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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동기가 심장 마비로

ㅜㅜ 조회수 : 2,988
작성일 : 2013-04-18 15:18:54

갑자기 죽었데요....

서울사는 후배한테 연락을 어제 받았는데, 문상 갔다 오는 길에 전화를 했더군요

우리 과에서 미모도, 집안도, 성적도 다 뛰어난 동기였고

게다가 조기졸업해서 해외 유학갔다와서 우리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신문을 통해서 베스트 티쳐상도 받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는데.....

올해는 우리과에 중책을 맡았다고 하던데....

 

벌써 급사로 저리 가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네요.....

남자만 주로 급사하는 줄 알았는데,

인생무상이네요ㅜㅜㅜ

여자들도 직장생활하면서 저렇게 될 수 있구나 하니깐 건강을 더 챙겨야한다고 동기들한테 통화를 했어요.

올해 유난히도 날씨가 번덕스럽더니, 여러 분도 건강 조심하세요

IP : 211.182.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름
    '13.4.18 3:26 PM (183.103.xxx.70)

    일 스트레스로 죽은겁니다. 요즘 과로 장난 아니죠. 대학교수도 잡무가 많아 힘들다고 하더군요. 더구나 좀 젊은 교수라면 마구 시키니까요. 인생이 먼지...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즐기고 살아가는게 인생인데...일이 머길래...

  • 2. 허바나
    '13.4.18 3:28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나이가 서른후반 마흔초

  • 3. 인생무상 맞음
    '13.4.18 3:28 PM (121.141.xxx.125)

    정도 되시겠네요....ㅠㅜ

  • 4. 훠리
    '13.4.18 3:42 PM (116.120.xxx.4)

    아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 ㅜㅜ
    '13.4.18 3:46 PM (211.182.xxx.253)

    나이가 50대 초반이고 학과장인지 중요한 중책을 맡았다고 합니다ㅜㅜㅜㅜ

  • 6. ****
    '13.4.18 5:13 PM (175.196.xxx.69)

    혹시 이대 영어교육과 교수분 상에 갔다 오셨나요?
    그분 원체 몸이 안 좋으셨어요.
    그래도 그렇게 갑자기 가시다니 참 인생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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