/08 701
249004 소비자도 현명해졌나 보군요.. .. 2013/05/08 705
249003 직장의 신에서 여자옷 사이즈에 대한 대화를 듣다가. 4 ㅡ.ㅡ 2013/05/08 2,289
249002 걷기운동 몇시가 적당할까요? 3 후후 2013/05/08 1,673
249001 책 복사 안되나요??? 7 요즘 2013/05/08 1,203
249000 딸 아이 공부 방법좀 조언해 주세요. .... 2013/05/08 511
248999 예쁜^^ 꽃 추천해주세요 어버이날이랑.. 2013/05/08 481
248998 아이언맨 보고와서... 11 ㅠㅠ 2013/05/08 2,138
248997 남양 전 영업사원, `폭언 파일' 유포경위 수사의뢰 外 1 세우실 2013/05/08 947
248996 [컴앞대기] 미국가는 이삿짐에 활명수 넣어가도 되나요? 9 도움 절실 2013/05/08 1,238
248995 아이들의 취향이냐 vs 엄마의 의견이냐 5 .. 2013/05/08 570
248994 조용필 노래나 트로트 가수 노래 듣고 싶은 분 미오리 2013/05/08 543
248993 잔기침엔 뭐가 좋을까요? 10 ... 2013/05/08 1,545
248992 봉틀이로 구멍난 바지 수선가능한건가요?>?> 2 재봉고수님좀.. 2013/05/08 1,393
248991 성동구에서 가까운 자동세차장 아세요? 2 두두 2013/05/08 1,309
248990 어버이날 문자 뭐라고 보내지요?? 1 레몬 2013/05/08 1,188
248989 왕따는 모두 부모 탓일까요? 8 왕따아이 2013/05/08 1,481
248988 <남양 前사원 "잠 못잘 정도로 괴롭다".. 9 무명씨 2013/05/08 2,371
248987 지금 이오....마시는데 ;; ㅇㅇ 2013/05/08 398
248986 요즘 사실상 1부 다처제인거 같아요 29 헐헐 2013/05/08 15,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