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이럴 줄 알았어........ㅡ.ㅜ
1. 플럼스카페
'13.4.17 8:55 AM (211.177.xxx.98)저도 그러실까봐 친정엄마 폰 못 바꿔드려요. 저희 엄마도 원글님 어머님과 같은 분이실 듯^^;
제가 시아버님 바꿔드리고 근 2주를 시댁에 출근했엉ㅅ. 아침만 되면 전화기 고장났다고 하셔서-.,-2. ...
'13.4.17 8:56 AM (110.14.xxx.164)애들하고 똑같아요
친구들이 다 스맛폰이니 나만 2g 들고 다니기 창피하시대요 ㅎㅎ
제대로 못쓰시면서도 그러시대요3. 공감
'13.4.17 8:59 AM (122.36.xxx.18)저두 그러실까봐 스마트폰 얘기하면 일부러 외면하게 되네요.
저희 엄만 컴도 문자도 잘 못하시는데...
그래도 올해는 스마트폰으로 바꾸드려야 할 거 같아요4. 다들
'13.4.17 9:01 AM (121.165.xxx.189)비슷한 처지???시군요 ㅋㅋㅋ
옛날에 컴터 가르쳐드릴때도 그랬고, 핸펀 처음 쓰실때도, 문자 갈쳐 드릴때도, 디카사용법
알려드릴때도..
당연히 지금같은 수순을 밟았는데, 이젠 제가 늙어서 인내심이 줄어든거죠 뭐.
내탓이요 내탓이요 나의 큰 탓입네당 하하5. ...
'13.4.17 9:21 AM (39.112.xxx.217)문자 사용할때 터치 어려우시면요
햅틱을 깔아보세요
훨 수훨하실 거예요6. 햅틱은
'13.4.17 9:27 AM (121.165.xxx.189)또 뭘까요 ㅜ.ㅡ 일단 검색해볼께요 땡스~
근데 터치는 엄마가 잘하시더라구요 저보다 ㅋ
기기조작이 어려운가봐요, 어렵다기보다는 자꾸 잊어버리는거죠 깜빡깜빡..
오늘 아침엔 벨소리 어케 키우는거냐고..열번은 설명했었는데 ㅎㅎ7. 사람나름
'13.4.17 9:28 AM (175.117.xxx.47)60넘으신 분들도 재밌다고 잘 사용하시던데...
카톡오면 꼭 디다보고 게임하면서
애나 어른이나 다를것 없다며 웃으시네요.
편하게 설정 해드리고 모르는거 조금 알려드리니
별로 힘든것 없어보이는데8. 맞아요
'13.4.17 9:42 AM (121.165.xxx.189)나름이죠. 제 엄마 70대 중반이신데
일단 익숙해지면 누구보다 즐기실거라는걸 알아요.
컴터도 저보다 훨 잘 다루시거든요 시작은 저에게 배우셨지만요.
문제는 그때까지의 과정... 워낙 좀 신경질적이고 다혈질이시라..ㅋ
제 인내심이 관건이네요 푸힛.9. 문제는
'13.4.17 11:21 AM (180.69.xxx.24)필요에 의해서 사용하는게 아니라 욕하면서도 과시용으로 쓰다보니 서로 답답한 거 아니겠어요.
싼 가격에 스마트폰으로 바꿔준다더라는 얘기를 몇 번하셔도 무시하다가 바꿔드렸더니 며칠전 슬그머니 2G
폰 알아보러 직접 가게에 다녀오셨더라구요.10. 치사해서
'13.4.17 11:25 AM (211.36.xxx.35)폰 바꿀때 되서 어떤기종 사야될지 고2딸에게 물으니
엄만 스마트폰 못쓸거라고 완전비추라고 말리더군요
어떡하나 싶어 고민하다가 집앞 가까운 대리점가서
상냥한 아가씨에게 무한반복 학습 약속받고 스마트폰
으로 바꿨구요 지금은 못하는거 있지만 나름 잘해요
까칠한 따님아 내가 너 한글 가르칠때도 엄청 답답했
었거든?!!!11. ㅎㅎㅎ치사해서님
'13.4.17 12:34 PM (121.165.xxx.189)울 엄마도 저한테 오기생겨서 혼자 막 어디선가 연습해 오셨슴 좋겠어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