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근 맘상하는일

그러지마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13-04-19 14:46:56
어제 시댁 모임이 있었는데요. 애들 숙부가 돌쟁이 울 아들 보자마자 손가락을 쫙 펴서 얼굴을 쓸어내리는데 .. 왜이리 기분나쁜지.. 오늘 자꾸 생각나고 기분나빠요. 늘 그런식으 로 애들 괴롭히면서 이뻐하는 사람 저 정말 싫거든요. 귀하디 귀한 내새끠.. 나도 한번도 그런적 없 고 애아빠도 그런적 없고.. 애아빠가 혹시나 애기 혼내도 내맘이 살짝 상 하는데.. 남이 그러니까 막 부아나서 미치겠 어요.

울컥하는 마음에 여기다 하소연 할께요. 그리 고 저좀 달래주세요. ㅜㅠ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내가 꼭 복수할꺼야!!
IP : 203.226.xxx.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수?
    '13.4.19 3:01 PM (112.154.xxx.62)

    어떤???

  • 2. ,,,,,,,,
    '13.4.19 3:11 PM (115.140.xxx.99)

    맞아요. 애들괴롭히는걸 이뻐한다고 하는 사람들있어요. 제 주위에도.
    심지어 돌쟁이여자아이 팔잡아당겨 팔이 빠져 병원간적도 있다니까요.

    그래도 여전히 괴롭혀요.. 그걸 이뻐한다고 착각 하는거죠..
    귀잡아당겨울리고, 갑자기 소리질러 놀래키고,
    그거보며 킬킬거리고. 초딩도아니고..

    정말 보고있는사람 열받아요.

    애도 스트레스가 너무심해 그사람만보면 미리 주눅이 들더라구요.

  • 3. 원글
    '13.4.19 8:42 PM (180.229.xxx.100)

    복수라봤자.. 아주버님 다큰애들 용돈 덜주기 뭐 이런거죠..
    애들이 올해로 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성인됬다고 다들 칼같이 새배돈 안주던데..
    전 그래도 조카니까 그리고 다컸으니 용돈이 얼마나 더필요하겠어요 그래서 용돈 더 두둑히 챙겨줬어요.

  • 4. 원글
    '13.4.19 8:59 PM (180.229.xxx.100)

    이뻐서 하는행동이라고 뭐든지 용서되는 상황 참 싫어요.
    그사람 방식으로 행동하는건 그사람 방식으로 자기자식에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986 전셋집 방문,화장실문 페인트칠 14 페인트 2013/05/08 4,321
248985 안철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배정 확정 33 세우실 2013/05/08 1,539
248984 휴.. 송금은 했는데요.. 14 부담백배 2013/05/08 3,662
248983 우리나라는 정말 좋은 나라에요. 세계최고의 나라. 3 ..,,.... 2013/05/08 1,430
248982 유통기한 지난 베지밀이 많아요. 2 반성 2013/05/08 2,224
248981 아기 등대고 재우셨던(수면교육) 분들께 여주어요. 8 엄마 2013/05/08 1,517
248980 다이어트하시는분들 질문이요 6 ... 2013/05/08 1,007
248979 울 강아지 어떡한대요. 파리를 넘 무서워해요 12 귀여워 2013/05/08 3,130
248978 사람을 옷으로 판단하면 안되는데 33 ㅇㅇㅇ 2013/05/08 14,885
248977 미스김과 무팀장의 대화 11 직장의 신 2013/05/08 3,531
248976 유방에 뭐만져지는데 당장 병원가야할지요 2 2013/05/08 936
248975 면 생리대 최고제품 추천 부탁드려요 2 구입추천부탁.. 2013/05/08 821
248974 논현동 동현아파트 사셨거나 사시는 분 계신가요 5 논현동 2013/05/08 3,347
248973 살 쫙~~~빼고 사진찍었는데.. 안말라보여요ㅠ 29 .. 2013/05/08 3,821
248972 이별후..23년만에 첫사랑의 모습을 봤어요.. 6 첫사랑 2013/05/08 5,647
248971 노트북에서 음악 들을때... 4 노트북 2013/05/08 469
248970 싼 미용실이 없네요 .. 11 .... 2013/05/08 3,190
248969 악덕기업 리스트 좀 정리해주실분 없나요? 25 ㅇㅇㅇㅇ 2013/05/08 4,803
248968 무식한걸까요? 6 오월 2013/05/08 864
248967 부모걱정하는 분이 자식걱정은 안하네..(이외수) 4 joelki.. 2013/05/08 1,162
248966 선생님이 집에 가라고 했다고 집에 갔다네요. 25 5학년 아들.. 2013/05/08 3,963
248965 초2 아들 어버이날 선물.. 8 ^^ 2013/05/08 807
248964 남양유업 사건 보니까 피죤은 매출액..?? 8 ... 2013/05/08 2,003
248963 삐꼼씨랑 센트륨은 불필요한 중복일까요?? 9 .. 2013/05/08 2,803
248962 자식이 여자의 삶에 꼭 필요할까요 ... 61 아카시아 2013/05/08 11,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