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생이,,동우총각 연기좋네요.

드라마 조회수 : 1,520
작성일 : 2013-04-17 10:57:28

  저,요즘 다른 드라마는 안보고 아침드라마 삼생이만 보는데요.

요즘 드라마내용이 너무 늘어져서 지루해지고 있었는데 동우총각땜에 볼 맛이 나네요.

동우의 슬프고 저린 마음에 제마음도 감정이입이 돼요. 생각해 보면 동우는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쭉 삼생이에 대해 일편단심이었죠. 그래서 지성이와 삼생이의 키스장면을 보고

마음이 얼마나 무너져내렸을지 공감이 되어, 보는 제 마음도 좀 아려요.  근데 동우역하는

저 청년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제가 더 동우와 같은 마음이 되는 것 같아요. 연기하는 것

보면 지금 처음 나오는 건 아닐텐데요. 그동안 어디있었을까요?  그리고 동우가 슬퍼할때 배경

에 깔리는 남자가수의 노래도 한몫하구요.  이상하게 저는 tv소설이 좋더라구요, 물론 내용이

산으로 가는 때도 많지만요. 늘 보는 유명한 배우들이 안나와서 신선한 감이 좋아서 그런가봐요.

 

  그리고,지성총각은 웃을때 모습이 참 좋아서 지성이가 웃을때는 저도 모르게 저도 웃고 있더라구요.

아이구,,나이 사십이 넘어가니 젊은 총각들 볼때 왜 엄마미소가 지어지는지 몰겠어요^^

  어쨌든 동우총각땜에 옛날옛적 호랑이 담배피우던 시절,,연애하며 마음 설레고,마음 아팠던

그 시절의 감성이 느껴져 좋습니다.

 

IP : 180.71.xxx.6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903 대학 졸업반 학생의 고민입니다... 8 유학생 2013/04/17 1,747
    243902 럭셔리 블로거 질문 죄송합니다. 관심있는 분만 클릭해주세요. 17 궁금 2013/04/17 26,093
    243901 외국 대학원은 드랍되믄 방법이 없나요? ㅇㅇㅇ 2013/04/17 796
    243900 우리 남편의 센스-_-;; 62 ... 2013/04/17 14,840
    243899 “4대강 사업 감사에 야당 추천인사도 참여 가능” 세우실 2013/04/17 586
    243898 연골이 찢어진거 같은데 어떻하지요? 3 다이욧 2013/04/17 1,301
    243897 이 문자 스미싱 맞죠? 알약 2013/04/17 726
    243896 초등 음악 교과서에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 노래 있나요? 1 요즘 2013/04/17 695
    243895 보험, 잘 아는 분 계셔요? 4 크로아상 2013/04/17 647
    243894 구스이불 집에서 어떻게 세탁해야하나요?? 4 궁금이 2013/04/17 2,135
    243893 우리동네 문화센터 풍경은 젊은 애들이 진상~ 4 나비 2013/04/17 1,986
    243892 임시주부생활도 힘든데 결혼은 어떻게 해요 ㅠㅠ 11 .... 2013/04/17 1,471
    243891 놀부 마누라 같은 친정엄마 4 칠뜨기 2013/04/17 2,530
    243890 시판 슬라이스치즈 어디께 맛있나요? 11 슬라이스치즈.. 2013/04/17 4,405
    243889 자랑~ 운동 7개월차, 드디어 비만탈출 14 다엿 2013/04/17 4,543
    243888 추석연휴 친구와 둘이서 유럽여행,읽을 만한 책 추천해주셔요~플리.. 5 봄맘 2013/04/17 1,201
    243887 난폭운전하는 시내버스 1 공포체험 2013/04/17 533
    243886 수학학원을 그만두고 혼자서 공부 10 고3엄마 2013/04/17 2,404
    243885 드라마 돈의 화신 보시는 분 계세요? 24 아리강아지 2013/04/17 2,691
    243884 잘 꼬이지 않는걸로 사고 싶어요. 2 줄넘기 2013/04/17 761
    243883 신용회복기금과 국민행복기금 차이점 살펴보고 있는데요. 휘핑빵빠레처.. 2013/04/17 723
    243882 변희재가 이해 안가는 점이요 15 ........ 2013/04/17 2,406
    243881 낸시랭, "말하기 힘든 가족사 있다" 우회적 .. 12 호박덩쿨 2013/04/17 5,041
    243880 유아축구팀명 추천 좀 해주세요~ 5 사랑둥의맘 2013/04/17 4,591
    243879 만약 유진박엄마가 연아어머니같은 분이었다면 8 레드 2013/04/17 5,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