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의 부부 월급 관리를 보면.

리나인버스 조회수 : 2,495
작성일 : 2013-04-17 09:31:23

아내가 남편의 월급이 얼마인지 전혀 모르는 경우도 있더군요.

 

단지 남편이 생활비로 주면 좋고 안주면 어쩔수 없다고 배째는 경우를 봤습니다.

 

 

생활비 떨어지면 아내가 처음으로 하는 일이 반찬을 안하는 거죠 그럼 남편이 "반찬이 뭐꼬" 그럼 "돈이 없는데 어떻게 해" 라고 얘기를 하는 겁니다.

 

그럼 생활비주는 식으로 사는 경우도 있더군요.

 

요즘은 같이 살아도 경제권이나 돈관리를 별도로 따로 따로 하면서 사는 경우가 많아서 어쩔수가 없죠.

 

여성도 자주적인 경제 활동을 하고 자신의 권리를 남자와 동일하게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남자 입장에서 모든 돈을 관리를 아내에게 맞겨야 하나?

 

하는 의문도 생기게 됐습니다...."이혼할때를 대비해서 경제력을 잃고 싶지 않아요" 라고 얘기하는 세상인데 월급의 50 % 이렇게 생활비나 공동의 분담금을 내 놓고 각자 따로 관리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요즘 세태에 맞는 부부생활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신 이렇게 되면 부부가 살면서 마련해야 하는 필수 부동산이나 자산 형성에 상당한 문제가 발생하겠지만 말입니다.몸과 마음과 경제력이 하나가 되지 못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세상이라 아니할수 없군요.

 

위의 예를 부적절하다고 생각하지만 세태가 그렇다면 따라가는 것이 인지 상정이겠죠.

IP : 121.164.xxx.2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나인버스
    '13.4.17 9:43 AM (121.164.xxx.227)

    그 부부의 결혼 생활은 전적으로 고지식한 아내의 인내로 인해서 유지되는 케이스죠.


    즉 "남편은 포기했다 니 마음대로 살아라 대신 생활비만 내 놔라" 이런거죠.


    남편보다는 아이를 생각하며 사는 케이스죠.

  • 2. 리나인버스
    '13.4.17 9:50 AM (121.164.xxx.227)

    주변의 사례를 들고 있는데 정신상태를 들먹이는 ... 당신이 더 이상하군요.


    세상이 변하면 따라가는 것이 인지상정이라는 얘기입니다.

  • 3. 아악
    '13.4.17 9:56 AM (121.165.xxx.189)

    실수로 작성자를 안보고 클릭함.
    클릭한 김에 댓글 쓰는 쎈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640 욕조 물 받아준겨로 남편 트러블.. 23:22:43 83
1740639 의사악마화 갈라치기 하지맙시다-숏츠 의사들 23:20:19 53
1740638 서초동 보시는분~~ 2 ㅇㅇ 23:19:09 191
1740637 도서관이 피서지네요 1 피서 23:18:09 197
1740636 자녀 고시원에 곰팡이가 폈대요 2 Q 23:15:44 215
1740635 소심한제가 내공이 많이 쌓였나봐요 1 23:15:30 175
1740634 세상의 모든 음악 들으시는 분들 음악 좀 찾아주세요 2 찾고싶다 23:12:57 140
1740633 아니 차은우 머리 빡빡밀어도 진짜 굴욕1도 없네요 12 ... 23:00:08 1,302
1740632 빡빡머리 차은우 내일 입대한대요 1 ... 22:59:36 763
1740631 정속형에어컨 전기세 절약법? 3 알려주세요 22:55:25 423
1740630 내린당은 이제 종교집단인가요 6 아프겠다 22:53:32 370
1740629 세계 주식시장 너도나도 '24시간 거래' 추진 ㅇㅇ 22:53:28 349
1740628 남자가 이혼안해주는 이유 뭘까요? 14 이혼 22:49:22 964
1740627 어제 베스트에 살림살이 정돈 팁 글 쓰신 분 글 어딨는지 아시는.. 3 qt636 22:45:38 1,108
1740626 김혜수 어쩜 이래요 비율 대박 5 언니~~ 22:44:03 1,654
1740625 시어머니 장례 참석 의견, 의식들이 고루하네요 24 ... 22:42:09 1,204
1740624 이 날씨에 야외에서 일하는 분들 얼마나 1 ㅇㅇ 22:40:50 379
1740623 수영가방 잘쓰시는거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주니 22:35:38 364
1740622 울나라 이공계가 살려면 미국이나 중국처럼 11 그러니까 22:35:35 758
1740621 얼마전 습도 낮았던 며칠 진짜 행복했는데 1 ... 22:33:25 764
1740620 신호등 앞에 고양이 사고난거 누가 치우나요.?? 7 ... 22:29:24 652
1740619 점점 아열대 기후가 되나봐요 7 어머 22:29:22 1,245
1740618 학교에서 애들 이름도 못 부른다네요 16 이런 22:29:03 2,708
1740617 또 80대 운전자 사고 6 ㅠㅠ 22:27:24 1,240
1740616 착한척하는 사람 싫어요 7 지금 22:26:06 1,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