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아리 굵은 여자는 치마 입으면 욕할까요

... 조회수 : 6,527
작성일 : 2013-04-20 01:15:59

다리가

많이 굵어요

그냥 하체가 총체적 난국이에요

허리까지는 늘씬한데 엉덩이부터 해서 종아리까지 다 굵어요

치마는 교복만..

흠..

예전에는 치마 못입어도 뭐 괜찮았어요

그런데..

나이 먹을수록

하늘하늘한 원피스가 너무 입고 싶네요

그런데 종아리가 너무 굵어서..

교복입을때 제 별명은 코끼리 다리 였거든요 ㅠㅠ

항상 넌 다리 굵다..라고 놀림 받아서..그게 트라우마가 됬어요

한여름에 ..장마가 그리 와도 절대 반바지도 안입었어요

운동한적도 없는데 태어날때부터 타조알만한 알이;;;

허..

다 나이 먹으면 입고 싶어도 못입을텐데..

미친척 하고 한번 입어 볼까요

다리 굵은데 원피스 입는다고..뒤에서 수근대지 말아 주세요 ㅠㅠ

IP : 220.78.xxx.8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3.4.20 1:17 AM (219.254.xxx.30)

    자신있게 입으세요!
    다리 좀 굵으면 어때요?
    신경쓰지 마시고 예쁘게 입으세요~

  • 2. ..
    '13.4.20 1:19 AM (125.176.xxx.31)

    신경쓰지 마시고 입고 싶은거 다 입으세요.
    제가 외국에 오래 살다 왔는데
    외국인은 뚱뚱해도 아무렇지 않게 비키니와 짧은 치마 입어요.
    그래도 이상하게 보는 사람 없고 본인들도 당당해요.
    우리나라만 유독 뚱뚱하면 가리고 다니더라고요.
    자신감을 갖고 하고 싶은거 다 해보세요^^

  • 3.
    '13.4.20 1:20 AM (220.77.xxx.174)

    전 욕 한다보담 안쓰러워요
    얼마나 입고싶었으면~~~
    그런데 생각보다 남의다리 안봐지든데요?
    어린아가씨들 과하게 봐달라고 하고다니는건 외에....

  • 4. ........
    '13.4.20 1:22 AM (222.112.xxx.131)

    입어두 되요. 눈치보지마시고 입으세요.....

  • 5.
    '13.4.20 1:26 AM (211.219.xxx.152)

    남 옷 입은걸로 욕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죠
    다리 좀 굵어도 치마 입으면 어때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입으세요

  • 6. ....
    '13.4.20 1:55 AM (112.169.xxx.49)

    누가? 왜?
    그러나 레깅스에 짧은 웃옷만 걸치고 다니는 만행만 아니라면...
    입으세요... 짧은 미니스커트 넘 이쁘더만요... 다리와 상관없이 ㅎㅎ

  • 7. 입어요!
    '13.4.20 1:58 AM (80.202.xxx.250)

    내가 내돈주고 옷사서 입겠다는데 왜 누가 머랄까요. 사람들은 남의 치마입은 다리 생각보다 신경 안써요. 본인이 당당하면 전혀 이상해보이지 않고요.

  • 8. 닉네임12345
    '13.4.20 1:58 AM (112.225.xxx.221)

    저도 윗님 의견이랑 같아요
    유독 한국에서 특히 남의식하고 그래서 행복지수도 낮은거아닌가싶어요
    제가있는 곳에서는 배 나온 아줌마들도 미니스커트 당당하게 입구요 코끼리다리같은 사람도 핫팬츠 입고그래요 그래도 아무도뒤에서수군거리지 않아요 한국사람들 모이면 좀수군댈까ㅠㅠ 당당히 입으세요!^^

  • 9. ..
    '13.4.20 2:02 AM (122.36.xxx.75)

    요즘 다리 굵기 상관없이 스키니 많이입잖아요 신경쓰지마시구 자신감갖고 입으세요

  • 10. ㅋㅋ
    '13.4.20 2:07 AM (58.236.xxx.74)

    님 서울 사시죠 ?
    요기는 경기 외곽인데요, 울퉁불퉁한 다리나 고도비만 다리로도 용감하게 레깅스
    입는 아가씨들 많아서 첨엔 놀랐어요.
    저도 휜다리인데 한 번 레깅스에 치마 입으니까 너무 시원하고 편해서 바지로 못 돌아가고 있어요.

  • 11. 저도 입는데요 뭘
    '13.4.20 3:20 AM (112.222.xxx.114)

    님이 제 다리보다는 이쁠듯
    처음엔 저도 이 다리로 치마는 좀 그런가 생각했는데 나쁜짓도 아니고 뭐 어때요
    남들 그렇게 남의 다리 안쳐다봐요
    그리고 자꾸 내놓고 치마입고 다니다보니 점점 나아지는 건 사실이에요
    남들도 네다리가 어디가 어때서 뭐가못생겼어 그러네요

  • 12. 무다리
    '13.4.20 3:43 AM (59.18.xxx.107)

    저 완젼 무다리
    굵고근육질 다리 좋아하는 남편만나 착각의 나라서
    삽니다 뭐만 입었다면 난리나요
    저 몸매아주 꽝이에요 ㅠ.ㅠ
    근데 옆에서 하두 그러니
    이쁘고 날씬하단 생각은 안하나 나름 매력있다생각해요 그리고 이젠
    남들이야 이쑤시게 다리던말던 올록볼록한
    내다리가 더 좋아요
    남들이 뭐라하던 신경쓰지말아요
    획일화된 정말 개성없는 미의나라가 대한민국이니까요
    중요한건 글쓴이가 자기다리 좋아라해주면되요
    오늘부터 자기 종아리이뻐해주기^^

  • 13. 블로그
    '13.4.20 4:19 AM (193.83.xxx.134)

    런던사시는 여자분 블로그보면 다리 엄청 뚱뚱해도 맨날 미니입고 사진 찍더라구요. 남 신경쓰지말고 입고 싶은대로 입으세요.^^

  • 14. ..
    '13.4.20 9:06 AM (182.216.xxx.215)

    자신이 생각한 것 보다 남들은 관심 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입으세요.
    단 이왕이면 좀 더 예뻐 보일 수 있게 체형에 맞는 치마라인이라던가 옷이 안예뻐서 몸매가 너무 부각되는
    그런 옷들만 피하시구요.
    괜찮아요! 정말.

  • 15. 아직
    '13.4.20 10:32 AM (112.119.xxx.72)

    덜 하시군요,,
    전, 치마가 좋아서 입는게 아니라, 바지를 못입습니당.. ㅠ.ㅜ
    종아리 굵지만, 허벅지는 더 하다는거..
    그래서 A라인 스커트를 주로 입어요
    자주 입다보니, 치마가 잘 어울리세요,, 소리도 종종 듣는다는 ㅡ.ㅡ

  • 16. 저는 여자 윤정수다리
    '13.4.20 11:01 AM (61.82.xxx.151)

    저는 종아리 덮는것만 입어요
    근데 정말 다리 엄청(저포함)굵은데 짧은치마 입은거보면 살짝 민망하긴해요^^;;

  • 17. 그럼
    '13.4.20 11:10 AM (1.246.xxx.85)

    저두 하체비만이라면 빠질수없는 일인이에요ㅠ 물론 자신김갖고 입고싶지만 도저히...한여름에도 집에서만 반바지입어요 마흔인데도 용기가안나요 아이방문쌤이 한체격하시는데 종종 치마입으시는데 바지보다 이쁘긴하세요 그래도 난 못해~~~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037 손연재 선수는 아사다 마오정도 급이라고 보면 맞을까요? 16 뭐라고카능교.. 2013/05/13 3,601
251036 오랫만에 윤후 한번 보세요~ 3 2013/05/13 1,992
251035 남자친구와의 결혼 12 고민중 2013/05/13 4,190
251034 질좋고 맛있는 잣 판매처 5 알려주세요 2013/05/13 969
251033 무는 개보다 더한 개 주인 1 분당 아줌마.. 2013/05/13 810
251032 청와대까지 수사를 받게 될지도 모를 국면이네요 4 참맛 2013/05/13 1,378
251031 친할머니 장례식, 이럴때어찌할까요? 13 기혼 2013/05/13 4,712
251030 “방문 잠그고 두 사람이 울며, 소리를 질렀다” 5 봉봉 2013/05/13 3,292
251029 양배추물 마시면 설사하는게 정상인건가요? 2 gngn 2013/05/13 5,790
251028 나는 풀타임인데... 2 풀타임 2013/05/13 824
251027 미국 들어가는 데 책 추천해주세요. 미국 2013/05/13 374
251026 [강연 안내] 유시민 '어떻게 살것인가?' 내일입니다 2 마을학교 2013/05/13 927
251025 오자룡 좀 가라..! 12 오지룡. 2013/05/13 3,025
251024 20살차이가나는 여자를 짝사랑한적이 있었습니다. ㅋ 21 창피할지 2013/05/13 6,202
251023 술집안주로 나오는 황태구이 어떻게 하나요? 4 맥주랑 2013/05/13 2,116
251022 속속 드러난 윤창중의 기행 “왜 나는 고급차 안줘” 생떼 21 어휴 2013/05/13 13,341
251021 사주 고수분들께 여쭙니다... 6 2013/05/13 5,040
251020 윤창중 자택이 오랫동안 비워져있었다던데 3 m.m 2013/05/13 2,554
251019 한의원 자주 이용 하시는 분들께 12 관절염 2013/05/13 5,331
251018 저도 여자지만 시샘하는거 보기 싫어요. 6 시샘 2013/05/13 2,365
251017 힘들때 말할곳 찾아갈 곳 있으세요? 7 아프로디테9.. 2013/05/13 1,456
251016 머리를 세게 부딪혔는데.. 도와주세요 ㅠㅠ 5 아야 2013/05/13 1,611
251015 간단한 계산 실수가 많아요. 초등 연산 문제집 추천 플리즈~~ 4 연산 2013/05/13 7,311
251014 개인 스파있는 펜션이나 리조트 있을까요? 13 다시 여쭤요.. 2013/05/13 3,192
251013 운동에 그룹 인원수가 중요한가요? 봄봄 2013/05/13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