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시댁이 부자면 신혼초에

그럴까 조회수 : 4,663
작성일 : 2013-04-19 17:57:16

남편이 바람피고 있다는거 알아도 그냥 사는 사람 많겠죠.

결혼했는데 한 1년지나고 보니까 남편은 결혼전부터 알던 여자랑 여전히 만나고 있고 애인사이로 지낸다면

뭐 여자가 직업없고 돈도 없고 친정도 돈없다면 그냥  모르는척하고 사는거겠죠.

아니면 이혼할까요.

 

그러고보니 건축학개론에서 한가인이 그랬네요.

그영화에서 한가인이 좀 속물같다 생각했는데 그래도 같이 안살고 이혼은 했네요.

변호사가 그러는데 돈을 줄때까지 최대한 버티라고해서 어쩌고...

그렇게했으니 내가 지금 집을 지을 돈도 있는거고..

사는게 다 그렇지않냐, 뭐 이런 대사..

사는게 그렇죠 뭐...

 

신혼에 임신한 상태에서 남편이 바람피면 흠,

이경우 남편이 작정하고 결혼따로 연애따로를 고수한다면

여자는 애지웠다고 이혼당하더라도 낙태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애 낳아주고 이혼소송걸어 돈받고 이혼하는게 나을까요.

이경우 위자료도 많지 않을테고 재산분할도 해당사항없으면 걍 일부다처제를 용인하고 살겠죠.

여자가 살길이 막막하다면 현실적으로 이혼보다는 ,

돈한푼 못받고 이혼당하느니 애인생이야 어찌되든 애낳고 이혼안하고 살겠다는 사람도 많겠죠.

 

 

 

IP : 115.136.xxx.2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9 6:00 PM (182.219.xxx.140)

    아뇨 이혼 합니다 답이 없고 그런데서 애낳고 키우기 싫고 시댁도 개막장..
    이혼한 분 계세요 몇달만에..

  • 2. ...
    '13.4.19 6:00 PM (119.194.xxx.202)

    애를 완전 도구로 생각하는거잖아요 이래나 저래나 애를 그런 용도로 보는 인간이라면 걍 안낳는것이 낫겠죠..아 무섭네요 -_-

  • 3. ..
    '13.4.19 6:02 PM (58.141.xxx.204)

    본인이세요?
    원글님 아이면 그런인생 살게하고싶지는 않을것같은데요

  • 4. 애때문에 결혼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뭘
    '13.4.19 6:03 PM (115.136.xxx.239)

    미혼인데 애 생겼다고
    둘다 철없이 방한칸도 없으면서 결혼할 여건도 안되는데 결혼하겠다는 사람도 있잖아요.
    아니면
    상대가 원치않는데도 임신했으니 결혼하자는 여자도 있고..

  • 5. 점두개님, 애때문이 아니라
    '13.4.19 6:09 PM (115.136.xxx.239)

    애를 도구로 삼아 결혼한다는 거잖아요.

    그런 여건에서 결혼하는게 무슨 애를 위하는 삶인가요?

  • 6. ,,
    '13.4.19 6:09 PM (58.141.xxx.204)

    애때문에 결혼하는건 애를 위하는 삶이긴 하잖아요
    이상황은 애를 도구로 돈을 받고 애는 버리겠다는건데 다르죠

  • 7. 저라면
    '13.4.19 6:30 PM (223.62.xxx.51)

    그냥 살 것 같아요
    사람이 변하기 쉽지 않거든요
    저 이야기를 바탕으로 보면 취집같은데
    애 데리고 나온다고 한들 능력없으면 별 수 없죠
    증거잡아서 이혼소송한들 위자료 최대 5000만원
    이거든요...
    이혼소송하는데 드는 돈도 만만치않고...
    남자가 굳이 이혼한다고 설치지 않는한
    애 낳고 키우면서 자기공부해서 실력키워서
    시간이 조금 흐른뒤에
    이혼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021 [속보]김한길·최원식 "종북·게이의원으로 낙인…차별금지.. 5 다행이네요 2013/04/20 2,593
245020 평면도 어때보이나요?살기 좋을거 같나요? 4 ... 2013/04/20 1,457
245019 프라다폰 할원 5만 기본요금11,000원제로 떴네요. 참맛 2013/04/20 1,380
245018 82회원인 주부님들께는 뻔하고 지겨울 이별. 그러나 아가씨인 나.. 6 곧 서른 2013/04/20 1,675
245017 하도 나인, 나인하기에 9 뒷북 2013/04/20 2,508
245016 아이폰 쓰시는 분 대답 좀 해주세요....해결됐습니다. ^^ 3 /// 2013/04/20 1,203
245015 정형외과 수술후 몇년 지나야 실비 혜택 볼 수 있나요? 2 웃음 2013/04/20 1,082
245014 풀밭으로 나들이갑니다. 도시락 아이디어 모집해용 8 잔디 2013/04/20 1,502
245013 제가 먼저 전세를 들어가 확정일자 받고 은행 근저당이 2순위어도.. 4 ... 2013/04/20 2,213
245012 변희재 동정심 팔이...어쩌구 자동으로 현 대통령 생각나네요 2 낸시랭팬은 .. 2013/04/20 943
245011 대문에 걸렸던 잘산물건 1 물건 2013/04/20 1,877
245010 대구 시지 과잉진료 안하는 충치치료 잘하는곳 6 꼭 소개부탁.. 2013/04/20 8,221
245009 제주도가는데 떡집이랑 떡좀추천해주세요 7 아침안녕 2013/04/20 2,995
245008 조금전까지 최근 많이 읽은글중에 .. 2 ?? 2013/04/20 1,378
245007 대박! '정치개입' 국정원 추정 10개 트위터그룹 확인 7 참맛 2013/04/20 2,120
245006 헤어 드라이기 추천해주세요 5 모터가 탓어.. 2013/04/20 2,407
245005 논문 잘 쓰는 법이나 리서치 잘 하는 방법 아시는 분 계세요? 21 혹시 2013/04/20 3,996
245004 프린트하려면 커서가 안들어요. 급해요.도와.. 2013/04/20 727
245003 오블리비언, 초등 4학년이 보기에 어떤지요? 7 11세 아이.. 2013/04/20 1,364
245002 글루코사민 때문일까요? 5 어그 2013/04/20 1,757
245001 목동 1단지 아파트 베란다 확장한 집 춥지 않을까요? 4 aaa 2013/04/20 2,326
245000 멸치가 냉동실에 3년 있었던거 먹어도 되나요? 5 가을 2013/04/20 2,379
244999 2.6 박근혜 당선인 ‘국정원 김씨 옹호’ 영상 재주목 2 참맛 2013/04/20 1,287
244998 요즘 머리유행이 닭벼슬처럼 1 궁금 2013/04/20 1,328
244997 에어쿠션은 무슨 용도인가요 ? 3 2013/04/20 2,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