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을 빼고 있는데........

기운없어 조회수 : 2,559
작성일 : 2013-04-20 13:36:44

제가 43세예요

살을 좀 빼고 싶어서 세달이상 소식하고

그 좋아하는 맥주도 안먹고  아주  안 마시진 않음

운동도 하면서 살을 빼고 있거든요

확실히 살은 빠지고 있어요

제 허리가 제 손으로 가득 세뼘이 안되니까요  제 손이 좀 큼

전 항상 매일 그렇게 손으로 제 허리를 재거든요

근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기운이 없고

이나이에 살빼서 뭐하나 싶고

다들 통통해도 잘 살잖아요

얼굴도 좀 헬쓱해지고 있고

좋아하는건 제 남편밖에 없네요

이 시기만 잘 견디면

몸이 정상화 될까요

몸살 감기도 몇번이 왔어요

컨디션이 좋을땐 배가 들어가니 제가 약간 이티 몸매거든요

날아갈듯 가볍다가

몸이 아프니 기력이 없어요

저녁엔 돼지 갈비 먹어야 겠어요

 

IP : 59.2.xxx.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네랄
    '13.4.20 1:43 PM (61.43.xxx.147)

    다이어트를 하면 기력이 약해지나봐요. 저두 좀 빠진다싶으면 알레르기 비염, 변비가 오더라구요

  • 2. 라누
    '13.4.20 1:48 PM (125.176.xxx.5)

    스스로 빼야하는 이유를 모른다면, 왜 살을 빼고 있으신 건지.. 이해가 가지는 않네여.
    단지 남편이 좋아해서 빼는거라면 그만 두세요.

    기본적으로 살을 빼는 이유는 건강해지기 위해서입니다.
    정상 체중보다 많이 나가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리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정상 체중을 갖는 것은..
    비만인 몸매에 어떤 훌륭한 패션 감각으로 치장을 한다고 해도..
    정상 체형에 아무거나 걸치는 것보다 낫게 보일 수는 없습니다.

    식사량을 줄여서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운동하면.. 몸은 더 건강해져요..
    요새는 못 먹어서 건강하지 못한게 아니고..
    뭔가 많이 먹어서 아픈 경우가 훨씬 많아요.

  • 3. ㅎㅍㅍㅍ
    '13.4.20 1:51 PM (68.49.xxx.129)

    BMI치수로 체크했을때 정상범위에 해당되신다면 굳이 체중감소 무리하면서까지 하실필요느 없을듯..

  • 4. 고기를
    '13.4.20 2:05 PM (121.175.xxx.222)

    좀 드세요. 매일 쇠고기나 닭고기, 생선 같은 질좋은 단백질을 꼭꼭 챙겨드세요.
    고기 먹으면 힘이 나더라구요.

  • 5. ......
    '13.4.20 2:11 PM (122.35.xxx.66)

    글쎄.. 내용으로 봐선 다이어트 방법이 잘못된 것은 아닌가 싶네요..
    보건소 가셔서 인바디 측정하신 후 그걸 바탕으로 운동처방, 영양상담 받으시고요.
    세달에 한번씩 가셔서 인바디 측정하시면서 변화를 보세요...
    올리신 글로는 근육이 많이 빠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 6. 힘내세요!
    '13.4.20 2:35 PM (1.247.xxx.247)

    저도 배둘레햄때문에 맞는 옷이없어 소식에 간식거의 안먹고 술도 끊었어요..그래도 고기는 좋아해서 적당량만 먹고 대신 밥을 안먹죠. 고기 먹을때는. 확실히 뱃살이 줄었어요...
    드시고 싶으면 고기 드세요. 우유도 한잔씩 드시구요.
    ......님 그 인바디라는거 그냥 지역 보건소가면 다 해주나요? 일단 검색을 해보긴 할건데 알고 싶어요...

  • 7. .......
    '13.4.20 5:05 PM (122.35.xxx.66)

    네.. 윗님. 지역보건소에서 다 해주고요.
    보건소에서 소액으로 간단한 혈액검사나 각종 검사도 해준답니다.
    팀이나 헬스장에 가지 않고 혼자서 다이어트 할 경우 보건소 이용하면 큰 도움 될거에요.
    우리 동네는 아예 운동 프로그램이 있어서 그것 이용하기도 한답니다.
    지역 보건소 내 지역 뿐 아니라 가까운 곳. 아니면 큰 테두리 안에서 (예를 들면 서울) 여러 프로그램
    있는지 알아보시고 시간되시면 참여해보세요.

    인바디는 무료로 검사해줘요..
    간단히 말해서 체지방측정이랍니다. 근육량 얼마, 체지방 얼마.. 이런 것이요.
    인바디 측정하고 꼬옥 상담 받으세요..

  • 8. .......
    '13.4.20 5:07 PM (122.35.xxx.66)

    밥(탄수)를 안먹으면 어느 시점 폭발적으로 탄수를 충족해야 할 때가 온답니다.
    탄수를 무조건 줄이는 것은 당뇨인들도 꺼려하는 일이고 그러지 말라고 교육받아요.
    탄수가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꼭 드셔야 하고 안그럼 에너지 원으로 쓸 것이 없어서 근육이 빠져나간답니다.
    탄수드세요. 무조건적인 소식보다는 적당량 드시고 드신만큼 운동하세요. 걷기만 해도 살은 많이
    내린답니다. 얼마전에 올라온 일주일 3일 정도 6시간 걸은 분 사례가 좋은 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799 주정차위반 스팸문자도 있나요? 새들처럼 2013/04/22 663
245798 저.. 이런거 해보고 싶은데... 어떨까요? 7 상상의 나래.. 2013/04/22 1,347
245797 이 넓은 우주에서 우리의 인생은 그저 일장춘몽 1 ㅇㅇ 2013/04/22 847
245796 (방사능) 기자회견>학교급식으로 아이들에게 방사능식품을 먹.. 1 녹색 2013/04/22 618
245795 지금 본 빵터지는 오타 25 보헤미안 2013/04/22 3,678
245794 놀라운 서울의 변화 3 수도권거주자.. 2013/04/22 747
245793 결혼기념일 꽃다발을 받았는데요 7 에~~~휴 2013/04/22 1,470
245792 돈의 화신 박상민 5 아리강아지 2013/04/22 2,165
245791 1분도 현미 --정미해주는 정미소 좀 알려주세요 1 지니제니 2013/04/22 704
245790 발사믹식초 어떤게 좋은가요?코스트코에서 3 나조 2013/04/22 2,100
245789 길냥이들이 사료가 맛이없나... 1 ,,,, 2013/04/22 522
245788 돌미나리엔 거머리 없나요? 11 미나리 2013/04/22 7,257
245787 쪽파와 생미역요리법 뭐가 있나요? 2 풍년 2013/04/22 883
245786 결혼식을 다녀와서... 14 마음 2013/04/22 4,525
245785 집에서 샐러드 자주 해드시나요? 3 집밥 2013/04/22 1,280
245784 배드민턴으로 살빼신분 계시나요 3 배드민턴 2013/04/22 1,582
245783 포스코에너지 '승무원폭행' 임원 '보직해임' 19 zzz 2013/04/22 5,303
245782 포스코 왕서방 수타면 출시 6 우리는 2013/04/22 2,101
245781 직장다니는 분들, 옷 쇼핑 조언 좀 해주세요. 6 ... 2013/04/22 1,658
245780 섬유 유연제로 식초쓸경우요ᆢ 4 2013/04/22 1,762
245779 우연의 일치이겠죠 3 철학관 2013/04/22 1,018
245778 돌미나리가 잔뜩 있어요. 음식 한 가지씩만..... 8 해리 2013/04/22 1,013
245777 굉장히 의외인데 남편이 출장가니까 제가 시간이 남아요. 3 이힛 2013/04/22 1,567
245776 책 안읽고 작가 몰라도 잘만 산다는 사람.. 16 걱정이다 걱.. 2013/04/22 3,355
245775 특전사 보내신분 5 자유 2013/04/22 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