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오랫동안 오시던 도우미 아주머니 그만두신 후 계속 힘드네요.
강남파출부에 의뢰하서 받은 후에
빈집에 아주머니들이 문따고 들어오게 했더니
제가 업체로부터 소개받은 A아주머니가 B아주머니에게 넘기고 B아주머니는 C아주머니에게 넘기는 식으로
저희집이 무슨 아줌마 포털이 되어갔고요.
(저에게 얘기도 안하고 아주머니들끼리 알아서 하시더라구요. 어차피 빈집이니 모를거다 라고 생각했는지.)
그래서 인터파크로 옮겼는데
일반형이 아닌 고급형인데..
처음 아주머니는 정말 좋았어요. 그분이 몇달 하시다가..
그런데 그 아주머니가 일을 그만두신다음에
제가 일 잘하는 분들 눈높이에만 있어서 그런지
그 다음 아주머니가 참 맘에 안들더라구요.
그래서 클레임 제기해서 바꿨더니..
바뀐 아주머니한테 미안할 정도로 정말 저희 남편보다 못하더라구요!
빨래도 탁탁 안널고, 수납 체계도 엉망이고, 다리미대는 무조건 거실에 세워놓고 집에 가고.
클레임 제기하고 바꾼거라 여섯달 정도 그냥 참았는데요.
도저히 안되겠어요. 게다가 저희는 꼭 목요일만 되는데 다음주 두번 수요일에 오신다 하고.
남편보다 못하는데 어떻게 고급형인지.. 그 회사 고급형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그래서..
비싸도 매니저 관리 확실하게 해주는 파견업체 있으면 추천 부탁드릴께요.. ㅠ_ㅜ
비싸도 되요.. 정말 아줌마 스트레스 때문에 못살지경만 아니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