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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긋지긋한 질염.. 레이져 치료만이 답일까요?

산부인과 조회수 : 8,371
작성일 : 2013-04-17 15:15:48

부끄러운 얘기지만

질염이랑 반평생을 살아온거 같아요..

병원다니고 약먹어도 그때뿐..

 

또 어느샌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냄새..ㅠㅠ

 

 

병원에 가면 자궁경부쪽에 염증이 있어서 이건 자연치유가 안되고

레이져로 치료 해야한다고 하네요.

 

 

열에 아홉은 다 그러네요..

딱 한군데 레이져 할필요 없다고 했떤 곳이 있는데

담당샘이 바뀌고 새로온 선생님은 역시나 레이져 치료를 권하네요.

 

 

근데 레이져 치료 부작용이 무서워서요.

 

 

병원에선 국소부위라 부작용걱정은 할필요 없다고 하는데..

(그말인즉슨 그런 부작용으로 고통받는일이 없지는 않다는거 잖아요..)

 

그래서 이런저런 약을 처방받아서 오긴 했는데..

또 재발한거 같네요.......

 

 

레이져 치료 해보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61.74.xxx.24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4.17 3:21 PM (175.223.xxx.102)

    저 레이져 치료 받았는데도 큰 효과 못봤어요.
    정말 지긋지긋한 질염입니다.
    편히 쉬고 청결히 하고 수영장 대중탕 자제하는 수밖에요ㅜ

  • 2. ..
    '13.4.17 3:21 PM (125.177.xxx.142)

    저도 아주 지긋지긋 했는제요...몇년간 앓았죠..

    속옷 삶아입고
    잘때 긴치마입고 자거나 펑퍼짐 트렁크입고 자고
    인공계면활성제든 샴프 비누 치약 안쓰고

    몸의 저항력을 길러 알러지 없어지면서 같이 없어지더라고요..

    그런데..
    아무리 속옷끼리만 빨아도 세탁기에 돌린 속옷 입으면 지금도 여지없지만 잘관리하면 자연치유 되요~

  • 3. 질염
    '13.4.17 3:28 PM (218.238.xxx.159)

    의 가장큰원인은 스트레스에요
    스트레스 받고 면역력약해지면 질에서 악취나고
    질염걸려요.
    성관계 잘안하는 미혼들에게도 많이 나타나구요.
    레이져 치료를 떠나 생활습관부터 고치시는게 더 급선무실듯...

  • 4. go2013
    '13.4.17 3:47 PM (223.62.xxx.198)

    각종 염증의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몸이 스스로 면역체계를
    가동해 이겨나가도록 만드는방법입니다 제품을 이곳에 이야기하긴 그렇고 메일보내주시면 자세히 알려드리겠읍니다 champ00727@naver.com

  • 5. 여자의
    '13.4.17 3:49 PM (125.186.xxx.25)

    여자의 그곳은 참 민감한부분이긴 한것 같아요

    조금만 스트레스받거나 피곤하거나
    하루만 안닦아도 냄새작렬이고..

    거기다 생리까지 겹치면 죽음의냄새..어휴ㅡㅜㅡㅜ

    제일제가 효과본건 팬티스타킹 신으면 질염 심해지고
    꽉끼는옷 안입으면 좀 나아지긴 했어요
    그리고 파트너의 청결하지못한 물건.? 으로 인해서도 질염이나
    다른 부인과 질병 많이 걸린다고 하니

    배우자들도 잘 닦게 하는게 중요할것 같네요

  • 6.
    '13.4.17 3:52 PM (223.62.xxx.13)

    저도 매번 레이져치료 동네병원에서 말씀하시길래 큰 병원으로 가서 두어번 다른샘께 여쭤봤더니 큰병원샘들은 레이져치료 추천 안하시더라구요. 특히 마지막에 여쭤본 샘은 레이저 해도 또 재발한다고.

  • 7. 나도
    '13.4.17 4:09 PM (222.103.xxx.217)

    저도 좀 그런편이였는데요
    그 사이트마다 막 팝업광고 뜨는 제품
    광고도 좀 민망스러운 그 제품이 하도 자주 보이길래 좀 비싼 가격임에도
    병원비나가는 거나 비슷하겠다 싶어서 한번 사용해봤더니
    효과가 있긴 있네요
    일단은 냄새를 잡았구요
    사용후 분비물도 정말 상태가 좋았었는데
    생리한번 하고 나니 분비물은 좀 다시 생기긴 하는데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양반이네요
    전 집에서 컴퓨터 할때나 의자에 앉을때 거의 한쪽 무릎 세워서 앉는 자세인데요
    정말 우울했어요 냄새때문에
    그 냄새 잡는것만해도 저는 만족해서 사용해요 분비물양도 정말 많이 줄었구요

  • 8. 로스
    '13.4.17 4:10 PM (58.232.xxx.31)

    다른분들의 좋은 의견들에 덧붙입니다
    질염의 원인균은 칸디다균입니다
    이 칸디다균을 제어하는 가장 강한 유익균이
    람노서스균입니다.
    병원치료를 다니시면서
    유산균제품중 람노서스균이 캡슐당 월등히 많은(예. 100억마리)
    제품으로 알아보시어
    장기적으로 드세요

    꼭 좋아지실꺼예요!!

  • 9. 나도
    '13.4.17 4:13 PM (222.103.xxx.217)

    아.. 그 제품 사용법이 두알을 종이컵 2/1온수에 녹여 사용한다.라고 막연히 되어있어
    사이트에 제대로 된 사용법을 알려달라는 게시물을 올렸더니
    질정으로 사용하는게 효과는 가장 좋다고 하네요 근데 그렇게 사용법을 올리면 과대광고처럼 처벌받아서
    세정제로 사용법을 올린다고 그렇다더군요
    혹시나 사용하게 될때 저처럼 괜히 낭비하지 말고 사용하시라고... ^^

  • 10. ......
    '13.4.17 4:14 PM (58.237.xxx.199)

    좋은것: 스트레스줄이기, 유산균
    감기걸리지않게 잘먹기 잘자기,
    끼는 옷. 속옷 입지않고 삶기

    이렇게 전 생각해요.
    살이 좀 찌니 질염이 없어지긴 했는데 이눔의 뱃살이.......

  • 11. 나도님
    '13.4.17 4:28 PM (61.74.xxx.243)

    그게 어떤 제품인데요?
    세정제에요??

    저도 집에서 아랫도리 헐랭하게 입고 있을땐
    냉도 없고 냄새도 잘 모르겠는데(전 가려움증은 없거든요..)
    그것도 그때뿐이지
    회사에 하루종일 꽉끼는옷 입고 앉아있으면 항상 냄새가 나더라구요..
    사정상 회사에서 헐랭한옷 입고 다닐수도 없고요..ㅠ

    한마디로 집에서 암만 벗고 다녀도 그때뿐..
    치유효과는 없는거 같아요..ㅠㅠ

  • 12. 그린
    '13.4.17 4:29 PM (183.109.xxx.150)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taroot99&logNo=80176445516&categ...
    리틀 약사의 영양치료 이야기 블로그 보시면 질염과 유산균과의 관계가 나와요
    유산균 한번 드셔보세요

  • 13. 그거
    '13.4.17 4:29 PM (211.51.xxx.98)

    윗분들 말씀하신 면역력 높이기가 최우선이구요.
    그러려면 종합비타민제와 프로폴리스(캡슐이 먹기 편하니 검색해보시고
    콤비타 캡슐로 사세요) 1알씩 꼭 드세요.

    그리고 유산균도 좋다하니 윗분이 말씀하신 유산균 드셔보시고,

    그리고 나서 가장 중요한 건, 1회용 생리대와 팬티스타킹 절대 금물이예요.
    적어도 6개월 이상은 절대 사용하지 않아야 해요. 치료받아 낫더라도
    생리 때 1회용 생리대 쓰면 반드시 다시 재발해요.

  • 14. 저도
    '13.4.17 4:32 PM (220.83.xxx.227)

    프로폴리스 권해드리고 싶어요

  • 15. 아기기저귀
    '13.4.17 4:45 PM (2.217.xxx.65)

    순면 아기기저귀 육개월만 써보세요.생리때 뿐 아니라 배란일때도 혹은 관계후에도 얇게 아기 생리대 잘라 쓰시면 나으실듯. 일회용 생리대는 절대 금물

  • 16. 유산균!!!!
    '13.4.17 4:53 PM (58.124.xxx.136)

    유산균 드시고
    뒷물할 때 요구르트로 마사지하고 헹구는 거 해보세요.
    뒷물은 하루 한 번만...
    대중목욕탕 가지 마시구요.
    저도 고주파치료 했는데 그래도 완전히 안 낫더니
    요구르트로 뒷물하고 싹 나았어요.
    급성수술이 필요한 거 아니니 이거 한 번 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고주파 하세요.

  • 17. 어머
    '13.4.17 4:57 PM (175.208.xxx.91)

    쑥훈증하세요. 병원 다 소용없어요. 단지하나 구해서 경동시장가 강화쑥 사다가 대야에 팔팔 끓여 부어요
    긴치마입고 김나오는 단지위에 앉으세요. 뜨거우니까 한김 나가고 수건으로 입구 또아리 틀어 앉으세요.
    그거 열흘만 매일 해보세요. 효과 보거예요.

  • 18. 저...
    '13.4.17 6:07 PM (182.222.xxx.120)

    제가 요즘 해독주스를 한 보름 정도 먹고 있는데요.
    이 지긋한 질염이 나은 것 같아요.

    정말 요구르트 같은 분비물 나오고 가렵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병원에 가면 그때 뿐이었고요..

    그런데 생리 끝나고 나서 안 가려운 겁니다.
    분비물도 깨끗하구요.

    저 해독주스 간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 19. 피그렛
    '13.4.17 6:46 PM (211.210.xxx.105)

    저도 참고할게요~

  • 20. 나도
    '13.4.17 7:14 PM (222.103.xxx.217)

    질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군요
    저도 지금 사용하는거 다 쓰면 요구르트 뒷물도 함 해봐야겠네요

    원글님 제가 사용한 제품은요
    사이트 여기저기에 보면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광고를 많이해대는 제품이라
    거부감이 좀 들었어요
    카피도 쫌 거시기 하더라구요 "소중한 그곳에서 냄새가?" 이런 쫌 그런...

    제품명은 "*경이"

  • 21. ...
    '13.4.17 7:27 PM (222.109.xxx.40)

    냉동치료, 레이져 치료해도 재발 해요.
    청결하게 하고 꽉 끼는 속옷 입지 말고 집에 오면 긴치마에 속옷을 벗고 있거나
    트렁크 팬티나 할머니들 고쟁이(사루마다) 같은것 입고 계셔요.
    몸 피곤하고 스트레쓰 받아도 그래요.
    뒷물할 때 겉에만 미지근한 물로 씻으세요.
    안 좋으면 그때 그때 병원 가서 빨리 치료 하시고요.
    부부 잠자리도 심할때는 안 하시는게 빨리 나아요.

  • 22. ..........
    '13.4.17 7:38 PM (118.219.xxx.231)

    의사가 말했는데 여자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방광이랑 자궁의 면역력부터 무너진대요 그래서 여자들이 질염이나 방광염이 많은거래요

  • 23. 질염아웃
    '13.4.17 7:40 PM (116.34.xxx.7)

    1. 유산균 드셔보셔요
    꾸준히...지속적으로..

    2. 좌훈을 해보셔요
    대중탕,찜질방에서 하는 쑥물 끊여서 하는 좌훈 말고, 마른쑥을 태워서 연기를 쐬는 좌훈 해보셔요.
    효과...분명히 있어요. 물 끓이는 좌훈은 질염에 더 안좋아요.
    습한데 습을 더 올리는 꼴...

    인터넷에 좌훈방 치면 좌악 나와요. 다른사람 쓰던 좌훈항아리 쓰시기
    싫으면 좌훈기 사다 집에서 해보셔요.

  • 24. 100%
    '13.4.17 11:15 PM (175.121.xxx.73)

    왁싱하세요 효과 짱!!!!! 보장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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