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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 봄탄다해도 너무 졸립고 피곤해요

피곤 조회수 : 916
작성일 : 2013-04-17 16:49:49

이런 증상 나타난 지 한 두어달 되었어요...

2월부터 모든 일에 의욕도 없고 특히 아침에 못 일어나요...

11시쯤 자고 7시에 일어나니 잠이 모자라는 것도 아닌데 늘 아침마다 오늘은 정말 회사 출근 못하겠단 생각이 계속 들 정도로 피곤해요...

정말 정말 죽지 못해 일어난단 심정으로 겨우 세수하고 머리감고 옷도 대충 입고(작년까지 연속 두번 같은 옷입고 절대 회사 안갈 정도로 정장 옷을 잘 챙겨입었어요)밥도 먹는둥 마는둥 회사에 겨우 가서 커피 한잔 진하게 타마셔도 여전히 졸립고 피곤하고...

점심먹고 자리에 앉으면 그때부턴 어느새 비몽사몽을 헤매고 졸고 있는 저를 발견......

최근엔 그 증상이 더 심하네요...

40후반이고 아직 갱년기라기엔 아직 한달에 한번 그것도 거르지 않고 하고...일이 고되거나 많은 것도 아니에요..

관리직이다 보니 올라오는 서류 검토하고 결재하고 업무 지시하고 그런 일이 대부분인데...

당최 왜 이리 피곤한지....

작년말 건강검진에선 특별한 증상 없었는데...

단순한 춘곤증인가요...아님 정말 갱년기 초기 증상인가요...

이 증상이 첨엔 만사 의욕없고 귀찮으면서 밥맛이 없어지고 체중이 조금 줄어들고 난 후 부터 그래요...

집에서 잘땐 너무 더워서 이불 걷어찰 정도긴 한데 사무실은 요즘 너무 추워 그런지 늘 추위를 더 탑니다...

간이 나빠지거나 뭐 당뇨 초기증상도 이런건지...

 

에효 좀전까지도 졸려서 죽을거 같다가 여기서 함 물어보네요...

아님 당장 병원부터 가야는건가요?

IP : 210.90.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헤헤
    '13.4.17 5:17 PM (125.177.xxx.178)

    갑상선이 안좋아지심 마니 피곤하대요

  • 2. ..
    '13.4.17 6:43 PM (211.207.xxx.111)

    리프트오프? 그거 좋던데요.. 발포비타민.. 카페인 안들었는데 정신이 번쩍 나요.

  • 3. ^^
    '13.4.17 9:10 PM (115.143.xxx.138)

    비타민 맞는거 찾아보세요.
    저는 두종류 찾아서 며칠전부터 먹고 있는데 당장 혈기 넘쳐서 쉬는날 쇼핑하느라 돈이 날개 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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