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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엄마들 블로그놀이..

그냥.. 조회수 : 6,369
작성일 : 2013-04-19 11:14:24

돌쟁이 둘째 키우는데 아기용품후기나 먹거리 때문에 검색해 볼 일이 많아요.

주로 네이버 블로그로 보는데,

파워블로거 되겠다고 아예 작정하고 나서는 아기엄마들 정말 많네요.

오그라드는 말투, 작정하고 쓰는 리뷰들,

참 정성도 대단하다 싶네요.

가끔 쓸만한 내용도 있어 이웃추가할까 하다가도 맞춤법 틀린 거 보면

별로 배울 거 없는거 아닌가 싶은 이 오만한 마음은 뭔지..

난 귀찮아서 하지도 않는 건데..

 

아예 남들에게 보이려고 쓰는 거면

맞춤법, 영어 스펠링, 누가봐도 틀린 문법, 이런 거 조심했으면 좋겠어요.

신뢰감 떨어지잖아요..

지난번에 어떤 블로거는 리뷰 카테고리에 분명 살림살이 얘기인데

영어 제목이 leaving..

비밀글로 알려줄려다가 잘난척 하는 거 같아 그냥 나왔습니다...

IP : 115.137.xxx.2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3.4.19 11:16 AM (121.165.xxx.189)

    leaving...어째요 푸핫

  • 2. 사악한고양이
    '13.4.19 11:19 AM (117.111.xxx.198)

    ㅋㅋㅋㅋ 댓글에 썼다가 삭제에 강퇴당하실수도 있어요

  • 3. ..
    '13.4.19 11:26 AM (112.216.xxx.98)

    ㅍㅎㅎ leaving... 한참 생각했네요. ㅎㅎㅎ

  • 4. lll
    '13.4.19 11:28 AM (175.223.xxx.35)

    저는 카테고리 제목에
    " i like is' 라고 쓴 것도 봤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 올리는 카테고리였구요

    fashion and funny 라고 쓴 사람도 봤어요 fashion and fun. 이겠지 ㅎㅎ
    틀린 영어를 비웃는게 아니라
    굳이 왜 저렇게까지 영어를 써야 하나, 웃겼어요

  • 5. 마그네슘
    '13.4.19 11:29 AM (49.1.xxx.113)

    현실을 떠나고 싶은 분인가 보네요ㅋㅋ 블로그하면 현실 잊을 수 있죠.

  • 6. er
    '13.4.19 11:38 AM (112.144.xxx.77)

    영어남발 우습지만 leaving이 왜 우습다는건가요? 남은것, 찌꺼기라는 뜻으로 알고있는데...

  • 7. 다른건 모르겠는데
    '13.4.19 11:39 AM (121.166.xxx.87)

    요새 너무~ 체험단이 많아요
    정말 필요없는 정보...거기에 혹에서 사는 사람들이 많을까 걱정이네요
    예전에는 검색해서 정말 알짜배기 정보들많았는데 요새는 카페든 블로그든 체험단이 많아 그냥 주변에 물어보고 사는게 더 낫네요

  • 8. ............
    '13.4.19 11:49 AM (14.33.xxx.144)

    아 오그라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 ㅋㅋㅋㅋ
    '13.4.19 11:49 AM (220.72.xxx.195)

    진짜 떠나고 싶으신 분인가봐요....ㅋㅋㅋㅋ
    체험단 진짜 짜증나요...느무 장점만 줄줄이...
    그리고 어쩌다 자기가 돈주고 산거면 이거 절대 협찬 아니고 자기가 돈주고 산 거라고 어찌나 생색내주시는지.....
    협찬이 당연하고 돈주고 산게 이상한 분위기예요.

  • 10. 그냥
    '13.4.19 11:55 AM (115.137.xxx.231)

    er님, 그정도로 어려운 의미까지 찾아쓰는 사람 아니었어요...

    재미로 하는 블로그는 보는 사람도 재밌는데
    난 이거 열심히 해서 파워블로거 되고 나중에 장사도 하고 이걸 직업삼아 열심히 해보겠어! 하는 게 넘 티나는 사람은
    보기에도 껄끄럽고 온통 찬양 일색, 보이기 위한 글이라 신뢰감도 안가고 좀 안쓰럽다는 거에요.
    하긴, 생각해 보면 집에서 애 키우면서 하기엔 파블만큼 좋은 직업도 없겠다 싶지만요...

  • 11. 이미
    '13.4.19 12:03 PM (58.240.xxx.250)

    돈벌이하고 있는 겁니다.

    공짜로 포스팅하는 거 아니예요.
    돈 받고 하는 포스팅들입니다.

    제발 포스팅 앞에 아주 크게 (광고포스팅)이라고 쓰는 거 의무화됐으면 좋겠어요.

    무심코 한 클릭이 그들 돈벌이에 이용됐단 거 알고 나니 기분 무척 더럽더군요.

    포탈들도 떨어지는 콩고물이 있으니 알면서도 수수방관하는 것 같단 느낌.

    표면적으로는 그런 블로거들 있으면, 주의 주고, 정지 되기도 한다니까, 딱 보기에 심하다 싶은 블로그는 신고도 하고, 건의들도 좀 하자고요.

  • 12. 존칭으로 되는..
    '13.4.19 12:26 PM (115.89.xxx.169)

    전 존칭어미로 끝나는 블로그는 아예 신뢰 안해요.
    "오늘은 이랬어요, 저랬어요~" 하는 블로그요..
    블로그에서 그렇게 쓰는 사람들은 방문자를 지독히 의식한다는 사람이라고 생각되어서요..
    그러니 블로그에 좋은 것만 쓰고 가식, 거짓이 많을 수 있고..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맛집 블로그에 관해선 제 생각이 맞아요.

  • 13. 그대로 해석하다니
    '13.4.19 2:03 PM (114.204.xxx.186)

    그냥 독특하고 재밌고 두드러지라고 한거같은데요.
    동음이의 같은거 우리도 역설적으로 많이 쓰쟎아요, 코믹하게...
    living 도 스펠링도 몰라서 그랬을꺼라 해석하시다 그게더 헉인데요?

  • 14. ..
    '13.4.19 3:45 PM (59.0.xxx.193)

    82에서 들어 간 블러그.....

    이웃님들을......이운님들......일부러 그러는 것 같았어요.

    모든 글들이.......다.......그냥 자기가 소리 나는 대로.....썼더군요.

    그러면서 무슨 육아 블러그는.........애들이 유치원생이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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