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미혼 여성입니다.
작년초부터 머리때문에 고생했는데. 건선, 지루성 피부염, 빨갛다 등등.
그래서 탈모센터 등록해서 돈을 쏟아 붓고....효과는없었습니다....-_-;;;;;;;;;;;;;;;;;;;;;;;
그런데 머리뿐만 아니라 급격하게 노화현상이 진행되어 온 몸에 면역력이 무너져서
병을 달고 살았네요...흑흑...진짜 건강때문에 고생고생 개고생 ㅠㅠ
그러다 최근에 좀 몸이 괜찮아져서 이제야 정신을 차려 보니
머리가 횡...ㅠㅠ 앞머리쪽과 정수리 부분이라 해야 하나? 암튼 머리 가르마를 잘 안 타주면 휭 ㅠㅠ
진짜 엄청난 스트레스네요 ㅠㅠ 울었답니다 ㅠㅠ 머리 감을때마다 무서워요 ㅠㅠ
보통 머리 감으면 머리카락 어느정도 빠져야 정상인가요? 한 50개? 아니면 10개???
그리고 머리띠 하면 역시 안 좋을까요?
그리고 건강을 위해서 햇빛을 그대로 받으면서 걷기 운동하는데요 어디서 보니 자외선이 머리에 또 안 좋다고 하네요.
하지만 우울증 예방 차원에서도 햇빛은 너무 좋아하는데 머리를 위해서 모자를 써야 하나요? ㅠㅠ
검색을 통해서 족욕이 하나의 해결책이 될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만간 족욕기 사서 실천해보려구요.
지금은 온열기를 이용해서 발을 따뜻하게 하는데 땀 같은건 전혀 안 나네요 -_-
원래 땀이 절대로 안 나는 체질이라. 이마에서 땀 한방울 안 나요 -_-
먹는것도 엄청 신경쓰기 시작했어요. 양배추 미역 기타등등 자주 섭취중인데요..
그래도 매일 머리 감으면서 흩어지는 머리카락 보면 공포에 떱니다 ㅠㅠ
흑흑......................................족욕기 사서 매일 하다 보면 효과 좀 보겠죠 ㅠㅠ
효과보고 계시는 분들 또 계시나요?
살다 살다 탈모때문에 고민할줄이야 ㅠㅠ 10대 때만해도 머리카락이 너무 많아서 컴플렉스였는데 말이죠...
참고로 아버지도 대머리 아니시고...근데 어머니께서....살짝 부분 탈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제가 이런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