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장게장물 남은거 잘 처리하는 생활의 지혜 좀 알려주세요.

생활의지혜 조회수 : 1,625
작성일 : 2013-04-19 16:02:19
버리기는 너무 아깝고,
찌개에 넣었다 찌개 망친 적도 있고,

바로 얼렸다가 다음 간장게장 담글 때 써도 되나요?

국물에 남아 있는 게장 잔해가 상할까요?

아니면 궁극의 지혜 좀 부탁드려요.
IP : 211.209.xxx.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끓여서
    '13.4.19 4:06 PM (114.203.xxx.40)

    건더기 건져내고 망에 걸러 받힌후 끓여 식힌후 페트병 보관하세요.
    생선조림에 진간장과 섞어쓰면 깊은 맛나고 좋아요

  • 2. 생활의 지혜
    '13.4.19 4:08 PM (211.209.xxx.15)

    생선조림이 있군요. 안 얼리고 써도 되나요?

  • 3. 저는 망치기만 했어요
    '13.4.19 4:21 PM (112.186.xxx.156)

    제가 어떻게 해서든 간장을 써보려고 여러번 시도해서 얻은 결론입니다.
    간장게장은 간장을 재활용으로 쓰려면,
    간장게장을 집으로 가져오자마자
    바로 게를 건지고 게 따로 간장따로, 간장은 한번씩 먹을만큼 소분해서 냉동합니다.
    이렇게 해서 두면 간장게장 먹을때 게하고 간장하고 섞어서 해동해서 먹죠.
    간장은 남으니까 다음에 먹을 때는 게만 해동하고, 간장이 부족하면 간장은 아주 조금만 해동.
    결국엔 다 먹고나면 냉동해둔 간장이 남아요.
    이건 어떻게든 쓸 수 있거든요.

    이렇게 미리 해두지 않은 간장게장의 간장은 버려야 해요.
    괜히 음식만 망쳐요.

  • 4. 생활의지혜
    '13.4.19 4:25 PM (211.209.xxx.15)

    저도 망치기만했어요. 다른 음식에 넣으니 안 넣느니만 못 해져 욕하며 버렸다는...

    지금 담그고 있는데, 3일 후 쯤 갈라 놓아 냉동하면 되겠죠?

  • 5. 티라미수
    '13.4.19 4:34 PM (223.62.xxx.92) - 삭제된댓글

    냉동해 두었다 장조림할때 섞어서했어요
    다소마미님 따라한건데 아주 맛있었네요.

  • 6. 프린
    '13.4.19 4:37 PM (112.161.xxx.78)

    그게 참 그렇더라구요
    참 맛있는 성분이 녹아 있는데 게향이 아주 강해서 아무 음식에는 안어울린다는 문제죠
    집에서는 남은 양을 소화할 음식은 없어보여요
    그리고 그걸 다시 게장을 담는다 하는 방법은 하지 마세요
    제가 해봤는데 염도가 낮으니 간장추가해서 한번 끓이면 간장이 꽃게탕 맛이 나요
    그렇다고 안끓이면 게장이 쉬구요
    버리는데 아깝긴해요

  • 7. 생활의지혜
    '13.4.19 4:40 PM (211.209.xxx.15)

    장조림요? 망칠까봐 걱정되는 품목이지만 다소마미님 검색하고 따라해 볼게요. 주로 조림엔 무리가 없나봐요.

  • 8. ..
    '13.4.19 9:51 PM (180.71.xxx.53)

    고기 장조림에는 오히려 안어울렸구요
    메추리알 장조림은 그냥 먹을만 했어요.
    거의 뭐 게맛나는 계란맛정도..

    게랑 분리한 간장을 한 번 끓여 보관하면 좀 오래가구요
    전 날김에 간장찍어 먹는걸 좋아해서 거의 소비를 김이랑 같이 해요.

  • 9. 생활의 지혜
    '13.4.19 9:57 PM (223.62.xxx.246)

    오호 김에 찍어도 되고 비빔밥할 때 넣어도 좋겠어요. 안 끓이고 얼려볼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893 다니길 잘했다는 생각드는 취미학원있나요? 6 .. 2013/04/19 4,531
244892 달래가 언제까지 나오나요? 1 맛있당..... 2013/04/19 1,049
244891 초딩여아 생일파티 6 워킹맘 2013/04/19 2,092
244890 여성분들이 여성외모에 대해서는 더 엄격한 것 같아요. 10 하늘을달리다.. 2013/04/19 2,053
244889 경동맥 정보 좀 부탁드려요.. 2 첫글인데요... 2013/04/19 1,426
244888 핑크색바지 이쁜거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5 40대 2013/04/19 1,173
244887 방금 이진욱 글 쓰신 분... 25 삼촌 2013/04/19 4,755
244886 여자친구 있으면서 접근하는 놈 심리 6 여자친구 2013/04/19 2,872
244885 '아시아 최대규모 동물실험센터' 반대서명운동 참여부탁드려요!!!.. 79 --- 2013/04/19 1,691
244884 부동산 집 내놓을때 빨리 파는 팁이 있을까요? 9 우어워 2013/04/19 8,720
244883 뉴질랜드산 단호박 수입할때 약 많이 칠까요? 12 가을 2013/04/19 6,467
244882 추천해주신 러버메이드 밀대 제일 싼 가격은 얼마에? 2 ,,, 2013/04/19 1,886
244881 방배동에 쟈끄데상쥬 미용실 어때요? 3 머리고민 2013/04/19 2,568
244880 포멀한 영어를 배울 미드는 뭐가 있을까요? 17 열공 2013/04/19 2,635
244879 지금 cnn보세요.. 8 ㅇㅇㅇ 2013/04/19 3,134
244878 코스트코에서 노트북 사보신 분 계세요? 2 노트북 2013/04/19 4,553
244877 저는 많은걸 가졌지만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것 같아요 48 ..... 2013/04/19 14,205
244876 분당쪽 낙지요리 잘하는 곳/믹스드원 부페 문의 9 분당쪽 2013/04/19 1,356
244875 슬라이스 치즈 포장지. 저만 그런가요? 8 변했어 2013/04/19 2,436
244874 아파트 월세 조금 받고 있는거... 소득세 내야 하는지... 1 월세... 2013/04/19 1,733
244873 낸시랭 고모의 증언, 미국유학도 새빨간 거짓말.. 58 입만열면거짓.. 2013/04/19 22,266
244872 후진하다 사고(?)를 냈는데 어찌 처리해야할까요? 14 조언절실 2013/04/19 4,036
244871 지금 궁굼한 이야기.. 정말 쇼킹이네요. 8 ........ 2013/04/19 4,159
244870 양악수술 관심 있는 분들 꼭 보세요 1 // 2013/04/19 2,187
244869 채식주의자이신 분들? 7 ;ㅣ 2013/04/19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