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선택.. 도와주세요

학부모 조회수 : 808
작성일 : 2013-04-19 10:35:04

소극적인 남자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1학년 3학년이구요, 미국에서 귀국했어요.

워낙 미국에서도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어울리는 모습을 보진 못했어요.

많은 아이들과 어울리는걸 별로 좋아하지않고 한 두명 친한친구와  있는것을 편안해합니다.

저희가 정착할곳은 두곳의 초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어요.

근데 학교가 너무 극과극입니다.

지방의 시골과 함께 있는 작은 소도시인데요,

한학교는 1200명 사이즈의 학교이구요 한반에 30명정도 됩니다.

그리고 다른학교는 전교생을 다 합해도 60명이에요.

둘다 장단점을 따져보는데 참 어렵네요.

큰학교는 방과후가 잘 되어있고 시설이 좋아요. 여러가지 방과후 과목들이 많더라구요.

작은학교는 좋은학교를 만들고자 선생님들이 많이 애를 쓰시는 그런 분위기인것 같더라구요.

아이들끼리도 식구처럼 친근한듯하고...학교에서 저녁까지 뛰어놀고 하더라구요.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남자 아이두명...

소중한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0.10.xxx.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3.4.19 11:03 AM (210.221.xxx.8)

    작은학교로 보낼거에요.
    실제로 저희애를 보내려고 알아봤는데
    제 거주조건안에서 가능한 곳으로... 한반에 19명이고, 각 학년마다 반이 딱 2개씩있어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전교생 60명보다는 큰데 일반적인 학교들보다는 많이 작지요?
    선생님이 반 아이들 돌보는게 정말 세심해요.
    이번 신입생은 한반에 23명 배정되었다면서 몇명 늘어나도 곱절로 힘들다고 1학년 담임샘들이 말씀하시는데요
    학반에 20명이 안되면 아이들 특성파악하기에도 좋고, 더 관심있게 보게 되고,
    인원이 많으면 아무래도 일도 많고 세세하게 지도하기 힘들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학교 일하시는 보안관 아저씨들도 전교생 이름을 다 알고요,
    등교할때부터 하교할때까지 운동장 구석구석에서 만나도
    직접 이름을 부르세요.
    그러니까 외부인도 금새 표시가 나고... 그런점이 안전한것 같고요,
    아이들끼리도 친밀감이 잘 형성되는것 같아서 저는 만족합니다.
    참고로 저는 어린이집도 규모가 작은 곳으로 골라 보냈어요.

  • 2. 거울공주
    '13.4.20 12:59 AM (223.62.xxx.93)

    작은학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854 사시는분들 보스턴사고 수사가 어떻게 돼 가고 있나요.기사보니 6 미국 2013/04/19 1,573
244853 결혼할 때 쓰던 그릇은 안 가져가나요? 8 알프스 2013/04/19 2,320
244852 영어 단모음 장모음 잘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릴께요 1 발음 2013/04/19 2,130
244851 해외사는 아줌마에요.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9 드라마 2013/04/19 1,707
244850 아놔~~ 진용석 바람피운거 드디어 걸렸구나 싶었구만 4 오자룡 2013/04/19 2,741
244849 신기해 죽을지경. 뭐가문제인지 알려주세요... 3 영어!! 2013/04/19 992
244848 고춧가루 좋은거 어디서 사세요? 1 속쓰려 2013/04/19 995
244847 내일 계류유산으로 수술예정인데요 한의원 추천부탁드립니다 4 힘내자 2013/04/19 1,368
244846 목 아프다고 해서 약국에서 받아온 약 성분이 한약이네요?? 3 약국 2013/04/19 1,807
244845 제주 롯데호텔 뷔페에서 쓰는 커피잔, 어디 껀지 아시나요?? 3 먹순이 2013/04/19 2,295
244844 반영구 아이라인 하신 분들 부작용없나요? 17 ㅇㅇ 2013/04/19 16,956
244843 김귀옥 부장판사 (너는 혼자가 아니다) 12 꼭 알리고 .. 2013/04/19 2,337
244842 50대 중후반 남성분 선물 좀 조언해주세요 ㅠ.ㅠ 4 무크 2013/04/19 1,049
244841 딸기아이스크림 만들기 1 다은다혁맘 2013/04/19 1,364
244840 대기중)아이한테 소화제 먹여도 되는 나이 5 ee 2013/04/19 957
244839 눈썹문신 후회할까요? 19 지름신강림중.. 2013/04/19 19,985
244838 뉴욕타임즈 필두로 전세계 언론 한국 대선 국정원 개입 기사 폭발.. 5 .... 2013/04/19 1,360
244837 싸고 맛있는 반찬 공유해봐요~* 9 금값 2013/04/19 3,697
244836 빅뱅이론 다봤어요...이제 뭐보죠??? 9 ... 2013/04/19 1,902
244835 1년된 강아지들 산책 1시간 하고 오면 상태가 어떤가요 18 .. 2013/04/19 5,662
244834 교인들은 왜 서로에게 관대하죠? 4 교회 2013/04/19 1,280
244833 유아 샌들 하나만 봐주시면 안될까요? 10 유아샌들 2013/04/19 933
244832 새누리당 [사실 뉴욕타임즈가 종북] 2 참맛 2013/04/19 1,071
244831 얼굴에 지방 넣어보신분 질문이요? 9 라라라 2013/04/19 2,078
244830 핸드폰(아이폰) 교체 조건 봐주세요. 사기? 횡재? 4 나거티브 2013/04/19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