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스팽스?라는 브랜드 보정속옷 입어보신분 계시나요???

부끄 허리군살 조회수 : 3,077
작성일 : 2013-04-17 11:19:54

지금 쇼셜구경하다 하이어 파워 브리프?? 헥헥

팬티인데 허리까지 보정해주는 속옷인데요.

브라끈 아래까지 오나봐요~~

보정속옷은 생각해본적 없던 마른? 몸의 소유자였는데

작년 여름 일 그만두고 집에 있으며 남편과 야식과 맥주를 매일같이 한 결과 ㅠㅠㅠㅠ

아시죠? ^^;;;;;;;; 

애 셋 낳은 몸이라 그런지 중간으로 온 살이 몰리고....

아직도 언뜻보면 어디가 살쪘냐고 하지만 중간을 최대한 가리고 다니고 있어요 ㅠㅠ

입던 청바지가 너무 끼고. 허리 겨우겨우 잠기면 그 위로 살이 다 튀어올라서....흑흑

진짜 쫄티도 자신있게 입던 제가....요즘 허리위로 꽁꽁 싸매고 다녀용

이제 옷이 가벼워지니 그것도 어려워지고요...

그런데 보정속옷이 뙁!!!

브라라인 아래부터 힙, 허리부분이 문제인데요

제일 궁금한게 위에서부터 흘러내리진 않을까 그게 걱정이네요.....

아니면 큰맘먹고 질러볼라고요~

SPANX라는 브랜드인거같은데

혹시 입어보셨는데 흘러내리고 막 그러면 얼른 지름신 눌러볼라고요....

올 여름 시원한 맥주의 유혹을 뿌리쳐야할텐데.....힝.....

IP : 183.104.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흘러내리지는 않아요.
    '13.4.17 11:26 AM (211.201.xxx.115)

    단지엄청 불편할뿐...
    솔직히 연예인들...드레스 입을때 많이 입잖아요.
    저도 몸매드러나는 실크 원피스 입으려고 산거예요.
    허리 2인치 정도 매끈하게 줄어요.
    환상...
    그러나,
    일상복으로는 네버~~~~
    일반 거들 수준이 아니라,
    몸통을 전체적으로다 보쌈을 해주는 관계로....
    파티 갈일 없으면,사지마시길....

  • 2. 원글자
    '13.4.17 11:29 AM (183.104.xxx.77)

    일상적인 외출시에는 엄~~청 불편한거죠?? ㅠㅠ
    혹시 그럼 일상적 외출시 입을수있는 1인치이하라도 보정이 가능한 일반 거들은
    백화점이나 매장가서 보여달라고하고 착용이 가능할까요?????
    살은 안빼고 보정속옷에 급 관심이...^^;;;;;;;;;

  • 3. 서너 시간...
    '13.4.17 11:34 AM (211.201.xxx.115)

    정도는 참을만해요^^
    외출용으로 생각하신다면,
    하나 정도 있어도 괜찮아요.

  • 4. 답답하지 않아요
    '13.4.17 12:13 PM (222.236.xxx.211)

    거들은 입으면 답답하고 피도 안통하지만
    스팽스는 답답하지 않아요
    저도 원피스입을때 가끔 입어서 5~6년전에 구입한게 아직도 멀쩡하네요

  • 5. 원글
    '13.4.17 1:04 PM (183.104.xxx.77)

    히히~ 답변 너무나 감사합니다~~
    내려가지 않고 3~4시간 참을수 있단 말씀에 질렀어요~~~~
    안그래도 2년전에 샀던 붙는 원피스가 딱 브라끈 아래부분부터 지퍼가 안올라가서 좌절했는데
    자주 못입어도 입어야할일!이 생길거같아요...
    단시간에 갑자기 군살들을 뺄 수는 없을테니까요~~~
    그나저나 시원한 맥주의 유혹을 떨칠만한 비법은 없으시나요??
    티비 안튼지 몇 달 되었는데 드라마 나인? 직장의 신이라도 찾아 볼까요???

  • 6. 음..
    '13.4.17 1:31 PM (121.147.xxx.224)

    살을 이리저리 눌러서 사이즈를 줄여주는건 아니고 라인을 정리해 줘요.
    제가 66반 사이즌데도 s사이즈 입으면 잘 들어가요. 그만큼 신축성이 좋은데,
    신축성이 좋다보니 숨통 확 막히게 조여주는 맛은 없고 니트 입었을 때 울퉁불퉁한 살들을 정렬시켜줘요.
    안 잠기던 바지가 잠기는 수준의 보정 수준을 원하시면 스팽스는 좀 기대치에 못 미치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883 신용회복기금과 국민행복기금 차이점 살펴보고 있는데요. 휘핑빵빠레처.. 2013/04/17 723
243882 변희재가 이해 안가는 점이요 15 ........ 2013/04/17 2,406
243881 낸시랭, "말하기 힘든 가족사 있다" 우회적 .. 12 호박덩쿨 2013/04/17 5,041
243880 유아축구팀명 추천 좀 해주세요~ 5 사랑둥의맘 2013/04/17 4,591
243879 만약 유진박엄마가 연아어머니같은 분이었다면 8 레드 2013/04/17 5,666
243878 요즘 진주 날씨? 벤자민 2013/04/17 1,736
243877 '나인'을 보면서... 20 ... 2013/04/17 2,386
243876 여대생 쟈켓 몇개가지고 입나요? 8 옷옷옷 2013/04/17 2,111
243875 50대 중반 이상의 일부 어머님들.. 가끔 질려요. 58 ... 2013/04/17 18,222
243874 .. 11 2013/04/17 1,679
243873 뚝배기 뒷면으로 칼 갈았어요.^^ 6 쓱싹 2013/04/17 1,350
243872 청견오렌지와 천혜향, 어느 것이 더 맛있나요? 5 엘로그린 2013/04/17 3,321
243871 차를 살짝 긁었는데 수리비만 주면 될까요? 10 수고비도? 2013/04/17 1,801
243870 국채·특수채 잔액 770조…사상 최대 3 참맛 2013/04/17 726
243869 제가 속이 좁은 걸까요.. 3 봄이 왔네 .. 2013/04/17 992
243868 껍질째먹는 포도 세척 3 맞벌이부부 2013/04/17 3,172
243867 초딩들 영양제 뭐 먹이세요? 영양제 2013/04/17 622
243866 2주 후에 처음 필드 나가요. 옷 어떻게 입고 나가야하나요? 12 어리버리 2013/04/17 2,124
243865 옛 남친의 이 말 14 mar 2013/04/17 3,073
243864 인라인 타기 좋은곳 2 강남.. 2013/04/17 852
243863 82 중독 치료 2주차 셀프 임상 보고서 8 깍뚜기 2013/04/17 1,476
243862 밥 반찬으로 알고 있던 더덕이 만병통치약 2 abraxa.. 2013/04/17 1,892
243861 지긋지긋한 질염.. 레이져 치료만이 답일까요? 23 산부인과 2013/04/17 8,544
243860 과외끊을때 뭐라하죠?시기는 어느정도가 좋은가요? 4 과외 2013/04/17 3,627
243859 쑥으로 해 먹을 수 있는 음식 좀 알려주세요. 21 햇볕쬐자. 2013/04/17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