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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뚝배기 뒷면으로 칼 갈았어요.^^

쓱싹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13-04-17 15:39:57

화창한 봄날!

아침부터 겨울 이불 죄다 걷어내서 세탁기로 돌리고

 

점심 때되니

즉각 배에서 신호가 와서

좀 전에 여기 자게판에 물어본 돼지불고기 레시피로 맛있는

불고기를 재우다가

 

오징어를 썰려는데 칼갈이는 몇달 전부터 행방이 묘연한지라...

문득

뚝배기로 칼간다는 소릴 들었던 거 같아서

얼른 대충 갈아봤더니!

 

우와, 정말 잘 드네요. ㅎ

손 다칠까봐  조심하면서 썰었어요. ;;

 

 

IP : 211.216.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13.4.17 3:54 PM (115.140.xxx.42)

    짱이에욧!!!
    당장 실행 33=33=3=

  • 2. YF SONATA 오너
    '13.4.17 4:02 PM (58.239.xxx.178)

    좋은정보 감사 ^^~

  • 3. ^ㅇ^
    '13.4.17 4:19 PM (221.149.xxx.141)

    예전에 엄마들 밥하다가 칼갈러 장독대가시던 생각나네요 ~ 항아리뚜껑에 스윽 스윽 ~ ~

  • 4. 칼이 고가라...
    '13.4.17 5:11 PM (111.118.xxx.36)

    엄두가 안 나네요.
    실험정신 투철해서 저질러보고는 싶으나...쩝..

  • 5. 원글이
    '13.4.17 5:20 PM (211.216.xxx.31)

    많이 갈지마시고
    저도 대여섯번, 그것도 한 손으로 쓱싹 쓱싹 했어요.ㅎ

    매번 82에서 도움만 받다가 저도 유용한 정보 알려드려서 흐뭇!^^

  • 6. 예삐이모
    '13.4.17 5:52 PM (125.134.xxx.51)

    제 칼도 도끼 수준이었는데 요리 배우는 조카가 와서는 사기 접시 뒷부분에 쓱쓱 갈아 쓰더라구요 그 뒤로 저두 활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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