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가족요리의 날 메뉴 좀 도와주세요

엄마 조회수 : 822
작성일 : 2013-04-18 12:06:59
아이 다니는 유치원에서 가족 요리의 날이란 게 있어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요리하고 그걸 서로 나눠 먹어요.
골고루 해서 나눠 먹는 거니 한번에 십인분 정도씩은 해야 하구요.
문제는 유치원 뒷마당에서 하는 거라서 전기사용 안되구요.
불을 쓰려면 부르스타를 가져와야 합니다.
저희 집에는 부르스타가 없기도 하고 애랑 같이 하기도 어려우니
불 없이 하는 요리였으면 좋겠는데 아이디어가 안 떠오르네요.
참고로 작년에는 저희는 롤샌드위치를 했었구요.
올해는 다른 가족들이 주먹밥 월남쌈 무쌈말이 유부초밥은 선점(?)했습니다.
불 없이! 아이와 함께 만들 수 있고! 준비 과정이 그리 복잡하지 않으며!
(가능하면) 다 된 음식이 보기에도 좋고 맛도 훌륭한!
그런 메뉴 없을까요?
며칠 째 메뉴 검색 중인데 이거다 싶은 게 안 떠오르네요. ㅜㅜ
IP : 110.70.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르
    '13.4.18 12:15 PM (219.254.xxx.30)

    부르스케타 만드세요~
    토마토 부르스케타도 좋고 미트소 부르스케타도 좋겠네요

  • 2. 또띠아롤
    '13.4.18 12:35 PM (121.190.xxx.2)

    집에서 또띠아 미리 살짝 구워가시고 닭가슴살 미리 구워서 가져 가시면 손질한 야채랑 소스 만들어서 싸기만 하면 그럴싸 하고 아이들도 좋아하더하구요.
    꼬마김밥도 재료만 준비해가서 작게 말아주면 좋아하더라구요
    재료도 많이 필요업고 기본에 참치나 볶음고기 치즈 이런거 가져가서 종류별로 만들어도 괜찮고요

  • 3. 엄마
    '13.4.18 12:52 PM (110.70.xxx.145)

    카나페 생각했었는데 왠지 안주 느낌 날까봐 말았었어요.
    아이들 좋아할만한 걸로 다시 봐야겠네요.
    또띠아롤은 생각 못했었는데 재료랑 요리법 찬찬히 볼게요.
    부르스게타는 한 번도 안 해 본건데 한번 도전해 볼까요?

  • 4. 사세트
    '13.4.18 2:04 PM (116.120.xxx.180)

    타르트 어때요? 타르트생지 사거나 미리 만들어 가져가고, 채워넣을 것들 별도로 준비해서 당일날 살짝 올리면 비주얼도 살고 애들도 좋아할 것 같아요.

  • 5. **
    '13.4.18 2:48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삼각김밥은 어떨까요?
    밥은 해가면되고 속재료를 서너가지로 준비해가면 될것같은데....
    아이도 충분히 만들수있고
    쓰신거보니 김밥종류는 없어서요

  • 6. 엄마
    '13.4.18 3:03 PM (211.110.xxx.2)

    소중한 덧글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타르트는 어떤 건지 감이 안 잡히네요.

    김밥은 작년에 보니 유치원에서 준비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김밥은 뺐습니다. ^^

  • 7.
    '13.5.1 2:15 PM (112.154.xxx.38)

    타르틀렛 제일 작은 거 사시구요.. (또는 직접 구우시던가요)
    예를 들어 이런 거요..

    http://www.ezbaking.com/shop/shopdetail.html?branduid=8799&search=%C5%B8%B8%A...
    타르트틀에다가 여러가지 속재료(치즈나 딸기나 라즈베리, 블루베리, 피칸, 쵸콜렛 등등. 피칸 얹으면 피칸 타르트, 블루베리 얹으면 블루베리 타르트)를 넣고 한 번 구워주면 되는 건데,
    그냥 간단히 잼만 얹어 먹어도 맛나요.

    저 틀을 집에서 한번 구워 가시고,
    그 자리에서는 잼이나 크림치즈 좀 얹고 딸기 잘라서 얹기만 해도 아주 멋질 것 같아요..
    '간단 타르트' 뭐 이런 것으로 어떤 속재료들 얹을 지 검색해 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975 욕좀 해주세요!!! 2 열불나 2013/04/23 611
245974 로이킴 목소리 좋네요 13 오호~ 2013/04/23 2,536
245973 청춘의 나에게 돌아간다면 16 ㅡㅡ 2013/04/23 2,146
245972 오늘 미남얘기가 많아서...미녀얘기도..^^ 미남미녀 2013/04/23 1,341
245971 버릇없는 빌 게이츠 10 감히 2013/04/23 3,193
245970 장옥정 작가가 여자라던데 6 장옥정 2013/04/23 1,472
245969 아빠가 심근경색으로 입원하셨다는데요 ㅠㅠ 12 심근경색 2013/04/23 3,615
245968 역촌동 구산동 연신내 근처 어른들 모시고 갈 곳 추천해주세요 ^.. 2 외식 2013/04/23 1,858
245967 뭐래도 기내식은 여행의 꽃임 31 누가 2013/04/23 4,866
245966 제가 잘못한 것은 알겠는데. 9 휴휴 2013/04/23 2,330
245965 포스코 왕상무 기록읽으니. 4 앙꼬 2013/04/23 4,250
245964 족벌경영진의 횡포에 미래를 빼앗긴 경북외대생들을 도와주세요! 3 참맛 2013/04/23 1,096
245963 세정 방법을 바꾸었더니 2 2013/04/23 1,683
245962 도데체 이 남자는 ---나인 11 다람쥐여사 2013/04/23 2,294
245961 요즘은 이성이 너무 좋다는 표현을 8 .,,, 2013/04/23 2,008
245960 나인 13회 ... 한편의 느와르 영화를 본 것 같습니다. 18 신의한수2 2013/04/23 3,287
245959 전문대 세무회계과 전망있을까요? 1 2013/04/22 7,497
245958 흑인도 잘생겼어요^^ 13 김장미엄마 2013/04/22 3,297
245957 (별얘기 없어요) 얼마전 사주글 보고 ㅇㅁ 철학관에 전화상담해봤.. 6 ..... 2013/04/22 3,932
245956 당분간 친정에 안가려구요 1 힘들다 2013/04/22 1,357
245955 공부안하는딸 미워죽겠어요 3 ᆞᆞ 2013/04/22 2,084
245954 아이큐 160은 어느정도인가요? 50 궁금해요 2013/04/22 14,557
245953 오늘도 나인 12 ㅋㅋ 2013/04/22 1,690
245952 기내식 먹으면 붓지 않나요? 9 2013/04/22 1,910
245951 결혼은 꼭 해야 하나요? 8 ... 2013/04/22 1,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