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공부할때 영어구문이나 문장을 외우는게 도움이 될까요?

청담에이프릴 조회수 : 1,769
작성일 : 2013-04-18 10:58:13

아이가  유치원을 SLP 2년 다니고 졸업했다가 초등학교 가면서 청담에이프릴로 학원을 바꿨어요.

그런데 청담에이프릴은 교육하는게 좀 독특하더라구요.

일단 하루에 배우는 양이 적어요.

동화 에피소드 같은걸 짧은거에 대해 배우는데, 온라인 숙제가 예습,복습하게 되어있어요.

문장이 하루에 나가는 진도가 (한 에피소드) 20문장 정도이니 예습복습하면서 또 수업하면서,

자연스럽게 외우게 되더라구요.

숙제를 옆에서 봐주는 저도 외우게 되구요^^;;

그런데 뭐랄까, 테스트 매일 하는것도 한글뜻 적어두고 문장을 영작하는 식으로(물론 전날 배운 문장을 쓰는 정도?)

진행해서, 어찌 보면 옛날에 우리 영어 배울때, 영어교과서 달달 외우고 했던 그 방식인거 같아요.

SLP는 초등반도 그렇진 않거든요.

SLP는 워낙 진도를 많이 나가서 다 외울수도 없고 숙제도 예습복습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문법숙제 나오는날, 영작숙제 나오는 날 모두 다 달라서 좀 정신도 없고 어렵긴 했어요.

남편은...어차피 외우는것도 강제로 주입하는것도 아니고 예.복습하면서 반복해서 외워지는거니 문제없고

구문은 외워야 다음에 툭 튀어나오지 않겠냐고 좋다고 하는데

전 잘 모르겠어요.

왠지 자유롭게 영어를 듣고 말하기를 원해서 보낸 학원인데 좀 옛날식으로 공부시키는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

영어공부할때 영어구문이나 문장을 외우는게 도움이 될까요?반복해서 자연스레 외우게 되는거요.

 

IP : 175.200.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13.4.18 11:16 AM (209.134.xxx.245)

    하하..저 slp 선생이었었는데
    slp도 천차 만별인가봐요
    제가있었던 곳은 제 생각에도 참 천천히 반복하며 진도 나간다 싶었어요.
    그 전에는 토피아에 있었는데 거기는 정말 양이 많거든요

    여튼
    청담의 방법도 당연히 좋지요.. 자연스럽게 반복해서 문장을 외우는거

    제가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테솔하면서도 많이 배웠구요)
    이것저것 관심있게 많이 공부하고 찾아보는데요
    어릴때 영어를 스트레스 없이 스폰지가 빨아들이듯이 뭐 어쩌구...
    이거 진짜 다 어이없구요
    특히 초등 정도 되면 영어를 공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잘 보내세요...

  • 2. tods
    '13.4.18 11:21 AM (119.202.xxx.221)

    초등 저학년이라해도 한국에서 한국어를 모국어로 쓰는 부모와 살면
    어차피 외국어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문장 외우기 좋은 방법이라도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하기싫어 하는게 문제죠 ^^

  • 3. 진28
    '13.4.18 11:58 AM (223.33.xxx.195)

    사실은가장좋은방법인데올드하고진부한방식으로여겨지면서외면받고있지요;;;

  • 4. 어쩌라고75
    '13.4.18 12:24 PM (221.143.xxx.237)

    외우는 게 최곱니다. 중학교 때 영어 처음 배운 세대로서 중1 교과서 몽땅 외웠고 그 덕분에 지금까지 영어로 먹고사네요 ㅎ

  • 5. ...
    '13.4.18 1:16 PM (180.228.xxx.117)

    옛날 미쏘 냉전 시대에 미국에서 쏘련으로 간첩 보낼 때 러시아어 가르치면서 쓰는 방법이
    교재를 통째로 암기하는 방법이었다네요.
    완전히 암기만 된다면 비슷한 문장을 말해야 할 때 저절로(약간 응용되어) 툭 튀어 나오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674 햄버거랑 맥주랑.드셔보셨나요? 17 여릉도 다가.. 2013/04/19 2,772
244673 두돌 아기. 어린이집 정말 이른가요? 14 SJmom 2013/04/19 7,614
244672 삼성전자, 대만서 댓글알바 들통 3 삼성십정단 2013/04/19 908
244671 최소한 정신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은 38 정신과약은요.. 2013/04/19 6,903
244670 갈비찜용 고기로 갈비탕 끓여도 되나요? 7 ... 2013/04/19 1,972
244669 적당히 현실적인 남자가 차라리 가정을 잘 지키는거같죠 11 결혼 2013/04/19 4,446
244668 콩나물 해장국 1 참나리 2013/04/19 946
244667 메니에르 전문병원 어딜까요? 2 메니에르 2013/04/19 9,731
244666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보내는방법은??? 1 레몬 2013/04/19 716
244665 동물병원 추천 꼭 좀 부탁드려요 6 걱정.. 2013/04/19 1,491
244664 애들 한약 먹이시나요? 6 중딩아들 2013/04/19 1,356
244663 용필오빠는 내게 열정을 가지게한다. 2 조용필 2013/04/19 787
244662 보셨어요? 이번달월급 2013/04/19 646
244661 ”지문찍고 물건 찾아가라”…황당한 택배 회사 세우실 2013/04/19 866
244660 강남역 아침에 만나기 좋은 카페 추천해 주세요 10 친구 2013/04/19 1,581
244659 포맷하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5 ... 2013/04/19 926
244658 오늘 업댓 미생 너무 대단해요. 여성학 교재로도 손색 없을 듯... 12 두 손 들어.. 2013/04/19 2,974
244657 [단독] 낸시랭 드디어 숨기고 싶은 가정사 밝혀졌다 43 호박덩쿨 2013/04/19 17,798
244656 부모님 집문제(법 아시는 분들 도움 좀 주세요~) 3 고민 2013/04/19 968
244655 눈나쁘니 사진속의 얼굴표정도 잘안보이네요 1 노무가 2013/04/19 780
244654 중국 AI 1 걱정 2013/04/19 613
244653 고3아이 여드름.... 6 뽀샤시 2013/04/19 1,423
244652 결혼 하신분들 남편이 첫 상대 일까요 42 궁금 2013/04/19 4,921
244651 통인시장 어떻게 가나요? 5 길찾기 2013/04/19 3,053
244650 이진욱나오는 다른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4 홍아 2013/04/19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