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은 서울인데 남편 직장 판교이고 아이 어릴때 돈좀 모으려고 수지 이사 결정했어요
시댁이 상현동에 살고 계셔서 동네 잠깐 돌아봤는데 일단은 풍덕천동이 나을것 같더라구요.
신분당선 연장 개통이 얼마나 호재가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매매로 마음이 기울어서 아파트 선택에 더더욱 고민이...
게다가 요즘 대책발표 이후로 매물이 소진or 주인들이 많이 거둬들였더라구요
현대프라임 43평.. 역세권, 집깨끗, 우리한텐 조금 넓은 평수. 매매가 비싼 느낌
상록7단지 33평.. 역세권, 집은 못봄. 평수 좋으나 역시 최근 값이 조금 오름. 비싼 느낌.
태영데시앙 33평.. 성복역세권, 집구조는 괜찮으나 주변이 현재 별로. 근처 정평이 앞으로 언제 얼마나 개발될지도 미지수.
그밖에.. 삼성래미안.. 집은 못봤으나 평이 괜찮은듯. 역에서 조금 멈. 부동산에서는 그 앞 도로가 막힌다고 비추. 지역난방공사 가까운건 괜찮은지 의문.
에효 그냥 일단 2년 전세로 살아볼까도 싶은데, 전세는 정말 씨가 말랐구요, 2년뒤에 역개통 임박하면
또 상황이 어찌될지도 모르겠어서 고민되네요. 생애 처음으로 집 구입하려니 잠이 안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