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해야 마땅한 경우는...어떤경우일까요

갈팡질팡 조회수 : 2,243
작성일 : 2013-04-17 16:56:17
저희 남편의 경우는 수입을 들어오는 족족 다써재껴서 넘 곤란해요
아무리 직업좋고 벌이가 많으면 뭐하나 싶네요
남는게 없으니...

여러분의 경우 제상황에 부닥쳐있다면 헤어질 각오까지 하실수있나요
아님 제가 도가지나치게 제살길만 하려는 움직임인건가요
사실 지금은 겨우겨우 생활해낸다고해도
미래가 너무너무 걱정이라서요...
IP : 1.78.xxx.1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17 5:03 PM (223.62.xxx.136)

    도박.폭력.주사. 외도하는 남자요

  • 2.
    '13.4.17 5:11 PM (223.62.xxx.136)

    마마보이 추가요.
    결혼해서도 독립 못하고 질퍽대는 남자.
    결혼전엔 부모한테 무관삼하다가 결혼해선
    지 새끼한텐 무관심하고 지 엄마 곁에 붇어 살면서 엄청 효자 됐어요. 경제적으로도 시어머니가 너무 부담가게 하니까 확 이혼하고 니 엄마한테나 꺼지라고 하고싶어요.

  • 3. 지출의 용도가
    '13.4.17 5:19 PM (110.10.xxx.194)

    자신만을 위해 쓰는지
    가족과 함께 쓰는지에 따라 다를 듯해요

  • 4. @@
    '13.4.17 5:23 PM (39.7.xxx.4)

    어떤 이유든 간에 버티고 살만하면 계속 사는 거고 그게 아니면
    이혼해야 하는 거죠. 맞아도 주식해도 참고 사는 사람이 있고 코드가 다르다고 헤어지는 사람도 있어요. 지극히 개인차가 심해요.

  • 5. 돈에 관한
    '13.4.17 5:34 PM (58.143.xxx.246)

    투명성이 없는 남자도 문제고
    거짓말,뻥 그러니까 허세 심한 사람도 문제
    취미라는 이름하에 가족은 뒷전 너무 올인해 있는 사람
    여튼 신뢰감 주지 않는 행동들도 그 못지 않다 생각해요.

  • 6. 82에서봤어요
    '13.4.17 5:38 PM (182.215.xxx.139)

    이혼할까말까 정도면 안하는게 맞고,
    이혼안하면 내가 정말 죽겠구나 싶을때
    하는거래요.

  • 7. 가정방치
    '13.4.17 5:48 PM (58.143.xxx.246)

    밖으로 도느라 바쁜 유형들
    일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경우와는 다르구요.
    폭언추가

  • 8. ...
    '13.4.17 6:51 PM (222.109.xxx.40)

    현재 상황을 자신이 참고 견딜수 있으면 결혼 생황 유지 하는거고
    정말 한시간이라도 못 참겠다, 미칠것 같다 하면 이혼 하는거지요.

  • 9. 82에서 봤어요 2
    '13.4.17 9:56 PM (208.127.xxx.236)

    맞아요. 이혼의 시점은 본인이 알아요.
    진리의 케바케이고, 막상 어떤 사건이 터져도 마음이 잠잠할 수도 있고, 서서히 감정이 식고 정이 떨어져 어느날 밤에 같은 침대에 누워서 우리 이제 그만 살자. 하는 말이 절로 나올때가 있어요.
    이혼 안하면 내가 죽겠구나 싶을때 하는거죠 뭐.
    저도 안정적인 직업에 겉으로 보기에는 화목한 가정이지만... 정말 요즘 인생 뭐 별거 있나 싶어요.
    내가 살고 봐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963 세정 방법을 바꾸었더니 2 2013/04/23 1,683
245962 도데체 이 남자는 ---나인 11 다람쥐여사 2013/04/23 2,294
245961 요즘은 이성이 너무 좋다는 표현을 8 .,,, 2013/04/23 2,008
245960 나인 13회 ... 한편의 느와르 영화를 본 것 같습니다. 18 신의한수2 2013/04/23 3,287
245959 전문대 세무회계과 전망있을까요? 1 2013/04/22 7,497
245958 흑인도 잘생겼어요^^ 13 김장미엄마 2013/04/22 3,297
245957 (별얘기 없어요) 얼마전 사주글 보고 ㅇㅁ 철학관에 전화상담해봤.. 6 ..... 2013/04/22 3,932
245956 당분간 친정에 안가려구요 1 힘들다 2013/04/22 1,357
245955 공부안하는딸 미워죽겠어요 3 ᆞᆞ 2013/04/22 2,084
245954 아이큐 160은 어느정도인가요? 50 궁금해요 2013/04/22 14,558
245953 오늘도 나인 12 ㅋㅋ 2013/04/22 1,690
245952 기내식 먹으면 붓지 않나요? 9 2013/04/22 1,910
245951 결혼은 꼭 해야 하나요? 8 ... 2013/04/22 1,379
245950 장옥정 재밌네요 12 ^^ 2013/04/22 1,811
245949 저번주에 고기 당첨 된거 어제 먹었다능~ㅎㅎ 1 삐삐짱 2013/04/22 648
245948 유난히 고단한 날이네요 4 Common.. 2013/04/22 642
245947 제 남친 지금 결혼하는거 미루자는건가요? 17 ww 2013/04/22 5,357
245946 다른강아지보고 짖는거 어떻게 교정해야하나요 5 산책가서 2013/04/22 1,007
245945 스텐냄비 사려고 하는데 어느 브랜드가 좋나요? 13 살림 2013/04/22 6,257
245944 입양을 심각히 고려 중입니다. 그런데 14 부모 2013/04/22 3,638
245943 그말 생각이 안나요. 기쁨을 나누면 질투를 낳고?? 2 가물가물 2013/04/22 2,080
245942 아랍계 하나 들었으면... 14 ... 2013/04/22 2,469
245941 유치원생 여아 입는 속바지 어디 파나요? 1 속바지 2013/04/22 959
245940 CMS자동이체...이게 뭔가요? 2 중학1학년 2013/04/22 1,124
245939 티벳 버섯 혹시 있으신분요 2 요구르트 2013/04/22 1,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