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장게장물 남은거 잘 처리하는 생활의 지혜 좀 알려주세요.

생활의지혜 조회수 : 1,626
작성일 : 2013-04-19 16:02:19
버리기는 너무 아깝고,
찌개에 넣었다 찌개 망친 적도 있고,

바로 얼렸다가 다음 간장게장 담글 때 써도 되나요?

국물에 남아 있는 게장 잔해가 상할까요?

아니면 궁극의 지혜 좀 부탁드려요.
IP : 211.209.xxx.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끓여서
    '13.4.19 4:06 PM (114.203.xxx.40)

    건더기 건져내고 망에 걸러 받힌후 끓여 식힌후 페트병 보관하세요.
    생선조림에 진간장과 섞어쓰면 깊은 맛나고 좋아요

  • 2. 생활의 지혜
    '13.4.19 4:08 PM (211.209.xxx.15)

    생선조림이 있군요. 안 얼리고 써도 되나요?

  • 3. 저는 망치기만 했어요
    '13.4.19 4:21 PM (112.186.xxx.156)

    제가 어떻게 해서든 간장을 써보려고 여러번 시도해서 얻은 결론입니다.
    간장게장은 간장을 재활용으로 쓰려면,
    간장게장을 집으로 가져오자마자
    바로 게를 건지고 게 따로 간장따로, 간장은 한번씩 먹을만큼 소분해서 냉동합니다.
    이렇게 해서 두면 간장게장 먹을때 게하고 간장하고 섞어서 해동해서 먹죠.
    간장은 남으니까 다음에 먹을 때는 게만 해동하고, 간장이 부족하면 간장은 아주 조금만 해동.
    결국엔 다 먹고나면 냉동해둔 간장이 남아요.
    이건 어떻게든 쓸 수 있거든요.

    이렇게 미리 해두지 않은 간장게장의 간장은 버려야 해요.
    괜히 음식만 망쳐요.

  • 4. 생활의지혜
    '13.4.19 4:25 PM (211.209.xxx.15)

    저도 망치기만했어요. 다른 음식에 넣으니 안 넣느니만 못 해져 욕하며 버렸다는...

    지금 담그고 있는데, 3일 후 쯤 갈라 놓아 냉동하면 되겠죠?

  • 5. 티라미수
    '13.4.19 4:34 PM (223.62.xxx.92) - 삭제된댓글

    냉동해 두었다 장조림할때 섞어서했어요
    다소마미님 따라한건데 아주 맛있었네요.

  • 6. 프린
    '13.4.19 4:37 PM (112.161.xxx.78)

    그게 참 그렇더라구요
    참 맛있는 성분이 녹아 있는데 게향이 아주 강해서 아무 음식에는 안어울린다는 문제죠
    집에서는 남은 양을 소화할 음식은 없어보여요
    그리고 그걸 다시 게장을 담는다 하는 방법은 하지 마세요
    제가 해봤는데 염도가 낮으니 간장추가해서 한번 끓이면 간장이 꽃게탕 맛이 나요
    그렇다고 안끓이면 게장이 쉬구요
    버리는데 아깝긴해요

  • 7. 생활의지혜
    '13.4.19 4:40 PM (211.209.xxx.15)

    장조림요? 망칠까봐 걱정되는 품목이지만 다소마미님 검색하고 따라해 볼게요. 주로 조림엔 무리가 없나봐요.

  • 8. ..
    '13.4.19 9:51 PM (180.71.xxx.53)

    고기 장조림에는 오히려 안어울렸구요
    메추리알 장조림은 그냥 먹을만 했어요.
    거의 뭐 게맛나는 계란맛정도..

    게랑 분리한 간장을 한 번 끓여 보관하면 좀 오래가구요
    전 날김에 간장찍어 먹는걸 좋아해서 거의 소비를 김이랑 같이 해요.

  • 9. 생활의 지혜
    '13.4.19 9:57 PM (223.62.xxx.246)

    오호 김에 찍어도 되고 비빔밥할 때 넣어도 좋겠어요. 안 끓이고 얼려볼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141 look, sound, feel, smell, taste 이 동.. 3 .. 2013/04/20 1,247
245140 영어 독해 2 부탁드려요... 2013/04/20 980
245139 11살. 남아 밤에 오줌 2 쉬야~ 2013/04/20 1,073
245138 슈에무라 클렌징오일에 버금가는 것 좀 14 sks 2013/04/20 5,352
245137 봄에 점을 빼면 어떤가요 2 한반도점박이.. 2013/04/20 2,295
245136 글이 너무 천박하면 오히려 원글이 얼굴은 예쁠거라는 생각이 들어.. 5 ........ 2013/04/20 1,514
245135 게장 한거요. 게랑 국물이랑 다 얼려도 돼요? 5 게장 2013/04/20 1,158
245134 드라마 나인을 보다가 3 ^^ 2013/04/20 1,955
245133 주말이 길고 지루해요 4 손님 2013/04/20 1,557
245132 의사선생님 선물요~ 4 4월의눈 2013/04/20 2,029
245131 노안을 막는 비결은 4 식비 2013/04/20 3,473
245130 뒷담화 전해듣고 열불나요 14 열받네요 2013/04/20 5,064
245129 결로로 인한 벽지 얼룩... 세입자가 배상해야 하는지... 8 ... 2013/04/20 5,225
245128 고무줄바지를 장터에서 샀는데요 2 4월의 물고.. 2013/04/20 1,309
245127 검은 원피스에는 무슨색 가디건 입을까요? 2 코디 조언부.. 2013/04/20 2,079
245126 아이들에게 성적 소수자에 대한 시각을 가르치실 때 1 ..... 2013/04/20 1,014
245125 얼굴에 빈티는 언제쯤 자리 잡는걸까요? 21 타고난미모라.. 2013/04/20 6,272
245124 드라이기 주문 ... 2013/04/20 934
245123 MB, 5시간 사용하고 3시간치만 냈다. 11 저녁숲 2013/04/20 1,765
245122 깍두기 담글때 간이 딱 맞게 하면되나요? 2 컴대기! 2013/04/20 1,492
245121 아르간 오일 사려는데, 추천 부탁합니다~~~~ 7 아르간오일 2013/04/20 2,110
245120 중학생 딸이랑 홍콩패키지 둘이서 가는데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 8 홍콩 2013/04/20 2,871
245119 형편안좋은분들, 어떻게 견디세요 마음을? 17 2013/04/20 5,273
245118 유부초밥이 산더미에요 이거 낼 먹어도 되나요? 3 도움좀 2013/04/20 1,661
245117 아래 제부의 바람상대 진짜 충격이네요 25 ㅂㅎㄷㅍ 2013/04/20 1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