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인 향 이제 한개 남았죠 ㅠ ㅠ

ㅠ ㅠ 조회수 : 3,052
작성일 : 2013-04-17 00:08:46
최진철이 거기서 왜 나옵니까. ㅠㅠ정말 예측 불가에요. 향 이제 하나 남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 앗 아니다. 한개 남은걸로. 처음 히말라야 침대 발견한 곳가서 9개 다시 가져오면 되겠어요. 그나저나 우리 진욱씨 날카로운 턱선에 한번 베이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미추어버리겠어요. ㅠㅠㅠㅠ
IP : 218.38.xxx.10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7 12:10 AM (125.186.xxx.53)

    역시 향이 없으니 지루하더니 마지막에 재밋네요

  • 2. ㅋㅋ
    '13.4.17 12:12 AM (61.80.xxx.51)

    작가 천재 같아요.
    이런 말도 안되는 스토리에 푹 빠지게 하다니...

  • 3. 원글님~
    '13.4.17 12:15 AM (119.149.xxx.188)

    저도 그 생각했어요.
    한개 남은 향으로 다시 네팔로 가서 가져오면 되겠구나..
    다음주 어떡해요~

  • 4. ...
    '13.4.17 12:19 AM (115.126.xxx.100)

    20년 전 네팔엔 이제 향이 없죠. 선우가 그 전에 가져갔으니까요.

  • 5. ...님
    '13.4.17 12:22 AM (119.149.xxx.188)

    제 생각인데 그 향은 시간에 상관없이 내가 간절히 돌리고 싶은 과거에 대해서만
    시간여행을 가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다시 그 시간보다 먼저 간다면 그 향이 그대로 있을 것 같다는,............
    제발~~~~

  • 6. 스토리
    '13.4.17 12:23 AM (180.65.xxx.88)

    20부작이라 아직 한참 남았는데 향은 하나밖에 안 남았고
    남은 시간 어떻게 스토리를 풀지 정말 궁금합니다.
    작가님 존경^^

  • 7. ...
    '13.4.17 12:24 AM (115.126.xxx.100)

    향은 딱 20년 전으로만 갈 수 있어요.
    그래서 아버지도 살릴 수가 없었죠. 시간이 맞지 않아서요.

    지금 20년전 네팔로 간다면
    얼마전 선우가 네팔로 가서 향을 가져온 이후 시간이 돼요.
    그러니 빈매트리스만 있겠죠.

    전 20년 전으로 돌아가서 어린 선우가 챙겨둔 향통을 가지고 오지 싶어요.
    거기 2개의 향이 남아있으니까요.

  • 8. 갤에서는
    '13.4.17 12:27 AM (116.123.xxx.25)

    디시갤에서는 향좀 쪼개 쓰라고...ㅋㅋ
    진짜 어찌될지 몰르겠네요
    너무 재밌어요 . 기대되고

  • 9. 오호
    '13.4.17 12:27 AM (218.38.xxx.105)

    오호 윗님 그런방법이 있었군요. 그러면 되겠어요. ㅅ ㅅ

  • 10. 오호
    '13.4.17 12:29 AM (218.38.xxx.105)

    맞다 어린선우가 챙겨둔 향통 또 만나겠네요. 저런 삼촌있으면 지옥이라도 같이 도망가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 우리 삼촌은 이제 환갑 ㅠㅠㅠㅠㅠ

  • 11. ...님~
    '13.4.17 12:29 AM (119.149.xxx.188)

    아..그건 제가 알기론 내가 향 피우는 그날 그 시간만 갈 수 있다는 걸로 기억해요.
    12월25일 밤 8시 모 이렇게...

    년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걸로 알고 있어요.

    만일 내가 과거를 돌리고 싶은 것이 20년이 더 지난 일이라면 그 향은 쓸 수 없다면
    누구에게나 쓸 수 있는 향이 아니게요..

  • 12. 음.
    '13.4.17 12:30 AM (183.96.xxx.191)

    선우가 20년 전의 시간에 놓고 온 두개의 향을
    어린 선우가 보내 온 거 아닌가요?
    전에 영훈이가 향 남은 거 어디 있느냐고 물었을때 과거의 시간에 두고 왔다고 했어요ᆞ
    그 두 개중 한 개를 오늘 사용했으므로 결국
    향은 한 개 남았어요ᆞ

  • 13. 오호
    '13.4.17 12:30 AM (218.38.xxx.105)

    정말 예측불가네요. ㅠㅠㅠㅠㅠㅠ

  • 14. ..
    '13.4.17 12:35 AM (70.68.xxx.255)

    크하하~~
    우리삼촌은 이제 환갑 ㅠㅠㅠㅠㅠㅠ
    빵~ 터졌어요.ㅋㅋㅋㅋ

  • 15. 언제나
    '13.4.17 12:36 AM (121.157.xxx.232)

    우리가 예측한게 맞은게 없는거 같아요.
    항상 우리 예측과 다른 방향~~ 대단해요.

  • 16. 근데
    '13.4.17 12:40 AM (116.123.xxx.25)

    근데 박선우가 향피우고 갈때 회색봉투에 넣어간거
    그거 뭐에요?? 그거가지고 뭔가 또 얘기가
    전개될거 같기도 한데...

  • 17.
    '13.4.17 12:47 AM (175.223.xxx.124) - 삭제된댓글

    최진철도 잡아 넣어야니 비디오테잎에 영상 옮긴거요.

  • 18.
    '13.4.17 12:50 AM (175.223.xxx.124) - 삭제된댓글

    우리의 예상이 빗나가니 더 드라마 볼 맛이 나네요. ㅣ개의 남은 향과 남은 8회, 어린 선우 방에서 2개 들어있는 통을 가져오는게 가장 그럴듯 해 보여요. 칼맞고 강에 빠지던데 현실의 영훈이가 향을 끄던지 해서 도와주겠죠?

  • 19. ㅎㄱ
    '13.4.17 1:16 AM (114.201.xxx.70)

    혹시 결말이 이모든것이
    뇌종양걸린 진욱씨 환각아닐까요?
    ㅎㅎㅎ
    그렇진않겠죠?

  • 20. 제 생각엔
    '13.4.17 1:51 AM (39.7.xxx.25)

    마지막 향은 형이 피울것같아요.
    향의 시작이 형이었고 , 형은 사실 죽은 몸이니까..
    향으로 동생 구하고 모든걸 원점으로 돌릴것같은..
    근데 원점으로 돌아가면 진욱이도 뇌종양으로 죽을것같은데..ㅠㅠ

  • 21. ..
    '13.4.17 8:55 AM (70.68.xxx.255)

    근데 말이 안되는게...
    최진철은 향이 없잖아요, 어떻게 과거에 없었던 일을 그 시점에 만들어 내나요?
    선우가 찾아간 시간 바로전에 정우를 만나 사진을 주고 계획을 꾸미잖아요, 현재의 정우가 부인과 식사중
    없던 기억이 생기면서 뭔가 문제가 생겼다고 느끼고...
    이부분을 작가가 어떻게 풀어나갈까가 궁금해져요.

  • 22. ...
    '13.4.17 9:17 AM (115.126.xxx.100)

    점 두개님 이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원래 선우가 가서 아버지 살해장면을 목격하기 전의 과거에는
    그냥 순조롭게 흘러갔죠.
    장례식장에서도 최진철과 어머니가 딱히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을거라 생각돼요.

    근데 선우가 가서 살해현장을 목격했고 그 바람에 엄마가 선우얼굴봤고
    그 이야기를 장례식장에서 최진철에게 합니다.
    극장에서 만나 안경점에 갔던 사람이란거까지요.
    (선우가 그때 과거로 가지 않았다면, 살해현장을 목격하지 않았다면 하지 않았을 이야기들을..)
    그래서 과거의 최진철이 안경점 CCTV를 통해 선우의 얼굴을 확인하고
    그걸 프린트해서 사진으로 갖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사진을 정우에게 보여주는 장면이 어제의 장면이죠.

    11회와 12회에서 선우가 그렇게 말합니다.
    과거가 변하면서 흘러가고 있다고.
    과거의 그들이 의지를 가지면서 과거를 변화시키고 있고
    그 변화에 의해 현재가 점점 꼬이고 있는거죠.

    최진철은 선우가 등장한 그 과거에서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그 과거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게되고
    그에 따라 과거는 변하면서 흘러가고
    현재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바뀌어가고 있는거죠.

  • 23. 그건
    '13.4.17 9:53 A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과거랑 현재랑 시간이 동시에 흐른다는 전제하에 진행되는 거라 20년전 현재 일어난 일이 지금 생각나는거고, 그 기억이 나니까 그들의 의지가 반영되는거예요. 아버지 살해현장에서 선우가 이미 목격되었고, 그 파장으로 선우의 얼굴까지 프린트하고 있었으니, 최진철은 본인이 살아야 하니까 선우의 존재에 대해 정우에게도 알려주고, 마침 그 타이밍에 선우가 가니까 정우가 알아보고 최진철이 사람을 보내 죽이려고 하는거겠죠.
    이 드라마, 헛점 없습니다. 이미 벌어졌던 일로 순탄히 지나간 과거에 선우가 개입됨으로써 그 파장이 나타나는거예요.

  • 24. 그건
    '13.4.17 10:02 A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이진욱, 선우가 과거에 개입됨으로 인해 주위 사람들의 과거도 차츰 바뀌기때문에 기억에 없다가 갑자기 그 여파로 일어난 발생한 일이 기억이 나는걸테고 선우가 다시 향을 피우고 갈 때 정우가 지금 가면 너 위험해.라고 말을 못한 이유가 과거는 이미 꼬여서 예측을 못하는거겠죠. 그 순간, 그 시간이 되어야 과거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는 듯. 선우도 이미 꼬인 과거로 본인의 과거 기억이 없잖아요. 일기장을 봐야만 알고요.

  • 25. ..
    '13.4.17 10:53 AM (70.68.xxx.255)

    점셋님, 그건님,
    아... 그렇게 되는게 맞군요. 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918 왜 파렴치하고 충격적인 사건들은 죄다 공무원이나 고위층일까요? 7 ㅇㅇ 2013/04/25 1,144
246917 미국 방문 관련 질문드려요 7 질문 2013/04/25 764
246916 pdf 파일을 어떻게 열어서 볼까요? 3 쵸코코 2013/04/25 849
246915 나이들어 잇몸올라간거 회복되나요? 14 치과 2013/04/25 11,473
246914 요며칠 부쩍 부동산 관련 광고전화가 많이 오네요. 투기싫어 2013/04/25 452
246913 통영여행 가요~ 2 오늘내일 2013/04/25 941
246912 강남에 호텔급 부페 어디 없나요? 5 부페 2013/04/25 1,969
246911 제습기 선택 6L or 10L 어떤 것이 좋아요(소비전력)? 4 장마대비 2013/04/25 2,529
246910 아이에게 작은 장애가 있어요. 9 걱정맘 2013/04/25 3,555
246909 미국에 사는 조카들(2,3학년)이 한국에 방학동안(2달) 들어오.. 2 parkso.. 2013/04/25 1,006
246908 손가락에 1cm 정도의 2도화상 입었는데. 3 굼벵이 2013/04/25 1,937
246907 퀘퀘묵은 옛날상처까지 꺼내서 괴로워 하는 습관 고칠 방법 없을까.. 22 나나 2013/04/25 3,688
246906 1박2일로 놀러갈만한 곳 있을까요? 1 1박2일 2013/04/25 1,019
246905 짝 남자 5호 결혼하기 힘들겠던데요. 10 마마보이 2013/04/25 3,758
246904 구제해 주세요 3 콩나물무침 2013/04/25 586
246903 몸이 많이 피곤하구 자꾸 부어요 7 피곤해 2013/04/25 14,298
246902 사각반듯한 캐리어에 딸려오는 똑같은 모양의 작은가방 있잖아요 6 .. 2013/04/25 1,210
246901 100% 현미밥해먹으려면 현미반 현미찹쌀반 하면 괜찮을까요? 8 - 2013/04/25 1,989
246900 미국 비자 잘 아시는 회원님들 5 미국 비자 .. 2013/04/25 1,082
246899 지금 당장 전기주전자 사려는데요, 콕!! 집어서 얘기해주세요~ 9 아기엄마 2013/04/25 1,957
246898 vja)고양이 천국 8 ,,, 2013/04/25 1,099
246897 저희 애가 국어 100점 맞았대요. 자랑해도 될까요? 15 중1이예요... 2013/04/25 2,634
246896 유레카! 82에서 댓글이 200개를 넘어가면... 10 ... 2013/04/25 1,567
246895 내일 도시락 쌀 재료 지금 만들어서 냉장보관해도 돼요? 3 ... 2013/04/25 817
246894 7살 아들에게 길에서 고래고래 소리질렀어요ㅠ 13 .. 2013/04/25 3,590