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젤 살찌는 음식 결론.

뚱뚱 조회수 : 20,003
작성일 : 2013-04-19 06:15:03
제가 제 몸을 마루타 삼아서 실험해본 결과 그것은...

고.추.장!

이것만큼 살찌는 음식도 없다는 결론은 내렸습니다.
게다가 고추장이 많이 들어가면 배가 더부룩 해지면서 배가 빵빵해져요. 완전 탄수화물의 결정체인거죠.
이제 그만 끊으려고 합니다. 흑흑.

IP : 212.120.xxx.246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4.19 6:16 AM (203.152.xxx.172)

    고추장은 탄수화물의 결정체라기 보다 염분의 결정체죠..
    맵고 짜니까 물도 많이 먹히고 삼투압현상으로 세포가 물을 많이 머금게 되고요.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면 그냥 살이 되는것..

  • 2. 푸핫
    '13.4.19 6:21 AM (121.165.xxx.189)

    고추장의 탄수화물때문에 살이...ㅋㅋ
    매일 고추장에 밥이라도 비벼 먹는다면 또 모를까..
    윗분 말씀대로 염분때문이고요, 살과 더불어 잔잔한 무늬의 셀룰라이트도
    많이 보시게 됩니다 염분섭취 많이하면 ㅎㅎ

  • 3. 고추장
    '13.4.19 6:23 AM (80.202.xxx.250)

    탄수화물많은건 사실이죠. 찹쌀이며 물엿이며,,, 원래 탄수화물하고 염분하고 같이 있을때 그 파워가 강력해 지는 법~

  • 4. 최악
    '13.4.19 6:37 AM (209.134.xxx.245)

    그러고보니 최악이네요
    탄수화물과 나트륨의 결합!
    악마의 콜라보 라고나 할까?

  • 5. 개뿔
    '13.4.19 6:42 AM (203.226.xxx.124)

    죄송합니다만,
    많이먹고 덜움직이는 너님이 원인이걸랑요

  • 6. 헐 개뿔님
    '13.4.19 6:46 AM (211.36.xxx.245)

    빵터짐 ㅠ

  • 7. 개뿔님
    '13.4.19 6:50 AM (121.165.xxx.189)

    잔인.....버뜨 진실 ㅋㅋㅋㅋ

  • 8. zzz
    '13.4.19 7:02 AM (1.231.xxx.2)

    ㅋㅋ 개뿔님 말이 정답..
    나트륨 탄수화물 어쩌고 해도
    많이 움직이고 한 사람은 건강하고 그렇더라구요 ㅎㅎㅎ

  • 9. ㅠㅠㅠㅜ
    '13.4.19 7:02 AM (1.247.xxx.49)

    고추장 자체보다 고추장과 같이 먹게되는 음식이 거의 탄수화물이죠
    저도 고추장을 엄청 좋아하는데 주로 고추장을 듬뿍넣은 비빔밥 비빔국수 낚지볶음이나 오징어볶음등 매운음식먹으면 밥을 많이 먹게되고
    살찐 사람들이 대부분 맵고 짜고 자극성 있는 음식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 10. ..
    '13.4.19 7:19 AM (182.216.xxx.215)

    고추장 완전 공감해요
    비빔밥도 양품에 엄청 맛있다고 막 드시는 분들도 양념 덜하면 밥 그렇게 안들어가요.
    고추장이 단순히 맵고 짜기만 하면 사실 그렇게 많이 먹혔어요.
    당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감칠맛이 확돌면서 고추장 양념인 떡볶이 매운 볶음등이 끝도 없이 들어가는것임.ㅎ제가 다이어트때 확실히 느낀것임.
    비빔밥을 된장이나 청국장에 고추가루 양념해서 비벼 먹었더니 딱 적당히 들어가더라구요.

  • 11. ㄴㄴ
    '13.4.19 7:25 AM (39.7.xxx.229)

    밀가루,커피믹스,치킨,피자,
    얘네들만끈어두 몸이가벼워지네용

  • 12. ...
    '13.4.19 7:28 AM (39.112.xxx.147)

    고추장이 탄수화물?
    쌀밥 가득에 고추장 넣어서 그런거 아니구요?

  • 13. ....
    '13.4.19 7:38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맘에드는 체중 유지하려니 죽지않을만큼 비실비실

    진실이 하나는 아니더라구요
    체질무시못하고

    제일생 게으르단말들어본역사없고 식사?밥푼걸보면 고개기웃?거려야 밥이 그릇어디쯤 붙어있긴하나(이건타칭)
    싶게 한끼 60-70그램정도먹고
    단골 빵집에서 맛보기 한쪽 주면 먹는척만하고(애기주먹보다작아도 체해버림 ㅠㅠ)
    그럼에도 새벽운동 끊은지 반년정도되니 살은 또 쪄있네요 ㅠㅠ

    7년정도 아침저녁으로 체크해본봐로는 압권은 밀가루 튀김

  • 14. ...
    '13.4.19 7:39 AM (125.177.xxx.142)

    전 떡뽁이 ..

  • 15. ..
    '13.4.19 7:45 AM (182.216.xxx.215)

    그러니까 고추장 자체가 살찌게 한다기보다 탄수화물을 맛있게 하는 주범이라는거죠.
    피자 치킨 커피믹스등도 조미료처럼 사람입에 쫙쫙 붙게 하는 감칠맛이 있잖아요.
    고추장 양념처럼..

  • 16. 존심
    '13.4.19 7:54 AM (175.210.xxx.133)

    매운맛과 단맛은 찰떡궁합입니다. 항상 따라다니지요...

  • 17. ....
    '13.4.19 7:55 AM (124.199.xxx.153)

    고추장...지못미....ㅎㅎㅎ

  • 18. 하하하
    '13.4.19 8:15 AM (110.70.xxx.38)

    고추장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222222ㅎㅎㅎ

  • 19. ㅋㅋㅋ
    '13.4.19 8:22 AM (222.100.xxx.147)

    고추장 지못미33 정말 윗 댓글님 말씀 딱이네요. 나트륨과 탄수화물의 콜라보! ㄷㄷ

  • 20. 나무
    '13.4.19 8:24 AM (14.33.xxx.26)

    고추장 자체가 살찌게 한다기보다 탄수화물을 맛있게 하는 주범이라는거죠.....2222

  • 21. ㅁㅁㅁ
    '13.4.19 8:24 AM (112.152.xxx.2)

    젤 살찌는 음식은 내입에 맞는 맛있는 음식이예요.

  • 22. ...
    '13.4.19 8:39 AM (221.163.xxx.214)

    실제로
    네이버당뇨까페회원들은
    고추장을 아주 무서워(?)합니다

    고추장 넣어서 뭔가를 비벼먹었다가는 혈당이 장난아니게 오른다고들해요.
    차라리.된장이나.간장.기름소스는 덜오른다고합니다


    -

  • 23. 플럼스카페
    '13.4.19 8:49 AM (175.223.xxx.7)

    개뿔님 너무 웃겨요...ㅋㅋㅋ
    고추장은 마성의 소스였던 거네요^^
    저는 고추장만 퍼먹으면 모를까 했는데 댓글들 보니 그게 단순한게 아니군요.

  • 24. 누구냐넌
    '13.4.19 9:01 AM (220.77.xxx.174)

    고추장 뿐 아니라 매운음식은 살이 잘 찌는거같아요
    특히 신.라.면!!
    요즘 신공하는중입니다~~^^

  • 25. 꾸지뽕나무
    '13.4.19 9:10 AM (175.223.xxx.9)

    댓글들 센스!
    개뿔님 ㅋㅋ
    콜라보! ㅋㅋㅋ
    지못미~~~~~~~
    웃겨웃겨~~~~~~

  • 26. 등킨도우너
    '13.4.19 11:08 AM (222.154.xxx.69)

    저는 도우넛!!!

    하루에 두개씩 한달 동안 도우넛을 먹은 결과 허리가 24에서 27로 그리고 5킬로 늘었습니다.

    지금은 가끔 먹습니다만...^^;

  • 27. ㅋㅋㅋ
    '13.4.19 11:22 AM (115.138.xxx.180) - 삭제된댓글

    고추장 원인 맞아요
    고추장에 비비면 양을 가늠하기 힘들어 비빈후에 보면 3인분이더라구요 ㅋㅋㅋ

  • 28. 악마의 콜라보,ㅋㅋ
    '13.4.19 11:24 AM (220.126.xxx.152)

    비빔밥도 양품에 엄청 맛있다고 막 드시는 분들도 양념 덜하면 밥 그렇게 안들어가요.
    고추장이 단순히 맵고 짜기만 하면 사실 그렇게 많이 먹혔어요.
    당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감칠맛이 확돌면서 고추장 양념인 떡볶이 매운 볶음등이 끝도 없이 들어가는것임 2222222

  • 29. ㅋㅋ
    '13.4.19 11:38 AM (121.139.xxx.161)

    고추장 좋아하는데 맵게는 못먹고..
    잡채를 정말 정말 좋아해요. 잡채있음 무지막지한 과식을 해요;;

  • 30. 최강은
    '13.4.19 11:54 AM (180.69.xxx.139)

    마요네즈 아니에요?^^

  • 31. 저는
    '13.4.19 12:25 PM (119.67.xxx.162)

    과식을 부르는 음식이.. 집에서 싼 김밥~! 오며가며 집어먹고, 밥 한솥을 다 먹게 되는것 같아요.
    김밥 몇번 싸면.. 쌀 사야 됨.

  • 32. ..
    '13.4.19 12:38 PM (182.216.xxx.215)

    김밥도 좀 짭짤해야 끊임없이 들어감.
    건강식한다고 싱겁게 했더니 반줄 먹고 땡. ㅡㅡ

  • 33. ok
    '13.4.19 12:47 PM (59.9.xxx.20)

    고추장과 탄수화물 최악의 조합은 떡.복.이네요

  • 34. ..
    '13.4.19 1:07 PM (122.45.xxx.22)

    도너츠에요 도너츠
    재료부터 조리법까지 살찜의 결정체

  • 35. -_-
    '13.4.19 2:27 PM (211.37.xxx.37)

    살찌는 음식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많이' 먹으니까 살찌는 것 뿐입니다.

  • 36. ㅎㅎㅎ
    '13.4.19 4:16 PM (61.82.xxx.136)

    저는 진작에 알았지요..
    제가 항상 입버릇처럼 떡볶이 먹느니 삼겹살 먹는다....이러죠.

    제가 좀 날씬해요. 근데 제 주윗 사람들이나 여기 82분들 보면 정말 답답해요.
    다 살이 찌는 이유가 있는건데 넘 안일하세요.

    살 빼려면 국물, 탄산, 염분, 지방을 멀리해야되는데 중요도로 따진다면 제가 느끼는 바로는 국물, 염분류가 훨씬 살이 잘 쪄요.
    제가 종종 튀김류는 먹을지언정 국에 밥 말아먹는 행위는 절대 안해요.
    빵류도 뭐..말 다했고...
    저는 빵은 1달에 1번 정도 먹는 피자나 샌드위치로 먹는 호밀빵 외에는 안먹어요.

    최근 잡지 보심 헐리웃 스타들 다이어트 방법에 자세히 나와요. 뭐 먹고 어떻게 운동하는지...
    공통점은 전부 탄수화물을 정말 조금 먹거나 심하게는 (진짜 살 많이 빼려면) 아예 안 먹는 사람도 있어요.

    밥은 무조건 잡곡밥이고 반공기입니다...
    김치도 가급적 안 드시는 게 좋아요. 근데 한국사람인데 어찌 김치찌개, 닭도리탕 이런 거 아예 안 먹겠어요.
    대신 이런 빨간 메뉴는 1주일에 1번만 합니다.
    정 국물 조금이라도 있어야 되면 슴슴하게 야채 잔뜩 넣고 된장찌개 끓이거나 콩나물국 이런 거 끓이시고 국물은 아주 조금만 담으세요.
    조림류도 무조건 좀 싱겁게 하고 절대 국물이 아까워도 밥 비벼먹는 행위는 하지 않습니다.
    살코기만 드세요 ㅠ.ㅠ

    탄수화물과 염분을 팍 줄이고 그 빈자리를 쌈채소나 나물류 (이것도 참기름 아주 조금만 치거나 간도 약하게)로 채우심 변비도 없고 몸도 가뿐하고 너무너무 좋아요.
    단백질은 담백한 생선구이, 부채살구이, 닭가슴살 이런 거 꼭 끼니마다 드시고 하다못해 두부나 계란이라도 꼭 곁들이세요.
    1주에 3회 이상 운동하시고 틈틈이 몸 움직거리시면..살은 꼭 빠집니다.

  • 37. ㅁㅁ
    '13.4.19 4:17 PM (115.22.xxx.15)

    저는 오랫동안 극소식하며 다이어트 했었는데, 매일 체중을 재었거든요.
    그때 제일 영향이 크고 또 한 번 먹으면 제일 안 빠지는 음식이 피자더라구요.
    또 당면이 생각보다 살찌고 안 빠지는 음식이었고...
    생각해보니 도넛은 안 먹었던 것 같은데, 살 많이 찔 듯.

  • 38. 해품달
    '13.4.19 4:47 PM (121.178.xxx.160)

    이거 공감해요

    치킨피자라면햄버거 등등이 살찌는음식이긴해도

    진짜 최악은 짠거같아요

  • 39. ^^
    '13.4.19 7:20 PM (112.164.xxx.154)

    고추장이 제가 살찌는 것이었군요

  • 40. ..
    '13.4.19 8:06 PM (175.200.xxx.99) - 삭제된댓글

    전 식후 믹스커피요..
    마약임다...흑

  • 41. 마른여자
    '13.4.19 9:14 PM (112.187.xxx.226)

    근데 저 엄청 짜게 먹고....
    고추장에 밥 비벼먹고 (물론 참기름 듬뿍)
    같이 김치 먹는데...
    저 너무 말랐어요. 으헝
    방금 올리브유를 한잔 마셨는데
    속이 느글거려 죽겠네요....

    머 어쨌든
    안찌는 사람은 아무리 해도 안쪄요...ㅠㅠ
    고추장 먹든 피자를 먹든

  • 42. ..
    '13.4.20 9:12 AM (182.216.xxx.215)

    단순히 짜게 먹는것은 생각보다 괜찮음. 특히 채식위주면 소금 필수.
    짠것을 감칠맛나게 해주는 단맛.단맛..이 문제가 더 큼
    아무리 그렇게 먹어도 살 안찐다는 사람은 체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697 주부님들..이런 쪽파 어떻게 먹어야 될까요?? 1 ?? 2013/04/20 950
244696 식탐 줄여주는 책이에요~ 29 소박한 2013/04/20 5,605
244695 주말이면퍼져있는저 ...넘한심하내요... 8 한싣 2013/04/20 2,119
244694 돈의 화신에 낯익은 얼굴이 보이네요 2 @@ 2013/04/20 2,638
244693 요즘 산후조리는 조리원가고 친정에서도 하나요? 6 산후조리 2013/04/20 1,981
244692 너무 속상하네요. 저는 이혼가정의 자년데요... 과제를 해야해요.. 16 .... 2013/04/20 9,834
244691 손연재가 선전하는 운동화.. 신어보니 생각보다 편하더네... 23 휠라 운동화.. 2013/04/20 5,482
244690 몽고 간장 맛있는 건가요? 8 .. 2013/04/20 6,045
244689 동네 골목에서 담배피는거 법으로 금지좀 시켯음 좋겟어요 1 ㅠㅠ 2013/04/20 693
244688 바다-사랑밖엔 난몰라..불후의명곡 6 감동... 2013/04/20 2,573
244687 중학생 친구만나먼 집에 몇시에 오나요 4 갈수록늦네 2013/04/20 1,045
244686 효소 중의 효소 통곡물발효 효소식품 밝아요 2013/04/20 1,161
244685 봄철 뒤집어진 피부 ㅠㅠ 3 고민녀 2013/04/20 1,752
244684 82쿡에 내공있는 분들의 글들을 읽고 싶어요. 5 더드미 2013/04/20 1,749
244683 검은벌레있는 쌀들 가래떡 만들어도 되나요 15 2013/04/20 4,540
244682 오유 라는 사이트 4 ㅇㅇ 2013/04/20 1,241
244681 장례식 복장 꼭 올블랙이어야 하나요? 7 내일 2013/04/20 10,744
244680 근데 결혼비용 너무 허례허식에 비용나가지않나요? 9 ㅇㅇ 2013/04/20 3,755
244679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지진보도 중국TV앵커 화제 2 우리는 2013/04/20 1,833
244678 인버터랑 1등급이랑 같은건가요? 8 에어컨 2013/04/20 1,942
244677 길에다 쓰레기 버리세요? 14 ... 2013/04/20 2,184
244676 자신이 착하다는 착각... 5 음.. 2013/04/20 2,631
244675 재혼시확실히아이있음꺼리는거같죠? 17 ㄴㄴ 2013/04/20 4,650
244674 데팔전기그릴 어떤가요? 6 인천 2013/04/20 2,223
244673 수학여행 가방은 어떤걸 사줘야할까요? 4 초5 2013/04/20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