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 신체적 특징도알수있는게 궁금해요

물망초 조회수 : 17,286
작성일 : 2013-04-18 12:37:21
예전에..그니까 2년전에 지인분 소개로 사주를보았어요
그때 제 사정이ㅜ갑자기 안좋아져서
앞못보시는남자분이셨는데....젊었을적에 사고로 두눈이 실명
되셨대요
여튼 그분이 제가 자궁이 후굴이란걸바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때 그걸어찌아냐 물으니 사주에 다 나와있다고
생기새며 키까지 아시더라고요
넘 신기했어요

아는 언니가 오늘 그분한테 다녀온다길래
제가 그런데를 왜 가냐 했더니
그언니가 그분 잘맞추는것같다고
2년전에 그언니랑 함께 동행했었거든요

이름도 그분한테2년전에 개명했는데 좋아진건 사실 없고요
제가 궁금한건 제가 자궁이후굴이란걸 어찌 아는지...
산부인과 선생님한테들어서 저도 안 사실인데...
궁금도하고 신기해서요...
IP : 175.125.xxx.1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3.4.18 12:46 PM (59.7.xxx.206)

    뭐 미인사주네 어쩌네 하는 게 그런 거군요.

  • 2. 물망초
    '13.4.18 12:57 PM (175.125.xxx.125)

    제가 그분한테 2년전 두번 찾아갔엇는데 갈적마다 남편하고 이혼하라고.너무책임감없고 무능력한남편이였거든요.그땐 그말을 흘려들었는데....결국은 제가 작년에 이혼하자해서 이혼했어요.남편이 제게 큰 실수를해서...긍데 개명했어도 달라진게 없네요.얼마전82쿡에서 잘본다는 글읽고 다른곳찾아갔는데 거기서는
    저의 개명한 이름이안좋다하며다시이름지어야한다해서 집에와서 많이울었어요.그때 제가 암흑기때라서...사실 지금도다시 개명해야되나 고민이많아요.일이 잘안풀려서...
    긍데 댓글을 읽오보니그분이잘보시는분은맞나보네요
    자궁후굴이란건 보이는 외모가 아님에도말씀해주시고
    더우기앞못보시는분이라...

  • 3. 글쎄요
    '13.4.18 1:00 PM (218.238.xxx.159)

    자세한건 사주보시는분께 직접 상담받아보셔야죠.
    근데 사주에 물이 라는게 많으면 색기로 이어지나보더라구요.
    물이 많다면 애액이 많다고도 연결을 시키는거 같구요
    그렇다고 수가 부족하다해서 성적매력이 없는건 아니고 자신에게 맞는 배우자는
    수가 별로 필요없는 사람이 호감을 보이게죠?
    궁합이라는건 상대적인거라 뭐가 좋고 나쁘다가 없는거같더라구요.
    자세한건 직접 보시길요.

  • 4. 물망초
    '13.4.18 1:01 PM (175.125.xxx.125)

    맞아요.제사주에도 물이없어서 그분이남자복없다 하셨어요.지금은 힘들어도말년복이있으니까조금만 참고 힘내라고.말년운이너무좋대요.대신 지금은 너무 힘드네요

  • 5. 원글님
    '13.4.18 1:14 PM (1.243.xxx.51)

    연락처 주심 안될까요??

  • 6. ...
    '13.4.18 1:29 PM (39.112.xxx.93)

    사주에 물이 너무 많다고 많이 들었는데
    물이 감당못하게 많다고 그 물이예요?...
    물 많으면 색기...
    그건 친정쪽이 좀 쎄다보니 유전인가 싶은데
    내꺼만 보고
    도 닦으며 참고 살려니 힘들어 죽겠구만
    그래서 인가?

  • 7. 그게
    '13.4.18 1:59 PM (211.51.xxx.98)

    물이 많다고 색기가 많다는........그런 단편적인 해석은
    믿지 마세요. 사주는 아주 복합적이라 그렇게 단순하게
    해석하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원글님, 가끔 철학관에서 이름보고 개명하라고
    권하기도 하는데요. 저는 어차피 자기 사주가 그렇게 태어났는데
    이름을 바꾼다고 사주가 바뀔까 싶어요. 그 이름이 그렇게
    나쁜 것도 자기 사주에 다 포함되어 있는 걸거라 생각해서
    저는 단호히 이름 안바꾼다 말했네요. 이름은 그리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거라 생각하시고 지금 이 시기를 잘 넘기세요.
    이 또한 지나갈거라고 생각하시고 말년운은 좋다 하니
    지금 힘드셔도 이겨내셔야 해요.

    사실 사주를 보는 것은 지금 이렇게 힘든 현실을 감당하기 힘드니
    가서 보는 건데, 그럼으로써 위로를 받기도 하고 현실을 바로
    직시하고 그 고통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하기도 하는 역할이
    있더라구요. 이제 자신의 운의 흐름이 어떻다는 걸 대충 아셨으니
    받아들이시고 그안에서 하실 수 있는 최선을 다하시는게
    지금의 할일입니다. 어려우시겠지만 지금의 고통도 끝나는 순간이
    반드시 있으니 기운내시구요.

  • 8. ...
    '13.4.18 3:25 PM (111.118.xxx.55)

    물이 많다고 색기가 많다는건 꼭 그렇지 않아요.. 제가 사주에 물이 많은데.. 대신 자궁이나 신장쪽 나중에 안좋다고하는데 이건 맞네요..

  • 9. 물많다고
    '13.4.18 6:32 PM (119.200.xxx.70)

    다 좋은 게 아닙니다. 넘치면 오히려 부족함만 못하다는 말이 왜 있겠어요.
    사주에 뭐든 지나치게 많으면 그냥 없는 것과 마찬가집니다.
    한 마디로 없어서 나타나는 부작용 대신 너무 많아서 나타는 부작용을 겪는다는 거죠.
    예를 들어 나무가 적절히 있는 사주인데 물이 많아요. 그럼 물이 무조건 많다고 좋나요.
    오히려 나무가 물이 너무 많아서 뿌리가 썪거나 물에 둥둥 떠다녀서 결국 땅에서 제대로 자라질 못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산부인과 질환으로 고생하기도 하고 자궁쪽이 문제가 생기기도 해요.
    또한 목이 많다고 무조건 좋냐 하면 안 그렇다는 거죠.
    목은 보통 오행상 적극성, 발전하려는 성향, 이런 건데 이게 없거나 부족하면 행동력이 부족하고
    진취적이지 못하고 생각만 하다고 행동을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럼 목이 많으면?
    일단 무조건 행동으로 옮기고 사고를 잘 칩니다. 뒷일 생각 안 하고 일단 하고 싶다고
    생각들면 앞뒤 분간 안 하고 무조건 고! 하다가 망조들기 일쑤죠. 게다가 처음엔 좋다고 했다가 나중엔 금방 싫증나서 또 다른 일을 수시로 벌립니다.
    그리고 사주 제대로 보는 경우 얼굴에 큰 점이나 몸에 큰 흉터 같은것도 다 나와요.
    그러니 자궁쪽 문제는 오히려 금방 알기 쉽죠.
    남자 경우 물기가 너무 없으며 정력이 약하기 쉽고 여자 경우 수기가 약하면 여자로서 매력이 떨어져서
    인기가 좀 부족해지고 자궁이 약하니 조심해야겠죠. 이건 반대로 물이 너무 많아도 색정에 빠지기 쉬우니 신경써서 관리해야할테고요. 물론 이건 극히 오행에 입각하 단순한 해석일 뿐입니다.물 많아도 그 성분을 다른 사주구성에서 많이 필요로 하면 오히려 좋게 작용하기도 하겠죠.그러니까 물이 많아도 그 물을 거뜬히 감당할 다른 요소가 같이 존재하면 많아서 생기는 부작용이 오히려 사라져 순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사주전체 구성에 따라서 부족한 게 만회되기도 하고 오히려 어중간하게 있어서걸리적 거릴바엔 없어서 더 깔끔한 사주가 되기도 하고 그래요.

  • 10. 그리고
    '13.4.18 6:36 PM (119.200.xxx.70)

    개명했다고 해서 무슨 순식간에 인생역전 일어나지 않아요.
    그런 식이면 우리나라 사람들 다 개명해서 떵떵거리고 잘 먹고 잘 살게요.
    개명은 아주 아랫단계의 개운법중 하나일 뿐이고 그 효과도 생각보다 미미해요.
    애초에 타고난 사주 구성이 개명하나 했다고 확 바뀌지 않습니다.
    그냥 일단 개명했으니 지금까지 불리운 나를 대표했던 이름을 버리고 새로 얻으니
    그에 따른 새기분이 들테고 그 다음엔 행동을 바꾸어야 뭔가 변화가 생기죠.
    아무 것도 본인은 변한 것도 행동도 바뀐 게 없고 여전히 습관도 같은데 이름 하나 바꾼다고
    내가 갑자기 어제의 내가 오늘은 다른 사람이 되는 게 아니니까요.
    가끔 개명에 너무 큰 기대를 하는 분들 계신데 그냥 극히 영향이 미미한 개운법중 하나라고 보시는 게 좋습니다. 그런 개명에 연연해서 왜 변화가 없지 할 시간에 그냥 차라리 본인이 지금껏 해왔던 안 좋은 습관 하나를 고치는 게 더 개운하기 좋은 방법이에요.

  • 11. ..
    '13.4.18 7:21 PM (1.224.xxx.236)

    근데 사주에 물이 모자라면
    뭐 바다가 있는곳이나
    강같은 물이 많은 동네에 살면 채워진다면서요 그리고 직업은 물같이 흐르는 유통업이 좋다 들었는데 ... 자기 사주에 모자라는걸 그런걸로 채워지는가 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213 드라마 보는것... 미친짓이였네요 4 .. 2013/05/06 2,885
248212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친정방문을 안좋아할까?? 7 ???? 2013/05/06 2,416
248211 가방좀 봐주세요.. 10 .. 2013/05/06 1,815
248210 주택전세집 주인이 바꿔서 계약서를 다시 쓴 경우 확정일자는.. 2 문의 2013/05/06 846
248209 결혼 결정이 망설여 지시는 분들께 저의 개인적인 생각드려요. 21 결혼 후회... 2013/05/06 11,821
248208 보스톤과 동부쪽 지금 날씨가 어때요? 1 조은맘 2013/05/06 334
248207 연비 좋은 중형차 추천해주세요. 5 ... 2013/05/06 4,670
248206 아이허브에 대한 질문 드립니다 3 ... 2013/05/06 748
248205 국민연금 대신 꾸준히 넣을 뭔가 추천 좀 해주세요. 4 50대 전업.. 2013/05/06 1,393
248204 친구가 결혼한다고.. 4 123 2013/05/06 911
248203 식당과 남편... 1 ---- 2013/05/06 779
248202 [원전]한국은 후쿠시마의 교훈을 무시하지 말라! 1 참맛 2013/05/06 349
248201 간장게장 담글때 끓는 간장을 바로붓나요? 5 bobby 2013/05/06 1,457
248200 어느 택배기사의 하루! 4 어떤아짐 2013/05/06 2,491
248199 김한길의 아버지, 문성근의 아버지 5 샬랄라 2013/05/06 1,854
248198 전업주부는 언제 은퇴하는가요? 24 나님 2013/05/06 2,681
248197 아이들에 대한 기대와 현실의 갭이 너무 큰 것 같아요.. 2 ㅎㅎ 2013/05/06 851
248196 요 밑에소풍때 부침개 부친다고 글올렸는데요 3 ㅇㅇ 2013/05/06 1,001
248195 저는 진심으로 스마트폰이 재앙인 것 같습니다... 22 진심으로 2013/05/06 4,251
248194 박원순 시장 "일자리 없다는 말 믿을 수 없다".. 7 할리 2013/05/06 966
248193 신문1년정기구독권과 상품권당첨..낚인건가요? 3 당첨 2013/05/06 464
248192 임신3개월..회사일에 자꾸 집중을 못해요 5 ... 2013/05/06 843
248191 파워블로거 관리하는 회사가 따로있나봐요? 7 ,,, 2013/05/06 1,847
248190 공공부분 비정규직, 정규직과 임금격차 더 벌어져 세우실 2013/05/06 563
248189 특히 고3 수험생 부모님들을 위해 1 좋은 정보를.. 2013/05/06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