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테러.. 우리나라도 안전하지 않은 것 알고 계신가요? ....

..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13-04-17 14:51:28

보스톤에서의 일의 범인은 자국내 반전주의자라는 말도 있고, 아랍계라는 말도 있지만...

제 남편 친척 한 분이 이란에서 근무를 하다가 이란 여성과 결혼해서 한국에 들어와 살고 있습니다.

함께 서울구경을 시켜주다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남산타워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타워에 올라가 기념품도 고르고 전망대에서 서울전망을 내려다 보고 있는데 웬 아랍계 남성 두 명이 양복을 입고 선그라스를 끼도 사방을 두리번 거리며 걷고 있었습니다.

이란에서 온 그 여성분(제 남편 친척의 부인)이 제 귀에 속삭이더군요. 한국말을 몰라서 영어로요. (저 사람들 테러단이에요. 저는 보면 알 수 있어요.)라고요.

그 때 저는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한국도 안전한 곳이 아닌 것 같습니다.

IP : 14.35.xxx.9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7 2:53 PM (59.15.xxx.107)

    같은 아랍계면 딱보고 테러리스트인줄 안데요?

  • 2. 뭐...
    '13.4.17 2:54 PM (211.201.xxx.173)

    아랍어로 나는 테러리스트 이렇게 써붙이고 있었나부죠..

  • 3. 그러게요
    '13.4.17 2:54 P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얼굴만 보면 안대요..? 관광온 사람들일 수도 있지. 물론. 우리나라도 안전하지 않다는거 인정합니다만, 너무 뜬금없네요.

  • 4.
    '13.4.17 2:54 PM (211.219.xxx.62)

    ㅋㅋㅋㅋㅋ 본문 내용보고 넘 순진하신 건지.. 빵 터졌어요.

  • 5. ..
    '13.4.17 2:5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래도 이제껏 살면서 뉴스에서 테러 당헸다는 건 듣도 보도 못했어요,
    북한이 한방 날릴건 숱하게 봐왓지만,, 그리고 테러범들이 한눈에 봐서 표가 확 나는게
    그게 가능한가요? 티 날정도면 완전히 어리버리한 바보들인거지,,
    그 여성분,, 너무 넘겨 짚는거 같네요,,

  • 6. 이란부인이
    '13.4.17 2:55 PM (219.251.xxx.5)

    터레단이라면 테러단인가요??
    양복입고 썬그라스 끼고 사방 두리번거리면 테러??
    한국이 안전한 곳이 아니다라는 근거가 참으로.....충격적입니다..

  • 7. .........
    '13.4.17 2:58 PM (211.197.xxx.180)

    그 이란 여성분 조심하세요 같은 테러 조직입니다 ㄷㄷ ㅋㅋㅋ

  • 8. ...
    '13.4.17 2:58 PM (123.98.xxx.145)

    전 뭔 데이터가 있구나 하고 들어왔다가.. ㅋㅋ

    암튼 요즘같은덴 사람 많이 모이는 행사장이나 광장 같은곳은 피하는 게 좋은것 같아요.

  • 9. ㅋㅋㅋ
    '13.4.17 2:58 PM (178.21.xxx.173)

    우리가 밖에 나가면 우린 졸지에 북한 사람되어서 테러단이 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완전 황당해요.

  • 10. .....
    '13.4.17 3:02 PM (59.15.xxx.107)

    원글님을 팔랑귀로 임명합니다.

  • 11. ...
    '13.4.17 3:03 PM (14.35.xxx.97)

    황당하다면 황당한 근거지만, 저도 왠지 섬뜩한 기분이 들긴 했답니다. 관광 온 사람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고요.

    제가 여기에 정확한 근거를 대면 알카에다게요. ㅇㅇ

  • 12. caffreys
    '13.4.17 3:08 PM (203.237.xxx.223)

    그 아랍인은 점쟁이인가
    미 정보국에서도 아랍인이라든 이유만으로 엄한 사람 잡아들이는데

  • 13. 유언비어
    '13.4.17 3:11 PM (124.49.xxx.162)

    가 달리 생기는 게 아니예요
    진짜 테러리스트인지 아닌지 어찌 알아요
    그리고 그 여자분의 말이 진실인지는 또 어찌 믿을래요?

  • 14. ...
    '13.4.17 3:14 PM (14.35.xxx.97)

    미국을 싫어하는 나라들이 더 많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개 미국을 좋아하지만요. 여러 이유로 미국의 도움도 받고 더불어 이용도 많이 당하고 있으나 반미국가들에게는 우리도 미국과 한 패로 보임은 당연한 것이지요...

    미국만 테러의 위험이 있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요?

    어머니들 너무 안심할 시기는 아니라는 말씀도 더불어 드리고 싶어서 생각나서 써 봤습니다.

    믿지 않으시면 어쩔 수 없고요.


    저도 백프로 믿는 건 아니지만, 우리나라도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였답니다.

  • 15. 테러에 안전한 곳은 없겠죠
    '13.4.17 3:17 PM (183.102.xxx.20)

    그런데 원글님이 예로 든 이야기가 황당해서 귀여워요.

  • 16.
    '13.4.17 3:19 PM (222.110.xxx.131)

    우리나라 역시 테러에 안전하지않다 한마디면 되지, 근거라고 대시는 그 이란여자분 예가 넘 웃겨요.
    이건 뭐 내가 뉴욕 한복판에 서서 지나가는 한인관광객 가리키며 저사람은 조폭이고 저사람은 은행원, 저사람은 백수일거예요 울나라 사람이라 내가 보면 다 알아요.. 이러는 거랑 뭐가 다른가요 ^^

  • 17. 출장온 아랍남
    '13.4.17 3:37 PM (211.63.xxx.199)

    제가 보기엔 사업차 출장온 아랍남자 같네요.
    남편이 무역일을 하고 있어서, 아랍쪽 국가의 사람들도 한국을 방문하기도 합니다.
    남산근처의 호텔에서 머물고 그 근방에서 사업가들 만나고 간단하게 남산 관광도해요.
    그리고 혼자 단독으로 오지 않고 남자 둘이서 방문하는편이고요.
    요즘 한국날씨 햇살 좋으니 당연히 선글라스 끼고 남산 케이블카 탈수도 있겠죠.

  • 18. 여기도 있네. 무식을 들춰내주시는.
    '13.4.18 11:24 AM (184.57.xxx.246)

    그 이란 여성의 말을 못알아 들으신게요. 아님 와전을 시켰거나 . 이런 황당한 서술을 봤나요. 좀 극렬한 이슬람교민이 테러를 하겠죠. 이란의 이슬람은 그정도로 맹목적 이슬람은 아니에요. 오히려 사우디나 파키스탄 인도네시아에 좀 심각한 극력 교민들이 있어요. 한국에도 종교에 환장한 사람들이 테러에 가담할 수 있겠죠. 그런 정신병자들을 꼭 아랍인이라 하면 정말 코미디인거죠. 일본. 백색테러가 무슨 이슬람이었나요. 한국의 대구 지하철 테러가 이슬람인가요. 게다 한국내 테러가 뭐 하나둘이었나요. 한국의 정신병자가 이슬람교민일 확률이 훨 낮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879 노량진에 뭔일 났나요? 한시간째 헬리콥터소리가 2 헬리콥터 2013/04/24 2,803
243878 식기세척기 사려는데 6인용이 두종류가 있네요. 3 동양매직 2013/04/24 796
243877 로봇청소기 괜히 샀어요ㅜㅜ 11 jc6148.. 2013/04/24 4,106
243876 가스 보일러 가리비 2013/04/24 279
243875 청소기 다이슨? 밀레? 일렉트로룩스?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17 겨리마 2013/04/24 16,431
243874 82에 계시는 부모님들께 조언구합니다.어버이날 선물 2 딸래미 2013/04/24 756
243873 야채스프 드셔보신분~ 효과가 정말 좋은지요,, 6 야채스프 2013/04/24 3,624
243872 명품백 잘 아시는 님들 봐주세요~ 13 엄마선물 2013/04/24 4,749
243871 세대급탕비가 갑자기 많이 나왔는데... 2 2013/04/24 2,774
243870 다들 양가 부모님께 뭐 선물하세요? 8 궁금이 2013/04/24 1,343
243869 4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4/24 416
243868 후궁 견환전에서 가장 밉쌀스런 두인물,,, 4 코코넛향기 2013/04/24 3,303
243867 칼퇴하고 달려가도 애가 막 화를내면서 엄마 가!! 그래요 8 너왜이럼 2013/04/24 2,016
243866 유시민 국정원 수사 외압관련 “권은희 수사과장 도와주세요&quo.. 5 참맛 2013/04/24 1,812
243865 돈을 자꾸 써요.. 1 마음이 2013/04/24 1,256
243864 장터에사진어떻게올리나요? 3 무식 2013/04/24 331
243863 원세훈 게이트가 뭐야? 깔끔 정리 4 국정원 2013/04/24 994
243862 아빠 수의 직접 마련하려고 합니다 어디서 어떤것을 사면될까요? 1 서울이예요 2013/04/24 670
243861 광주와 봉하마을에서 26 theate.. 2013/04/24 2,059
243860 중1 아이 시험 때 엄마가 공부 시키시는지요? 10 ///// 2013/04/24 2,200
243859 일이 너무 안풀리니, 죽고만 싶어요. 15 ... 2013/04/24 3,487
243858 하얀색 바람막이 어떻게 입을까요..ㅠㅠ 10 옷..ㅠㅠ 2013/04/24 3,324
243857 초2남아 고민 8 학교생활 2013/04/24 994
243856 한마디씩 해주세요 18 반지 2013/04/24 2,659
243855 내일 김치찌개 먹으러 갈거예요 17 ㅇㅇ 2013/04/24 2,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