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무실에서 민소매차림 어떤가요??

음음 조회수 : 2,881
작성일 : 2013-04-17 14:04:29

직장 10년차...

신입직원일때 여름에 민소매원피스를 입고 근무하다가 선배 여직원분께 지적받은 후로

늘 실내에서는 가디건을 걸쳐입어요

 

이제 제가 선배 된 입장에서 보니 그때의 지적이 감사하고,

어린 직원들이 좀 파인 민소매 옷을 그대로 입고 있으면 제가 더 좌불안석이 되죠 

 

요새 친구들은 하나같이 마르고 팔도 너무 가늘고해서 크게 야하다거나 흉한 건 아니지만

제 기준에서 사무실 에티켓은 아니라고 생각되거든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과감히 지적(?) 하시나요?

IP : 211.219.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소매
    '13.4.17 2:47 PM (202.30.xxx.226)

    지적? 해주는 이유가..팔뚝 가늘고 이쁘고..이런거랑은 상관없이..

    어쩔 수 없이 겨드랑이에 남자직원들의 시선이 가기때문에..

    서로 불편해서일거에요.

    여자들끼리도 시선가요.

    그게 밖에서는 탱크탑을 입던 뭐를 입던 상관이 없는데..

    사무실에서는 좀 그렇긴 하더라구요.

    같은 이유로 암홀 큰 캡소매도 겨드랑이가 보이면..시선두기 불편하더라구요.

  • 2. ...
    '13.4.17 3:07 PM (61.33.xxx.133)

    지적하는게 맞다고 봐요.
    저도 포멀한 정장만 입고 다니는 회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학교가 아니라 회사잖아요.
    사규에 정확하게 민소매가 안된다는 규정이 있는건 아니지만 조심할건 조심해야하니까요.
    전 30대 중반, 12년차 직장인입니다.

  • 3. ..
    '13.4.17 3:22 PM (222.107.xxx.147)

    저는 사무실이 여름에 냉방이 심해서
    민소매로는 힘들 정도였는데 항상 가디건을 입었어요.
    물론 안그래도 민소매로 안 다니는 스타일이긴 해요.
    젊은 아가씨들
    민소매도 입고, 그 뭐죠, 치마 같은 거 붙어있는 레깅스만 입고 오기도 하고
    그랬는데, 물론 젊고 날씬하니까 예쁘네...그랬지만
    그래도 출근 복장으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 4. 글쵸
    '13.4.17 5:53 PM (125.128.xxx.114)

    아무도 말안하고 방치했더니 나중에 홀터넥원피스 입고 출근한 여직원도 본 적 있어요. 2222222222222222222222

    그리고 회사마다 분위기가 좀 다르긴 하겠지만
    본인이 선뜻 입기 전에
    다른 사람들이 입은 거 눈에 안띄면 안입는 게 맞아요

    예전에 모 기업 임원과 미팅이 있어서 그 임원 방(사방 유리벽)에 들어가 얘기하는데
    그 임원분(50대 남자)이 얘기를 하다말고 갑자기 옆에 있던 자기네 직원한테 신경질적으로
    "저기 쟤 나가서 옷좀 입으라고그래!~ 신경쓰여" 라고 하는 거에요.
    가리키는 곳을 봤더니 비서인지 사무보는 여직원인지 슬리브리스 원피스 입고 있던데..정장틱한 거...심플하고 단정... 하나도 섹시하지 않고 육덕지지도 않고 그냥 조금 마른 듯한 정도..
    같이 있던 직원 부랴부랴 나가서 뭐라뭐라 하니 얼굴 새빨개져서는 가디건 챙겨입더라고요.

    우리도 복장이 깨나 자유로운 직종인 편이라 야하지만 않으면 나시 정도야~ 라고 생각했다가
    그 다음부터는 반드시 소매 달린 거 입습니다. 특히 외부 미팅 때는 100%

  • 5. 흠흠
    '13.4.17 8:47 PM (115.86.xxx.13)

    키보드 두들기느라 자세가 흐트러지면, 암홀 통해서 가슴까지 훤히 다 보이는 경우가 있어서.. 킁킁킁.... 저희 사무실에는 민소매로 다니는 사람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342 시험보면 아는 것도 다 틀려와요 - 조언부탁- 4 고1 고민 2013/05/03 775
247341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가족들 있는분들은 ..?? 4 ... 2013/05/03 1,199
247340 00학번 인서울 대학교 혹시 논술 안보고 가셨나요?? 8 몰라서 여쭙.. 2013/05/03 1,099
247339 불독맨션을 아세요? 오랜만에 신곡이나왔네요...^.^ 3 내마음 2013/05/03 371
247338 문경새재 숙소 추천 1 라랄라~ 2013/05/03 2,849
247337 어린이날 선물로 물김치보내신다는?? 34 2013/05/03 3,177
247336 김종국 새 MBC 사장, 해직 기자 복직시킬까 6 세우실 2013/05/03 971
247335 급질문))약사님 계시면 답변좀 해주세요 2 급질문 2013/05/03 499
247334 바퀴바퀴바퀴...ㅠㅠ 도와주세요 3 ㅠㅠ 2013/05/03 683
247333 공정무역 시어버터에서 주는 비누 어디서 사죠? 5 공감 2013/05/03 992
247332 남편 바지좀 봐주세요.. . 2013/05/03 333
247331 아산쪽 유기견센터 아시는분이요 2 보헤미안총총.. 2013/05/03 1,059
247330 아이허브에서 모기퇴치제, 리펠란트 추천 해주세요.. 1 쿠쿠 2013/05/03 930
247329 울산 미스코리아 보셨나요? 13 ㅇㅅㅇ 2013/05/03 4,919
247328 머니트리(어린이경제잡지) 대신 읽은만한 잡지 추천 부탁드려요. 상식이 필요.. 2013/05/03 430
247327 코스트코 스프레이생크림 사용법? 4 제이 2013/05/03 2,746
247326 양평 팔당댐 근처 괜찮은 카페 추천바라요~ 5 양평 2013/05/03 3,278
247325 예전에 그만둔 어린이집원장한테서 전화가 왔었어요. 7 노란제비꽃 2013/05/03 2,491
247324 미국 ”일본 평화헌법 개정 추진은 국내 사안” 1 세우실 2013/05/03 444
247323 여자 키 175에 58키로 어떤 느낌일까요? 33 .. 2013/05/03 14,836
247322 머리가 뻗치는데 좋은 파마 3 파마 2013/05/03 869
247321 친노는 당연히 민주당 탈당합니다 15 .. 2013/05/03 1,295
247320 안감있는 치마와 소매 수선비 얼마인가요? 2 수선비가 더.. 2013/05/03 2,873
247319 진학사 공개강좌 들을만 한가요? .. 2013/05/03 395
247318 볼수록 예쁜 깡패고양이 5 .... 2013/05/03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