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마트폰 없다고… 아이들보다 더한 ‘학부모 왕따’

.... 조회수 : 5,445
작성일 : 2013-04-19 00:38:31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7097559&c...

 

이런 기사를 봤어요.

 

저도 아이 학교 보내고 엄마들이랑 단체 카톡을 자주 하게 되는데..

이게 편하고 참 좋더라구요.

대화내용도 다 공개되니 누가 뒷말 하는것도 모르고 말이죠.

학부모 30명중 90%이상은 스마트폰을 쓰구요.

2g폰 쓰는엄마는  많아야 두어명 되는거 같아요.

 

유치원에서 어떻게 하다가 모임대표를 맡게 되었는데

카톡 되는 엄마들끼리 한번에 얘기끝나면 좋은데

안되는 엄마들때문에 굳이 따로 문자 전화해서 알려줘야 되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라구요.

 

난 2g폰 쓴다고 왕따다 생각하지 말고

바꿔보심이 어떠신지..

시대에 맞게 살아가는것도 순리인듯도 싶네요.

IP : 220.82.xxx.15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3.4.19 12:43 AM (211.177.xxx.98)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되나봐요.
    초등학생 아이들 담임선생님께서 학교 홈페이지엔 아이들 사진 잘 안 올라간다고 밴드개설해서 초대하셨어요.
    사진 많이 볼 수 있는데 스마트폰 아닌 분들은 소외감 느끼겠다 싶어요.

  • 2.
    '13.4.19 12:46 AM (223.62.xxx.212)

    맞네요
    저희반에도 카톡하지않는 4명 정도의 학부모들은 은따더군요

  • 3. 소신껏
    '13.4.19 12:57 AM (14.52.xxx.59)

    스마트폰 안하시는 분들은 이럴때 대비해서 남편이나 누구 스마트폰 유저의 번호를 제출하는것도 괜찮아요
    전 맛폰 없을때 모임에서 단체톡 할땐 남편폰으로 하라고 했어요
    나중에라도 볼수 있으니 서로서로 편하더라구요

  • 4. 문자애용자
    '13.4.19 1:03 AM (180.65.xxx.88)

    스마트폰 사용자이지만 카톡 안 하는데 저도 은따인가요^^
    카톡을 깔아본 적이 없는데
    그런 거 안 해도 연락 잘 해 줄 사람하고만 관계를 맺기 때문에 서운할 일 없어요.
    저는 인간관계의 단순화 차원에서 카톡을 기피하고 있습니다.

  • 5. 외려
    '13.4.19 1:07 AM (115.139.xxx.23)

    온갖가지 사람들과 시덥잖은 얘기를 나눠야 하는 카톡
    그게 더 싫지 않나요?

  • 6. 플럼스카페
    '13.4.19 1:12 AM (211.177.xxx.98)

    저도 첨엔 카톡을 안 깔았었어요. 패이스북이니 트위터니 전부 지우거나 소셜넷은 거의 안 깔았는데,
    애들 때문에 깔게 되더라구요.
    수다는 안 떨어도 뭔 소리하나 궁금은 해서^^;

  • 7. ㅇㅇㅇ
    '13.4.19 1:14 AM (222.237.xxx.152)

    저도 갤삼 쓰지만 카톡안깔았어요
    그거 가지고 따시키는 사람이라면
    애초부터 상종하지 않은게 다행이라 생각하는데요?
    문자도 그룹으로 보낼수 있는데
    뭐가 귀찮다고 은따니 왕따니 이해안되네요
    나랑 친하지도 않은 사람이 내번호 저장했단
    이유로 날 들여다 볼수 있다는게 싫어서
    안깔고 있어요 사실 투지폰 더 쓰고 싶었는데
    카메라 때문에 스맛폰 쓰네요
    카톡안한다고 모두 투지폰은 아니에요

  • 8. ㅈㄷ
    '13.4.19 2:22 AM (39.7.xxx.33)

    진짜 웃긴다

  • 9.
    '13.4.19 2:31 AM (121.136.xxx.249)

    저도 카톡안깔았는데.....

  • 10. 30대중반
    '13.4.19 2:52 AM (175.212.xxx.133)

    베스크글에 82에서 하라는대로 했다가...에서처럼
    82는 현실과 많이 다르다는걸 여기 댓글통해서도 느낍니다
    제가 경기남부 사는 삼십대 중반인데 제 주위 학부모나 친구들 중에
    아직 스마트폰 안쓰거나 카톡을 안하거나 하는 사람은
    정말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거든요...
    세대차이일까요?

    전 그룹카톡 서너개 유지하는데요
    절친그룹, 동네친구들그룹, 같이 공부하는 스터디 그룹, 가족그룹 정도요
    다들 목적이 있는 그룹이라 그런가 쓸데없는 공해, 시간낭비란 생각은 안들거든요
    내가 바쁠때 열리는 그룹카톡은 킵해뒀다가 나중에 주~욱 메일읽듯 읽어내려가면
    그러다보니 카톡이 불편한지 잘 모르겠어요.

    카톡(채팅)은 원활한 소통에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메세지만 사용하는 사람들은 어쩔수없이
    그룹카톡을 통해서 내려진 결론만 짧게 전해 듣게 되는거 잖아요
    그런 경우에 전후사정을 모르니 뜬금없는 결론에 대한 오해가 생길 수도 있고
    그룹카톡에서 제외된 소외감도 인간적으로 당연히 있을거 같구요
    특히 모임 약속 시간 정할때도 유용하구요

    잘은 모르겠지만 메세지는 점조직 카톡은 네트워크조직? 같다고 할까..
    네트워크조직이 미래지향적인거 아닌가요?

    전 카스는 싫지만 카톡은 괜찮네요^^
    얼른 자야하는데 이렇게 긴 댓글을 달고있네요 ㅜㅜ

  • 11. 공해
    '13.4.19 4:36 AM (211.106.xxx.243)

    네트워크 조직이 미래지향적인가요?
    저같은 사람에게도 공해예요 문자질,채팅이런것도 싫어하는 판국에..
    그리고 문제는 뭐하나 대세가 되면 나머지 선택안한 사람에대한 배려는 없는 사회 잖아요
    아까 본 아파트 아닌 엄마들이 기분나쁜 경우처럼..

  • 12. 하여튼
    '13.4.19 5:03 AM (92.228.xxx.253)

    이런걸로 왕따분위기 형성된다는 것 자체가 이해불가......

  • 13. 웃기는 얘기죠.
    '13.4.19 5:24 AM (121.170.xxx.207)

    엄마들이 단체 카톡으로 뭐 중요한 애기 하나요?
    학교의 공식 일정은 학교에서 알려 줄텐데..
    다 쓰잘데기 없는 짓들 만들어서 일부 소외되는 아이들 만들고 하는거 아닌가요?
    제발 그냥 가민히들 좀 있었음 좋겠어요.
    엄마들이 안 나서면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더 잘 할겁니다.

  • 14.
    '13.4.19 6:22 AM (39.115.xxx.150)

    카톡으로 인간관계가 유지되고 왕따가 생긴다는 것이 더욱 넌센스죠 그런 사람들이라면 안 만나는게 답이네요
    연구회며 동기모임이며 직장에서도 카톡없다고
    뭐라 한 사람 아무도 없던데요
    수준과 가치관의 문제라고 봄
    그리고 같은 반 학부모와 아이 때문에 친하게 지낼
    이유 하나도 없어요
    담임교사와 의사소통만 잘 되면 된답니다

  • 15. 그냥
    '13.4.19 7:37 AM (121.145.xxx.180)

    따 당하고 말래요.
    카톡안해서 따 당한다면 당해주죠.

  • 16. 나는 2g좋아요.
    '13.4.19 8:46 AM (61.77.xxx.171)

    스마트폰 못사서 슬프다면 모를까

    스마트폰 없다고 왕따라고 생각해야 한다고요???

    필요성도 못 느끼고 제가 쓰는 2g가 좋아서 쭉 쓸 생각입니다

  • 17. ....
    '13.4.19 8:47 AM (123.109.xxx.18)

    카톡을 안쓰는 당사자는 불편한것도 없고 아쉬울것도 없지만
    공지를 알려야하는 입장에선 카톡단체방에서 한번에 공짜로 (문자회수에 제한있는 요금제 사용) 답문까지 받을수있는데
    다시 추려내서 문자를 따로 보내야하는게 번거롭긴합니다
    소신을 가지고 안쓰는분들께 스마트폰으로 바꿔라, 카톡깔아라 할수는 없는일...

    당사자는 모릅니다...주변이 불편하죠
    스스로 정보통제를 하는것이니 왕따는 아니네요

  • 18. 카톡
    '13.4.19 8:54 AM (122.32.xxx.149)

    없거나 안하는 사람은 불편하지 않아요. 보내야하는. 사람이 일일히 연락하니 불편하죠.

  • 19. 플럼스카페
    '13.4.19 8:56 AM (175.223.xxx.7)

    그런데 솔직히 요런걸로 따 시키는 분위기는 아니지 않나요? 대표엄마가 보통 다시 알려주던데...카톡 안 들어오는 엄마들한테는요.

  • 20. 5d
    '13.4.19 9:03 AM (218.235.xxx.143)

    본인은 괜찮을지 몰라도 주변 사람들이 불편한 건 사실이죠.

  • 21. 그래요.
    '13.4.19 10:08 AM (121.147.xxx.224)

    본인은 모르고 주변 사람은 불편하죠.
    반대표 엄마가 알려주는 것도 그 엄마 입장에선 카톡 비사용자를 파악해서 한번 더 연락해야 하니 그게 일이구요.
    저도 친구들과 연락하고 지내는덴 불편없어서 스마트폰 안쓰다가 첫째가 커서
    점점 연락해야할 바운더리가 넓어지니 카톡이 필요해서 아이패드에 깔아서 쓰고 있어요.
    이건 왕따라고 하기 보다는 대부분 사람들 생각에 카톡을 당연한걸로 여기니
    누군가 카톡 안하겠지.. 라는 생각을 미처 못하는게 문제겠죠.

  • 22. 또또루
    '13.4.19 12:46 PM (121.145.xxx.103)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알림 사항도 카톡으로 오더라구요 저도 2g폰인데, 할 수 없이 연락이 잘 안와서 아이패드에 깔았네요.. 요즘 나이든 사람 아님 다 스마트폰인줄 알아요 전 전화기는 전화면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굳이 바꿀 필요성을 못느끼는데.... 다른 사람들이 더 난리예요

  • 23. 터푸한조신녀
    '13.4.19 2:53 PM (114.200.xxx.248)

    원글 어이없어요..!!!

  • 24.
    '13.4.19 3:51 PM (58.229.xxx.186)

    카톡안깔았는데 괜히 거기에 메이기, 매이기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361 교회와 성당은 많이 다른가요? 9 .. 2013/04/21 2,123
245360 흰머리 부분염색이 잘안되요.. 노하우좀 전수해주세요 ^^ 11 달마시안 2013/04/21 10,092
245359 절에 오래 다닌 분들께 여쭈어봅니다. 1 ... 2013/04/21 1,178
245358 교대 자퇴와 진로고민..제발 읽어주세요 32 이성과감성 2013/04/21 11,379
245357 금강 세일 끝났나요? 1 궁금 2013/04/21 772
245356 긴~ 출퇴근시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2 SJmom 2013/04/21 775
245355 지난번에 유명한 사주 보는 곳 게시물 삭제되었네요 3 블루멜리 2013/04/21 2,359
245354 모던패밀리 mp3자료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3 ,,, 2013/04/21 2,008
245353 개봉영화추천해주셔요. 4 영화 2013/04/21 1,017
245352 기분이 좀 그러네요 5 .. 2013/04/21 823
245351 포스코 왕서방은 안짤리고 계속 일할까요? 58 .. 2013/04/21 13,711
245350 보쉬 vs 지멘스 식기세척기. 3 minera.. 2013/04/21 2,513
245349 분당정자동에서 4 이방인 2013/04/21 1,865
245348 장농 Vs 붙박이장 어떤게 나은가요? 4 고민고민 2013/04/21 11,382
245347 고무팩을 꼭 앰플로 해야 하나요? 4 고무팩 2013/04/21 2,223
245346 중학생 수학교재 레벨? 1 제이 2013/04/21 1,179
245345 다비도프 커피 병 뚜껑이 아쉽네요 2 .... 2013/04/21 1,648
245344 두달동안 운동으로 10키로 뺀거면 많이뺀거죠? 11 슬픔 2013/04/21 3,885
245343 급)오늘 이태원 상가 문 열까요? 1 아멜리아 2013/04/21 688
245342 꾸준히 운동 하시는분들 . 운동량이 어떻게 되세요. ? 15 궁금 2013/04/21 2,824
245341 호텔 스위트 룸에 가족이랑 같이 있어욤 . 1 미니 2013/04/21 1,975
245340 빵가게에서 일요일 2013/04/21 718
245339 식기세척기 정말 간절하게! 절실히! 도움 청해요 25 식기세척기 2013/04/21 4,521
245338 호주 멜번에 가보셨거나 사신분! 투어 고민중이예요 추천좀 8 ..... 2013/04/21 1,162
245337 공개적으로 성토합니다!!!! 211.32.xxx.239님!!!!.. 25 ... 2013/04/21 3,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