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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합니다

힘들어요 조회수 : 7,879
작성일 : 2013-04-19 13:17:49

좋은 의견들 많이 달아 주셨네요

객관적인 시선이 필요했었는데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남자 부모님쪽에서 보면 무지 불쾌해 하실 거 같아

글은 내릴께요

IP : 1.254.xxx.56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3.4.19 1:23 PM (211.179.xxx.245)

    저 이유만으로 반대하는건 좀 그렇네요
    그렇게 딸을 사랑하면 그냥 평생 데리고 살라고 하세요

  • 2.
    '13.4.19 1:27 PM (183.109.xxx.38)

    서로 사랑한다면 별 문제없지 않나요
    또 어머니 보시기에도 괜찮다면ᆢ

  • 3. 요리잘하고파
    '13.4.19 1:28 PM (211.246.xxx.125)

    저두 비슷한 결혼을 했는데요..이미 님께선 마음을 주신것 같아요. 이런 경우 앞으로 남의 시선 신경쓰지 않으면 두 사람 관계는 좋습니다. 하지만 차이는 무시 못하죠..저도 남편을 정말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직장이나 학교 떳떳하게 얘기 못하고 삽니다. 요즘 걱정이 하나 더 생긴게 아이도 커가며 저랑 같은 마음으로 살게 된까 너무 걱정됩니다

  • 4. zzz
    '13.4.19 1:29 PM (112.149.xxx.111)

    이사람 아니면 안되겠다 싶으면 결혼하는거고 초등교사 정도면 선봐서 결혼하면 괜찮을것 같은데 ....시집쪽 안보태도 되고 남자성품 괜찮고 여자분이 남자쪽 모자람을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결혼하는 거죠.
    넘들이랑 비교하지 않고 가진것에 만족하며 살 수 있다면 문제없이 삽니다.

  • 5.
    '13.4.19 1:29 PM (112.169.xxx.31)

    솔직히 반대하겠어요.
    내 딸이 초등교사인데..생산직 전문대나온남자와
    결혼한다면 허락은 쉽게 못할것같긴해요.
    사랑요? 헤어져도..사랑은 다시 오거든요.

  • 6. 요리잘하고파
    '13.4.19 1:32 PM (211.246.xxx.125)

    저두 엄마 반대가 무척 심했어요..그런거 다 감수하고 살겠다고 했지만 결혼 10년도 안되서 이런 행각을 하게될줄 몰랐어요. 살아가면서 두 사람의 지적 배경, 아빠로서 아이한테 좋은 영향을 줄수 있는 사람인지 살펴보세요. 제 주변 남자들 같은줄 알다가 남편 하는거 보고 실망을 넘어 절망한적도 있네요..

  • 7. 저도
    '13.4.19 1:33 PM (119.203.xxx.187)

    내딸,,내동생이면 반대요.
    모르는 사람일 경우엔 아름다운 사랑의 승리?

  • 8. 123
    '13.4.19 1:37 PM (203.226.xxx.121)

    만약 제가 님의 상황이었다면.
    저희 친정부모님도 반대하셨을것같아요. 부모맘은 다 똑같으니..
    내자식보다 가정환경, 경제적인면, 학벌적인면 모두 다 나은 조건의 남자에게 시집보내고 싶어하시는게
    보통의 딸가진 부모맘이 아닐까 싶어요.
    여기에 글 올리신것도 그냥 통념상 초등교사보다는 생산직이 좀 기우는 결혼이 될수있는게 걱정되셔서 올리신거 같은데요,,,
    나중에 결혼후에 어디가서도 남편직업에 대해서 아무렇지 않게 말하실수있는 그런 입장이 되실수있으면 결정은 님 하시기에 달린것 같습니다.

  • 9.
    '13.4.19 1:37 PM (180.65.xxx.29)

    천한일에 이골이베이면 천한 사람이 됩니다.....진짜 천한 사람이 누군가요?

  • 10. ...
    '13.4.19 1:37 PM (119.194.xxx.202)

    대기업 생산직 직원..연봉은 생각보다 많다던데요?
    그런데 제 딸 같으면 저도 반대를 하겠죠...
    아무래도 비슷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요
    비단 남자뿐 아니라 여자도 남자와 어느정도 비슷비슷해야 잘 굴러간다고 생각하기에.

  • 11. ,,,
    '13.4.19 1:38 PM (119.71.xxx.179)

    댓글들 너무 적나라하네요. 저 남자도 부모가 곱게 키웠겠죠. 막키웠겠어요

  • 12. 왜 반대해요?
    '13.4.19 1:39 PM (121.130.xxx.228)

    멀쩡히 자기직장있고 돈벌며 사는데요??

    초등교사가 뭐라고?

    반대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 13. 알랑가몰라
    '13.4.19 1:40 PM (112.169.xxx.31)

    그렇다고 남자쪽에 큰?재산이 있는것도 아니고..
    요즘은 부부동반모임도 많은데..
    여자분..결혼과 동시에 공돌이남편와이프가 되겠네요.
    제딸이라면 머리를 밀어서라도 반대할것같아요.
    세상은 넓고 조건좋은 남자는 생각보다 많이 있답니다.

  • 14. 남자는 사랑으로
    '13.4.19 1:41 PM (180.65.xxx.29)

    극복못하면 온갖 이상한 소리 다 듣는데
    솔직히 이런 날것 그대로 글 보면 남자가 괜찮은 여자랑 결혼하면 못난놈이 자격지심든다 하는글
    맞는말이네요 남자가 생산직이란거 남에게 말못하고 여자가 부끄러워하고 그럼 없는 자격지심 절로 생기겠네요

  • 15. 나도
    '13.4.19 1:43 PM (175.223.xxx.35)

    이 결혼 적극 찬성파는 아니지만


    천한 직업 운운한 사람, 댁이 쓰는 모든 물건들 다 그 천한 사람들 손 탄건데 그건 괜찮나?

  • 16. ,,,
    '13.4.19 1:44 PM (119.71.xxx.179)

    성인인 자식이 알아서하게 내버려둬야한다..이런글도 달려야...

  • 17. ..
    '13.4.19 1:44 PM (59.152.xxx.152)

    계약직이면 누가 계약직인가요? 남자분인가요? 그럼 정직원보다 대우가 훨 못할텐데요.. 주변시선도 있고.

  • 18. 윗님
    '13.4.19 1:45 PM (180.65.xxx.29)

    부모가 계약직이란 말같은데요

  • 19. 아 진짜
    '13.4.19 1:45 PM (14.37.xxx.214)

    천한 직업에 공돌이에 별 소리 다 나오네.

  • 20. 반대
    '13.4.19 1:46 PM (121.148.xxx.219)

    내딸이라면 절대 반대,,

    월급은 더 받을지라도
    생산직은 싫다.

  • 21. 토성에서
    '13.4.19 1:46 PM (221.152.xxx.84)

    많은분들이 현실적인 반대를 함에도 불구하고 그분에게 끌리는 이유가 있을텐데요..

    직장 아무리 좋아도 인간 쓰레기라면 ?

    현재는 그자리에 있지만 끊임없이 노력하고 올라가려고 하는 인생의 비젼이 있는 사람인지가 관건이겠네요..


    . 이문제는 원글님이 초등교사인지 아닌지와는 상관없는 사람을 선택하는 큰 기준이 라고 여겨집니다.

  • 22. ......
    '13.4.19 1:47 PM (218.159.xxx.237)

    82 하면서 느낀건. 82말 다 곧이 곧대로 듣다간 결혼 영영 못할거 같다는거.
    외모따지는 사람은 벌레보듯이 하면서 사회적지위 직업귀천 엄청따지는건 당연하고.
    ㅎㅎ 좀 편향적임 여기.

  • 23.
    '13.4.19 1:48 PM (122.35.xxx.25)

    3교대면 몰라도 야간직이면 반대하실 법하네요
    평생을 어떻게 야간직을 하나. 과연 나이먹고도 체력이 버틸 수 있을까. 그렇다고 생산직인데 그만두면 어디가나. 뭐 이런 생각이 드시니깐 반대하시겠어요
    게다가 야간직에 맞벌이면 생활 패턴이 완전 달라서 아내분이 많이 힘들어하긴 하더라구요
    거의 살림과 육아 혼자 도맡아서 생활하는 거랑 진배없어요
    이런 건 본인과 본인을 가장 잘아는 가족,지인들과 판단하셔야죠.

  • 24. 위에
    '13.4.19 1:51 PM (14.37.xxx.211)

    115님 생산직이 천하다는 님의 편견이 천합니다.

    우리가 쓰는 공산품들
    다 누군가의 손에서 제조된 것입니다.

    다른사람의 수고로움을 존중하는 사람이
    인격자라고 생각합나다.

  • 25. 아놔~
    '13.4.19 1:52 PM (211.201.xxx.115)

    천한직업...공돌이...
    까지 나왔습니다.
    댓글이...
    정말 정신 상태...막장이 할 소리 막 하고 있습니다.
    자기 딸이 그러면 살인 나겠어요.
    걍 좋은 말로 조언하시면 되지...
    왜 남의 집 귀한 아들 천한 사람 만드세요.

  • 26. ..
    '13.4.19 1:54 PM (121.157.xxx.2)

    쌍수들어 환영할 조건은 아니지만 자식이 좋다는데 자식결혼에 결정은 본인이 하는거죠.

    천한 직업이요???
    그저 웃습니다. 부끄러운줄 아세요!!!

  • 27. 원글
    '13.4.19 1:54 PM (1.254.xxx.56)

    여자는 본인이 초등교사인게 대단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남자랑 코드도 잘맞고 사랑받고 있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교사되고나서 사회적으로 인정되는 직업을 가진 사람과 소개팅을 수없이 했는데도
    이남자만큼 자기를 위해주는 사람이 없었다는거

  • 28. 여기 댓글이 썩었어
    '13.4.19 1:56 PM (121.130.xxx.228)

    댓글다는 썩은 천박한 인간들 많이 보이네요

    사지 멀쩡하고 자기땀흘려 열심히 사는 멀쩡한 청년
    왜 천하다느니..진짜 한심한 것들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ㅈ

    정신병걸린 초등여선생 히스테리 작렬하는 이상한 여자초등선생들 많은거 아시죠?
    여자직업또한 천하기 짝이 없음

    그런 의미에서 둘다 똑같은데 무슨 반대??

    정말 말이 되는소리를 좀 하세요

    성실한 남자라면 된장녀일지도 모르는 여자를 조심해야함

    정말 댓글들 웃겨~

  • 29. ...
    '13.4.19 1:59 PM (175.114.xxx.95)

    당신의 그 사고방식이 천한 걸 아셔야지...

  • 30. ..............
    '13.4.19 2:00 PM (58.237.xxx.199)

    직업도 중요하지만 함께 하시는 시간이 너무 적지 않을까요?
    제대로 하는 초등교사는 잡무가 많고
    생산직은 많이 피곤하여 집안일 돕기는 힘들것입니다.
    제일 중요한건 시아버지되실 분은 어떠신가요?
    은연중에 남편되시면 시아버지와 비슷하게 되실겁니다.

  • 31.
    '13.4.19 2:01 PM (39.7.xxx.89)

    선자리라면 반대하지만
    서로 좋아한다면 반대할것까지없죠
    그러나 걱정은되네요

    초등교사가 천하다니 ㅎㅎ
    일베같은 사고군요^^

  • 32.
    '13.4.19 2:03 PM (39.7.xxx.89)

    여자분이 원글님같은데
    잘해주는 남자 평생아니갈수도 있어요
    그사람 됨됨이 집안 등등 잘보고 선택하세요

  • 33. 음님
    '13.4.19 2:04 PM (121.130.xxx.228)

    사람 직업으로 천하니 어쩌느니 하는 소리가 나와서 한말이에요
    생산직이 천하면 초등교사도 똑같이 천해요
    뭐가 안천해요?

    그런 논리라는겁니다

  • 34. 이거
    '13.4.19 2:06 PM (211.224.xxx.193)

    예전에도 올라왔던거 같은데. 여자는 초등교사 남자는 대기업생산직. 같은 케이스가 여럿인가요?

  • 35. 캬캬 웃겨
    '13.4.19 2:10 PM (121.130.xxx.228)

    위에 점세개님
    전문직사위 부담스러워 바라지도 않는다니-그들은 좋다던가요?
    김칫국마시면서 손사레치는 님같은분이 더 역겹~

    생산직이 뭐 어때서요?
    유럽은 이런 직군들이 굉장히 대우받아요
    정말 천한 머리들...ㅉㅉㅉㅉㅉㅉ

  • 36. ㅎㅎ
    '13.4.19 2:11 P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

    생산직이 천하다?ㅎㅎㅎ참 천박해도 천박해도 이렇게 천박한 사고를...

    경제 호황기 때 대학생 선호직업군 조사해보면 교직, 공무원은 50대권 순위에도 못 올라올 정도예요.
    지금 불황기다 보니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직장이 선호되고 그러다 보니 교직, 공무원이 마치 최고의 직장처럼 착시를 일으키고 있을 뿐이죠.

    경제가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그 비젼없고 비생산적인 교직,공무원직을 누가 선호하리요?

    그때가 되면 이번에는 교직, 공무원직을 천하다고 할려나???ㅋㅋㅋ

  • 37. 원글
    '13.4.19 2:12 PM (1.254.xxx.56)

    예전에 올라온글 본적이 있어요
    다른사이트에서 퍼온글

    결말이 어떻게 났던가요? 못찾아서

  • 38. 그런데
    '13.4.19 2:12 PM (58.234.xxx.154)

    살면 살수록 옛말 어른들말 틀린게 없다 느껴집니다.

  • 39. 남자
    '13.4.19 2:13 PM (211.36.xxx.243)

    어떤 직종의 어떤 근무형태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전문대 생산직'사람들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인데요.
    안정적이지 못 하다는 말은 틀린 말이에요. 이 사람들은 소위
    '기술'이란 게 있거든요. 회사 구조조정할 때 1순위는 사무실에서
    운영, 지원 업무하는 사람들입니다. 비정규직이면 모를까,
    생산직이더라도 연봉직이라면 회사에서 홀대받지 않아요.
    정규직인 엔지니어들을 짜를 정도면 오피스에서는 더 많이 짤려나갑니다.
    그리고 요즘은 학벌 인플레가 심해서 학사도 생산직으로 보내요.
    박사들도 일자리 없어서 노는 세상이거든요.
    천하다고 생각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일반적인 인식과 현실에서의 대우는 다릅니다.
    그렇게 천하다면 안 좋은 거라 하면 현대차 생산직 대물림이 논란이 왜 됐을까요.

  • 40. 이런거
    '13.4.19 2:13 PM (211.224.xxx.193)

    안따지는 사람은 안따져요. 저희 사촌애는 지방거점국립대 나와 학원강사하고 남자는 전문대나와 미용사 하는데 아무 반대없이 결혼해서 잘 삽니다. 남자애 인상좋고 둘이 좋아하고 아버지 지방공무원이래서 평탄하겠다 결혼시켰느데 결혼 후 살고보니 집이 어마어마한 부자고 남자가 독자

  • 41. 음...
    '13.4.19 2:13 PM (219.255.xxx.94)

    저도 그 여자분이 제 딸이라면 결혼반대 합니다. 반대로, 내 딸을 상대방 집에서 반대하면 당연히 결혼 안시킬 거구요. 양가가 다 좋아해서 하는 결혼도 평탄치 않은 경우가 있는데 한쪽이 반대하는 결혼, 시켜서 좋을 것도 없겠죠.
    그리고, 연애할 때 잘해주는 남자가 그렇게 드문가요? 흔하지 않나요? 그 맛에 연애하는 거잖아요. (잘 해주지도 않는 남자와 연애하는 여자분들은 이해불가의 대상이니 열외로 칩니다) 소개팅해서 당장 그 남자가 나한테 얼마나 잘해주는지와 비교하시면 안되죠. 사람이 사귀면서 서로 마음이 깊어져야 행동도 더 깊이 우러나는 법인데요.
    그리고. 내가 그 남자라도, 여자분한테 딱히 무슨 하자가 없는 한 참 잘해줄 것 같습니다.
    연애할 때 잘해준다고 결혼해서 잘해준다는 법 없다는 건 명심하세요. 대부분의 여자분들이 연애할 때 잘해주는 남자와 결혼합니다.;

  • 42. ...
    '13.4.19 2:15 PM (203.255.xxx.22)

    유독 발끈하는분이 한분 계시네요 ㅎㅎ 열폭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 43. 천박한 댓글들
    '13.4.19 2:19 PM (121.130.xxx.228)

    유럽에선 변기수리기술 하나만 있어도 하수구수리기술 하나만 있어도
    평생 먹고사는데 지장없고 안정되고 대우받고 좋은가정 이루며 잘만사는데

    그지같은 대한민국 인식이 선진국수준되려면 환경도 인식도 한참 멀었다지만

    그래도 최소한 휴먼에 기초한 기본개념은 좀 박혀야하는거 아닌가?

    천하다는 인식을 하는 자들이 가장 바닥이라는거 진짜 모르나?

  • 44. 말 좀 가려서 합시다
    '13.4.19 2:20 PM (121.134.xxx.90)

    표현을 해도 어쩜 저렇게 천박스러운 표현을 할까요... 천한 일...에효 얼마나 고귀하시길래...
    반대하는거야 각자의 의견이지만 그 남자분도 누군가의 귀한 자식입니다
    입에 쓰레기 물고 아무렇게나 표현해도 되는 사람은 아니죠

  • 45. 위에 점세개님
    '13.4.19 2:20 PM (121.130.xxx.228)

    203.255
    이런걸로 열폭한다고 생각하는 님이 진짜 바닥 ㅉㅉ
    열폭이라니 무슨 열폭이요? 진짜 바본가---------------------------

  • 46. 우리나라에서만
    '13.4.19 2:24 PM (96.10.xxx.138)

    평가절상되어 있는 초등교사라는 직업...

  • 47. zzz
    '13.4.19 2:30 PM (210.216.xxx.212)

    반대할수야 있지만, 남녀 바뀐 상황이면 댓글들 어찌달릴지 아시죠? 남자부모는 며느리감. 학벌도 직업도 키도 따지면 안되요

  • 48. 참나
    '13.4.19 2:32 PM (14.37.xxx.214)

    공돌이, 천한 직업 운운 하는 인간들 직업은 뭔지
    그들 자식은 얼마나 고귀한 직업을 갖게 될지 기대됨 ㅋㅋ

  • 49.
    '13.4.19 2:34 PM (112.165.xxx.33)

    초등교사가 그렇게 대단한가요??/ 요즘 교사같지도 않은 사람들도 수두룩한데

  • 50. !!
    '13.4.19 2:35 PM (175.201.xxx.38)

    대기업생산직 연봉대단합니다.
    공단쪽에 생산직 취직하려고 4년제 졸업후 전문대 다시 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물론 부모님 입장에서 초등교사딸로 키울정도면 정성을 들여 공부시켰겠지요.
    요즘 교대가는게 어려운지라...
    아버지가 딸 아끼는 맘은 이해하지만,저라면 결혼 찬성이요~

  • 51. zz
    '13.4.19 2:38 PM (210.216.xxx.212)

    남자부모가 그러면,진상시부모 예약이더군요. 의대생 아들이 같은 직업의 여자 만나면 좋겠다고 글쓴분한테 어찌나 살벌하게 퍼붓던지. 설거지 시킬거면서 왜따지냐고 ㅋ

  • 52. 자극적인 제목
    '13.4.19 2:46 PM (122.203.xxx.66)

    초등교사와 전문대출신 주야간교대 생산직..

    82에서 못잡아 먹는 초등여교사
    생산직에 시집보내고 싶어서 안달나는 댓글 달릴걸요.

    이게 실제상황인지도 의심스러운 설정이네요. 풋~

  • 53. ..
    '13.4.19 2:49 PM (118.46.xxx.104)

    천한 직업 ㅡㅡ;;;;;;;;;;;;;; 은 당연히 아니지만 힘든 직업은 맞고요..
    주야간 교대근무면 거의 업무외의 시간은 휴식으로 메꿔야할 정도로 힘들다고 들었어요.
    여자분은 다른 직업에 비해 여가가 많다라고 생각하면
    같이 살면서 외로움 탈 수 있을 것 같아요.

  • 54. 용기
    '13.4.19 3:01 PM (67.87.xxx.133)

    사회적 편견에 맞설려면 둘간의 사랑에 더해 많은 용기와 노력이 필요할거같아요. 유럽 얘기는 유럽일뿐이고 현실은 매우 다를수 있다는 거 명심하셔야 할거 같아요. 제 여동생이 이 결혼 한다면 제 마음 역시 편치 않을거 같습니다.

  • 55. 우리 신랑
    '13.4.19 3:07 PM (210.99.xxx.34)

    저는 공무원이구 대학다녔구
    우리 신랑은 대기업도 아닌 중소기업 공장 다니고 고졸이예요

    근데 저는 우리 신랑 존경해요
    저보다 훨씬 현명하고
    그릇이 커요
    ㅎㅎㅎ

    저희 친정도 살짝 반대했으나
    지금은 저더러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고 합니다

    10년 넘게 같이 살면서
    학력과 직장이 잣대가 되는 이 세상에서 우리 신랑은 참 억울하겠다는 생각 해봅니다

  • 56. 속물적으로 보면
    '13.4.19 3:38 PM (211.225.xxx.2)

    교사와 생산직,
    머리와 손발같은 느낌이 있긴 합니다
    그렇지만 둘 중 누가 더 우위라고 말하긴 힘들고, 둘다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될 직군들이죠
    사람만 놓고본다면
    왠지 둘이 잘 맞고 비슷하니까 만났겠다 싶은데, 사회적 편견으로 보면
    이상할만큼 평가절상되있는 우리나라에서의 교사 이미지때문에
    (사실 교사는 지적 노동자보다는, 육체노동자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매번, 매년 한번만 공부해놓으면 계속 우려먹는 똑같은 지식들...실상은 애들상대로 하는 감정노동직인데...)
    생산직과는 같은 레벨이 아니다 이런 인식이 있는것 같아요..
    근데 환경이라는 거 절대 무시못하는만큼,
    비슷한 직장이나 학벌 가진 사람하고 결혼하는게, 조건상은 무난해보여요..
    갈수록 문화차이 날거 같아요..

  • 57. 사실
    '13.4.19 3:41 PM (211.225.xxx.2)

    유교사상 도입때문에
    임금 스승 부모 남편을
    하늘같이 떠받들어라
    하면서
    교육받고 주입, 세뇌된 결과
    학교선생이라는 직업이
    이미지가 좋은거죠
    사실 별거 없고, 힘든 직업이죠..

  • 58. 지랄옆차기
    '13.4.19 3:42 PM (211.246.xxx.150)

    초등학교교사가 뭐그리 대단하다고
    대기업 주야간생산직 남자가 천하다는 소릴다듣고
    멘탈이 썩어 문드러지셨나 아님 너님이 천박하겠지

    대기업생산직 연봉이 얼만지나 아시는지
    우리신랑이 기아다니는데 지금 연봉이 9천가까이
    됩니다 저는 4년제나와 디자인회사 다니고
    신랑은 전문대나왔어요
    신랑하는일이 차 만드는일이지만
    개인플레이예요 각자 자기할일만 하는
    그리고 주간 2교대로 바뀌어서 밤샐일 없어졌고
    저위에 주야간하면 가족과 함께있을 시간 없겠다고
    아니요 쉬는날이 오지게 많아요
    대기업 아시잖아요
    생산직은 고졸이나 전대졸 끼리 결혼해야하는갑네요
    저위 천박하다고 하신분 웃기고 자빠지고 있네요

    기아 생산직 직원중 초등교사와 결혼한분 꽤 됩니다만
    내친구들 우리신랑직업 우리사는형편 부러워합니다
    대기업 처우 좋은거 아시죠
    의료비 혜택이 1인당 2000까지 지원됩니다
    병원비 들일이 없어요
    암이든 뭐든 수술비 입원비 전액다 대줘요
    애들이 몇이든 대학비용 사년내내 전액다 대주구요
    뭐 이런거 신경쓰는거 보다 여자보다 학벌딸리고
    사무직이 아니라는거 땜에 그러시나본데
    그럼 똑같은 초딩남자교사랑 결혼함 딱이겠네요

  • 59. ...
    '13.4.19 5:42 PM (223.33.xxx.198)

    윗분 말마따나 같은 직업인 초등남교사가 훨 나아요 돈 좀 적으면 어떤가요 같은일 하다보니 서로 얘기도 잘통하고 지적 수준도 비슷하고 퇴직하면 연금이 600 아닙니까 생산직은 야근 없고 주말특근 없어지면 연봉 확 줄어들죠 교사쪽은 사회적 인식도 괜찮구요 생산직이 아무리 좋다해도 그분들 아들이 교사랑 생산직 둘다 할수 있다면 뭐시킬까요 답은 뻔한거죠 남일이라고 쿨하게 얘기하시는분들 많은데 당장 자기딸이 교사인데 생산직 남자랑 결혼한다 그러면 쿨하게 받아들일 사람 얼마나 될지 참 궁금하군요

  • 60. 참나...
    '13.4.19 11:11 PM (121.190.xxx.242)

    연상연하 커플도 몇년전까지는 외계인 취급 받았고
    저 소싯적에는 연예인도 정상적인 결혼을 할수 있으려나 했어요.
    큰 하자 있는것도 아니고 주변 시선에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부부동반 모임? 그런거까지 신경쓰고 모든 조건 맞추기보단
    내 마음을 보세요.

  • 61.
    '13.4.20 4:43 AM (175.210.xxx.114)

    남자 생활력있고 책임감있고 성실하다면 괜찮죠
    여기 자주 나오는 글이
    전문직이다 고학력이다 하는데
    생활비 안주고 돈 빼돌려
    유흥비로 쓴다
    이혼하는데 위자료 안준다 이런 걸이 수시로 보이는 거 보면
    인성이 직업이나 학력이 보여준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것도 수시로 보는글 ㅋㅋㅋ
    그리고 자신 일 아니면 그렇게 껴들일 도 아니에요
    특히 결혼이라는게... 결혼할 때 신중해야하지만
    또 다 따지다보면 결혼 자체를 못하는 사람도 많다는거
    그러니까 본인들이 결정하게 놔두세요.
    뭔가 맞으니까 그런 거겠죠 비슷한 경우 몇커플 봤는데 잘삽니다.
    아닌 경우도 있겠지요 그러나 성인인데 결혼은 자신들 충분히 생각하고 판단하는거지
    저런 상황이라면 별로 껴들일도 아니라고 생각 되네요
    원글님 자신이 고민이시라면 기간을 더 두시고
    남자의 성실함이나 미래계획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염두해보세요.
    요즘은 전문직에 고학력이라도 오히려 거만해서 생활력 없는 사람 많습니다.
    시선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안 좋게 바라보는 인간들이 문제지, 생활력 없는 남자 만나면
    가족 생계가 안되서 고생인데, 성실함이랑 책임감은 고친다고 얻어지는게 아니에요

  • 62. 결정하시기 전에
    '13.4.20 7:36 AM (178.59.xxx.209)

    남친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보셨으면 해요.
    지혜와 지식이 다른 것처럼
    직업이 사람의 인성과 수준을 결정 짓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연애때 잘해주고 잘맞는다가 결정의 기준이 되서도 안됩니다.
    남자분 입장에서 볼때 당연히 조건마저 좋은 여친 사랑스럽고 예쁘죠. 그러니 잘할테고요.
    사이 좋을땐 맞는지 안맞는지 절대 알수 없어요.
    본성은 힘들고 궁지 몰렸을때 나오니까요.
    그래서 이럴땐 부모님과 친구를 보는겁니다.
    부모님을 왜 보는지는 잘 아실테니 생략하고...
    친구가 중요한 이유는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자기와 비슷하고 익숙한 상대와 어울리고 거기에서 편한함을 느끼거든요.
    친구들 모인 자리에서 친구들은 어떤지
    무슨 대화를 하는지
    원글님 대접은 어찌 해주는지 살펴보세요.
    가능하면 느슨해질때까지 자리 지키시면서요.
    그럼 거의 답 나옵니다.
    결정은 항상 본인의 몫이고 거기에 대한 책임도 원글님 몫이란것 마음에 간직하시고 신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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