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직업에 프로페셔널한 여성을 봤을때 즐겁더라구요.

리나인버스 조회수 : 2,508
작성일 : 2013-04-17 06:59:26

제가 여러가지 물품 관련해서 여러 업체와 통화를 하다보면 특히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여자들의 90 % 이상은 남자에게 전화를 돌리기 바쁜 상황을 여러번 보게 됩니다.

 

헌데 아주 가끔 프로페셔널한 지식과 기술적인 자문을 해주는 여성을 보면 참 즐겁다는 생각이 듭니다.

 

펌프 관련해서 몇년전에 칼페다 코리아 라는 이탈리아 제품을 수입상에 전화를 했었는데 여성인데 참 대단하다 아니할수 없는 전문 지식으로 나름대로 펌프 수리도 하고 해서 어느정도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저에게 한방 먹이는 실력을 보여 주셔서 참 난감하면서도 한수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펌프에 연결하는 배관을 제대로 설계안해서 펌프가 혹사 당하고 제성능 안 나오고 수명이 짧다라고" 열변을 토하며 "우리 제품 구입하지 않아도 좋으니 제대로 설비를 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씀하시던 그 여성 아직도 머리속에 남더군요.

 

왜 이런 여성에게 호감이 가냐하면 대부분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남성보다 떨어지는 여성이 대다수라고 독특하면서도 튔다고 봐야겠죠.여성으로서는 독보적이라는 것도 한몪한것이고 말입니다.

 

거기에 아리따우기까지 하다면 정말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좋은 조건" 이 아닐까 싶습니다.

 

독특하다는 것은 특히 그 숫자가 적다면 더더욱 희소 가치는 올라갈테니 말입니다...헌데 이 여성이 미혼인지 기혼인지는 모르겠으나 전화상 통화내용으로 봐서는 기혼 여성이었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여성들도 전화 통화상으로 기술적인 설명을 잘 하시는 분들이 늘었으면 하는 소망을 얘기해 봅니다.

 

 

 

IP : 121.164.xxx.22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3.4.17 7:05 AM (218.49.xxx.19)

    아주 익숙한 닉네임이네요..
    정말 반갑지 않은..
    아주 새벽 아침부터 오셔서 수고가 많네요.

    항상 글 올라오면 분란 나는건 시간 문제고
    프로페셔널한 직업을 보면 즐거우시다면서
    님은 이시간에 왜 이 싸이트에서 있는지요?
    그 시간에 그런 여성에게 어필하기 위해선 님도 프로페셔널하게
    뭔가 하고 있으셔야지요

  • 2. 리나인버스
    '13.4.17 7:13 AM (121.164.xxx.227)

    분란이 발생하는 이유가 본인들에게 있다는 자각이 있다면 이런 리플을 작성하는 헛수고는 하지 않을 텐데요.

    감정에 의한 "너가 싫다" 이 하나로 감정배설을 반복하기 때문에 승복을 받아낼수가 없는것이죠.

  • 3. 그렇죠.
    '13.4.17 7:23 AM (49.50.xxx.237)

    예전 직장에 학교는 삼류여상을 나왔지만 정말 일잘하는 여직원 둘이 있었어요.
    프로페셔냘 맞네요.
    어떤 대졸자보다 훨씬 앞서가서 감탄했거든요.
    그래서 일머리랑 공부머리는 다르구나 생각했던적이...

    직장 그만둔지 십년이 넘었지만
    정작 생각나는 사람은 이 사람들이예요.
    일잘하고 성격좋고.
    물론 지금도 일을 잘하니 잘나가더라구요. ㅜㅜ

  • 4. ...
    '13.4.17 7:53 AM (1.241.xxx.27)

    아침부터 좋게 글쓴 사람에게 너 싫다고 말하는 댓글이나.
    그 댓글에 이런 글을 쓰는..즉..내가 분란을 일으키는(전 솔직히 그렇게 생각은 안합니다. 수많은 글중에 하나죠. 님의 글은 솔직히 저 아래 김혜수에게 나이에 맞게 살라는 180님 글처럼 저를 자극하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바로 니네들이다. 라고 말하는것이나
    둘다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직 오전 8시도 전인데 다른 이에게 기분 나쁜글을 던지고 싶을까도 싶고
    또 거기다 대고 내가 분란을 일으키고 있다면 그 원인은 여자들이다 라고 말하고 싶을까도 싶구요.
    본인이 분란을 일으킨다 생각하고 있고
    그 분란이란게 여자들은 이래야 한다 앞으로는 이랬으면 좋겠다.
    뭐 이런글들.
    그러니까 계도스타일의 글을 올릴수 밖에 없는게 니네들이 모자라서이다. 라는거잖아요.
    아닌가요?
    난 이미 결혼도 했고 이미 장성한 아들둘을 키우고 있습니다만
    내가 모자란다는 생각은 해본적 없고 기술적으로 전문적인 지식은 없습니다만
    자동차도 제가 고치러 다니고 아이들 어릴때 망가진 물건같은건 제가 고치면서 살아왔어요.
    여자들이 왜 모자라서 계도해야 하는 대상으로 여겨지는지 그게 알고 싶네요.

    저도 아 이런 여자 정말 멋있겠다. 하지만 난 그런쪽으론 배운적이 없어서 라고 생각하고 읽다가
    댓글읽고 좀 벙찝니다.
    님은 의무감에서 글을 쓰시나봐요?
    여자들을 변화시키겠다. 하는요?

    첫댓글 보고 너무 심했다 생각했다가 님의 댓글 보면서 좀 황당합니다.

  • 5. 모바일로
    '13.4.17 8:33 AM (175.209.xxx.37)

    글제목만 보고 클릭하다 내용이 이상해서 보니 또 이분이네요. 어휴. 암튼 클릭한 제잘못이고, 작성자를 볼수 있게 게시판기능이 업그레이드 되었으면. 아침부터 기분 잡쳤네요.

  • 6. 평온
    '13.4.17 8:38 AM (115.139.xxx.205)

    불특정 다수에게 꼰대질하는 것이야말로 계도대상같은데, 애초에 가정교육이 잘못 되신 분 같습니다. 여기서 이래봤자 부모 욕밖에 더 먹이나요. 한심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 7.
    '13.4.17 8:50 AM (203.226.xxx.21)

    내 아들이 하루종일 여자들 사이트에서 장문의 글을 써가며 지지를 얻고싶어 안간힘 쓴다면 참 슬플것 같아요. 이런글 쓰면서 자기위안할 시간에 본인수양부터 하고 주변의 친지들부터 챙기시길

  • 8. 리나인버스
    '13.4.17 8:57 AM (121.164.xxx.227)

    제대로 리플작성해서 의견 교환 가능한 분은 딱 한명 뿐이군요.

    나머지는 전부다 "니가 싫다" 이 하나로 귀결되죠.

  • 9.
    '13.4.17 9:39 AM (121.188.xxx.144)

    여성사이트에 오시는 이유가 뭔가요?
    비꼬는거 전혀 아니고요
    순수 궁금
    전 님 글 잘 못 봤거든요
    읽고싶은것만 읽고 사라지는편이라

  • 10. .....
    '13.4.17 9:56 AM (222.108.xxx.252)

    니가 싫다는 소리 듣는 상황은 니가 만든거니까 남탓 마세요.
    훈장질도 다 자격이 있는겁니다. 감히 댁이??

  • 11. .......
    '13.4.17 9:57 AM (1.244.xxx.167)

    전 반대로 매너 좋고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없는 남성을 보면 신선하게 느껴져요.
    여자를 늘 성적대상으로 바라보고 어떤 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어도 그래봤자 치마 두른 여자일 뿐이야 라면서 자기 능력보다 더 뛰어난 여성들을 폄하하는 남자들 가장 못나 보여요.

  • 12. 어쩌라고75
    '13.4.17 11:59 AM (223.62.xxx.238)

    님이 싫다로 귀결되는 이유는 님이 싫어서고, 님이 싫은 이유는 님의 글이 무지몽매하기 때문이에요. 님이 무지몽매한 글을 쓰는 게 그 글을 읽는 사람들 탓은 아니잖아요. 자기가 싫은 짓을 해놓고 싫다 말하는 사람에게 뭐라는 건 그야말로 적반하장이죠.

  • 13. 어쩌라고
    '13.4.17 3:43 PM (49.1.xxx.177)

    난 공감능력 뛰어나고 잘 들어주는 남자 만났을때 즐겁더라구요.

    여기 독거노인 한명 추가요!! 인기없고 연애못하고 장가못하는 설움을 여자들을 계몽하는걸로 승화시키겠다는 용자시네요.

  • 14. ㅋㅋ
    '13.4.17 7:08 PM (1.231.xxx.2)

    첫번째 댓글 쓴 사람인데요..

    네번째 댓글 쓴 분... 저보고 이상하다고 하셨는데요..
    이 사람이 글을 찬찬히 살펴보시고 그간의 글들을 보시고 이야기나 하세요.
    애꿋은 사람한테 어쩌고 저쩌고 하지 마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703 면세점에서 산 지갑 수선 어디서 하나요? 2 .. 2013/04/29 2,916
245702 4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4/29 481
245701 오늘 옷 뭐 입으셨어요? 6 2013/04/29 1,536
245700 어딜 갈까요? 1 ^^ 2013/04/29 656
245699 박대통령이 어떤 영어 오역을 잡았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되서 19 notsci.. 2013/04/29 2,644
245698 작아진 교복은 신학기때 중고로 내놓아야지 잘 팔리겠죠? 2 교복 2013/04/29 1,072
245697 아저씨... 안녕히 가셔요 15 늙은 소녀 2013/04/29 4,288
245696 퍼스트 드림회사 믿을수잇나요? 복운의여왕 2013/04/29 519
245695 애증의 늪.... 4 큰누나 2013/04/29 2,160
245694 열은없는데 온몸이 두들겨맞은듯이 아파요 4 ..... 2013/04/29 3,625
245693 손연재 선수 시상식이나 메달은 왜 안보여줘요? 41 포디움 2013/04/29 9,625
245692 인터넷 창을 열면 또 다른 창이 같이 떠요... 6 왜 그럴까요.. 2013/04/29 8,258
245691 연애 많이 하면 좋다는 말 아닌것같아요. 22 .. 2013/04/29 6,409
245690 장마처럼 비가 오네요 4 ㅇㅇ 2013/04/29 2,189
245689 아래 어떤분의 답변이 흥미로워서요. 9 남편의 성욕.. 2013/04/29 1,942
245688 남녀관계 이건 무슨 경우인지.._내용지울께요. ;; 12 /// 2013/04/29 4,003
245687 5월1일 도우미 이모님도 쉬시라고 해야 할까요? 26 .. 2013/04/29 4,645
245686 남한북한 통털어 국민들이 모르는것. 세가지 5 아시는분답변.. 2013/04/29 1,152
245685 삭제된 글인데, 어떤건 내가 쓴 댓글이 남아있고 어떤건 없고 .. 2013/04/29 648
245684 울딸..끼리끼리 논다더니.. 5 ㅠㅠ 2013/04/29 3,466
245683 부부관계 상담 받을 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아래 이혼글 쓴.. 3 ... 2013/04/29 1,800
245682 여름파자마 원단 추천해 주세요 10 파자마 2013/04/29 1,896
245681 어떻게 냉정하게 처리할까요? 22 배반자 2013/04/29 5,574
245680 피부에 썬크림 바르고 나가는거랑 1 .... 2013/04/29 1,163
245679 만나면 피곤해지는 사람.... 34 ㅇㅇㅇ 2013/04/29 15,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