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좁은집에서 많은 식구가 사는경우 청소와정돈 어떻게 하세요?

청소와정돈 조회수 : 2,578
작성일 : 2013-04-18 22:09:28
실평수 12평 정도되는 공간에서 부모님모시고 아이랑 살고있어요 5식구에요 저희 부부는 맞벌이부부이고 아침에 나갔다가 제가 7시쯤 집에옵니다
그럼 저녁먹고 아이랑 잠시 시간보내고 재운후에 간단히 저도 정리하고 자는데 매일 치워도 표시도 나지않고요 어지러워요 주말이면은 항상 대청소를 하지만 그때뿐이고 주중에는 다시어지럽고요 이생활을 근2년째 하고있는데 평상시에 깔끔을 떠는 성격이 아닌데도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힘드네요....
건조대가 베란다에 천정형으로 하나있고 거실에 하나있는데 식구수가 많으니 늘항상 두건조대에다 널어서 건조대때문이라도 집이 더좁고 정신없는것 같아요
좁은집도 좀더 넓고 깨끗하게 관리하고 쓰는팁이랄까요?
그런것을 알고계시면 도와주세요
집안일 하기도 넘힘들고 벅찬 워킹맘입니다
IP : 223.62.xxx.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8 10:17 PM (114.202.xxx.136)

    실평수가 너무 작다보니 한계가 있습니다만
    일단 물건을 대폭 없애야 합니다.

    예를 들면 부엌 살림 중 프라이팬도 한개, 칼도 한개, 도마도 한개,
    접시도 몇개, 딱 식구 수대로 밥그릇. 침대 당연히 없어야 하고....

    저희집도 작아요. 식구에 비해 작다보니 아무리 치워도 정리가 안 됐어요.
    어느날 , 버리기 시작합니다.
    일단 부엌살림 꼭 필요한 거 외에 다 버렸어요.
    혹시 싶어서 놔뒀던 소쿠리도 큰거, 작은 거 한개씩만 놔두고 다 버리고,
    후라이팬도 세트로 쓰다가 큰 거 한 개 놔두고 서서히 정리하고
    뭐 이런 식으로 정리했어요. 오랜 시간 걸쳐서요.

    이제는 좀 숨통이 틔어요.
    한때 여기서 살림 줄이기 열풍 불때부터 정리 시작했으니 한참 했어요.
    참 냄비도 대 중 소, 그리고 궁중팬만 딱 있어요.
    없어도 살림이 다 살아져요.

    싱크대 열면 어느정도 공간이 보입니다.
    그리고 큰 식료품 안 삽니다.
    식용유도 덕용 보다는 중 크기로 사고
    국수도 작은 거 사서 한두번 용량으로 사용하고 뭐 이런 식으로 사니 정리 돼요.

    저처럼 부엌살림부터 정리하면 요령이 생깁니다.
    싱크대 안부터요..

  • 2. 이런 경우
    '13.4.18 10:20 PM (58.143.xxx.246)

    빨래 수시로 돌리는 수 밖에 없지요.
    아님 건조기 구입하거나요.

  • 3. ..
    '13.4.18 10:23 PM (59.0.xxx.193)

    건조대.......접이식 3단 건조대 딱 좋던데요.

    빨래도 많이 널수 있고....접으면 공간 차지 안 하고....

    좁은 집은 윗님 말씀대로 쓸데 없거나 방치하고 있는 물건 없애 보세요.

    최대한 살림살이를 적게 하는 방법이 최고일 듯 합니다.

  • 4. 나무
    '13.4.18 11:05 PM (14.33.xxx.26)

    옷을 어떻게 너나요?
    세탁소 옷걸이에 걸어서 널면 베란다 건조대로도
    충분할 거 같애요
    속옷과 양말만 널 수 있는 건조대는 그리 크지 않아도 되잖아요

  • 5. ...
    '13.4.18 11:10 PM (112.121.xxx.214)

    저도 실평수 13평? 정도 집에 시어머니랑 아이둘이랑..다섯식구 살았었는데요...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네요...
    힘내세요! 나중에 추억할 날이 있을거에요....
    다행히 우리 아이들은 좁은 집 사는걸 부끄러워 하지않고 재밌어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375 10년이 넘도록 첫사랑이 보고싶고 미련을 갖는게 가능할까요?? 24 세령 2013/05/11 15,174
250374 아파트 베란다나 복도에서 담배펴서 피해보신분들. 3 ........ 2013/05/11 1,411
250373 초등학생을 위한 역사책 추천해주세요 7 소희맘 2013/05/11 1,696
250372 스승의 날에 드릴 고급스런 쿠키나 과자 추천해주세요~ 12 으잇 2013/05/11 3,748
250371 백화점 문화센터 헤어나 메이크업 강좌 어떤가요? 4 공부 2013/05/11 4,398
250370 skt휴대폰으로 외국휴대폰으로 문자보내는방법 1 급해요 2013/05/11 1,040
250369 윤창중을위해서 모금 합시다.. 23 .. 2013/05/11 3,426
250368 간장게장 무한리필 집 7 과식 2013/05/11 3,924
250367 사도세자는 노소론 갈등으로 혹은 노론의 모함으로 죽은 것도 아니.. 3 mac250.. 2013/05/11 1,542
250366 윤창중, 죄없다면 인턴 고소해 국격 회복하라 3 참맛 2013/05/11 1,732
250365 윤창중 말중에 웃긴거 ㅋ 14 m.m 2013/05/11 4,080
250364 요즘 하는 시끄러운 퓨전?드라마 2 무시기 2013/05/11 1,092
250363 3살 우리딸 불쌍해요-_- 5 새옹 2013/05/11 1,663
250362 정부보다 나은 무한도전, 한국사를 공부해야하는 이유 7 세우실 2013/05/11 2,366
250361 무도 눈물!! 아이돌에게 역사를 가르치다니!! 4 ㅠㅠ 2013/05/11 2,377
250360 무한도전 존경합니다 무도짱 2013/05/11 1,318
250359 무도 오늘 너무 감동입니다 34 무도 2013/05/11 10,935
250358 일산사시는분들 분들 고견부탁드려요 4 일산사시는분.. 2013/05/11 1,684
250357 오늘 무도 좋네요 10 역사바로알자.. 2013/05/11 2,509
250356 뻘질문)술먹고.. 1 ㅜㅜ 2013/05/11 834
250355 초4 딸이 수련회 다녀와서 피부에 좁쌀 같은게 얼굴 전체에 일어.. 4 물갈이 2013/05/11 2,170
250354 넘 멋있네용 1 정동하 짱!.. 2013/05/11 899
250353 변 덕분에 친노종북이 많아지네요 ㅎㅎㅎ 9 참맛 2013/05/11 1,192
250352 김수현작가가 쓴 불꽃 4 해라쥬 2013/05/11 3,488
250351 워런 버핏이 늙어서 깨달은 성공 7 행복은 마음.. 2013/05/11 2,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